"전국 244개 가족센터 서비스, '여기'서 확인하세요"
여성가족부는 '정부24' 사이트에서 15일부터 전국 가족센터의 각종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정부24 사이트 내 '가족·다문화지원서비스' 페이지에서 가족상담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 가족센터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 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여가부는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 관련 가족센터 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민생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7 10:50:42
"연말정산 쉽게"...정부24, 5종 증명서 무료 발급
행정안전부는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 창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국민은 인터넷으로 전용 창구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 5종의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은 정부24 회원일 경우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비회원은 성명·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 후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행안부는 정부24를 통한 제증명서 발급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지만, 민원발급 대행 수수료를 받는 민간 민원대행 사이트도 있으니 정부24 인터넷 주소인지 확인한 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4 19:10:34
부모급여 0세 70→100만원·1세 35→50만원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되는 부모급여가 올해부터 대폭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0세(0∼11개월) 아동 가정에 월 100만원, 1세(12∼23개월) 아동 가정에 월 50만원의 부모급여가 지원된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월 70만원, 월 35만원에서 인상된 것,부모급여는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부모급여를 처음 받을 때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부모급여는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다만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바우처 지원액이 부모급여 지원액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어린이집에서 1세반을 다니는 1세 아동의 가정은 부모급여 50만원을 지원받는데, 보육료 바우처로 47만5000원, 차액인 현금 2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김현숙 복지부 보육정책관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해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을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양육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간제 보육을 확대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1 13:39:11
정부24 등 행정망 정상화…서비스 장애로 인한 보상은?
19일 현재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가 정상화된 가운데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시도·새올 행정시스템 장애는 재난에 버금가는 초유의 사태라는 인식을 갖고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해주기 바란다"며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행정서류 미발급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17일 정부24 등 온라인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센터에서 처리되는 납부, 신고 등 공공 민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장애가 복구돼 납부할 수 있게 되는 시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확정일자 등과 같이 접수와 즉시 처리를 요하는 민원은 민원실에서 먼저 수기로 접수를 받고 이후 오늘 자로 소급해 처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외에도 금일 전산망 장애로 발생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편,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산 장애를 신속히 복구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오전부터 시도새올(지방행정공통시스템) 장애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과 정부24 등에서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행정절차법 제16조에 따르면, 천재지변이나 그 밖에 당사자 등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기간 및 기한을 지킬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사유가 끝나는 날까지 기간의 진행이 정지된다는 규정이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9 17:04:42
'정부24' 도 서비스 중단...민원서류 못 뽑는다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인증 문제로 장애를 겪어 오전 내내 행정 업무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지돼 사실상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중단됐다. 정부24 홈페이지에는 이날 2시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러면서 "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전후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오류가 발생해 대부분 지자체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기도 했다. 그런데 정부24마저 이날 오후 1시55분부터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 업무는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7 14:26:45
"이젠 '삼성페이'로 주민등록등본 내세요"
삼성전자는 5일부터 모바일 월렛 서비스 '삼성페이'로 정부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전자정부 서비스 '정부24'에서 발급하는 11종의 전자증명서를 삼성페이에서 발급, 조회, 공유,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민등록등·초본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서비스 대상에 포함됐다. 이용자는 이러한 전자증명서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삼성페이 앱을 통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페이를 통해 발급된 전자증명서도 정부24에서 제공되는 전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예를 들어 국내선 공항에서 미성년 자녀의 신분 증명을 위해 삼성페이로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24 회원 가입을 하고 삼성페이 앱의 '삼성패스'에서 '전자서명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최초 발급일 후 90일간 유효하고,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만 14세 미만도 보호자 동의를 받아 삼성페이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페이 선불형 충전 카드'의 발급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05 11:45:43
"졸업증명서, 앞으로 정부24로 발급하세요"
교육부는 21일부터 졸업증명서를 비롯한 교육 관련 온라인 서류발급 서비스를 '정부24'에서 일원화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교육 민원서류는 '나이스 홈에듀민원'과 '정부24'에서 발급할 수 있었는데, 뗄 수 있는 서류 종류가 다르고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될 때 적용 시점도 달라 사용자 입장에서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나이스 홈에듀민원'은 15일 오후 6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서비스 통합작업이 완료되면 21일부터 '정부24'에서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16∼20일 닷새간은 서류발급이 중단된다.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를 비롯해 교원 인사증명서(경력·퇴직·재직증명서) 등 36종이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따르는 23개 재외 한국학교의 민원서류도 뗄 수 있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디지털 정부혁신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교육민원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4 09:36:25
정부24서 주민등록등본 등 '연말정산' 증명서 발급 가능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증명서의 간편 발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정부24에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로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총 5종을 전보다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행안부는 연말정산 기간 이용자 급증으로 정부24 시스템이 과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순번대기 기능과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도 제공한다.정부24 회원인 경우 공동 혹은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모바일신분증으로 로그인 후 이용하면 된다. 비회원인 경우 성명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발급은 무료다. 다만 대행 사이트는 해당 사항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홍종완 행안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디지털정부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13 09:50:48
영유아 검진일 등 정부24에서 통합조회 가능해져
앞으로 정부24에서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비스 신청 및 사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선도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24’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스마트 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표등본(초본)교부신청, 토지(임야)대장 열람·등본발급신청 등 많이 이용하는 100종의 민원서비스를 선정 및 분석하여 간편 신청화면을 제공한다.아울러, 모바일 기기의 위치정보 기능을 활용해 인근 주민센터, 청소년 돌봄시설 등 공공 편의시설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돌봄시설, 청소년지원시설, 병원약국, 서민금융지원시설, 관공서 시설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단순 핵심검색어 검색에서 문장단위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어와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검색결과를 학습하여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과 검색제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8일부터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예방접종일, 세금 납부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정부24가 제공하는 정보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알림서비스 이용에 동의할 경우, 각종 세금정보와 놓치기 쉬운 날짜정보를 정부24 홈페이지와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제공받는다.자동차 검사기간, 예비군 훈련일, 영유아 검진일 등 나의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정부24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홍종완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정부24가 국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2022-11-16 15:58:05
정부24에 신규 목록 추가…내 손안에 정부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오는 21일부터 정부24 통합서비스에 4종(노후생활지원, 장애인지원, 서민금융지원, 내차관리)을 추가하여 총 11종을 서비스한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2017년부터 정부24를 통해 일반국민을 비롯하여 청년, 노인 등 사회 각 계층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왔다.이에 따라 기존 7종의 69개 서비스에 신규 4종 76개 서비스가 신규로 추가되면서 총 11종 145개로 확대된다.먼저, 노후생활과 장애인 지원을 추가하여 노약자와 장애인이 전기료, 통신료 등의 요금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비스마다 개별로 신청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노후생활지원 서비스’는 노후 준비에 필요한 의료·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대상·연령별로 정부 지원 혜택을 일괄 안내하고, 의료·취업 등 핵심 서비스를 통합신청 할 수 있게 했다. ‘내차관리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자동차 운행 및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회·신청할 수 있다.주정차 위반 과태료‧범칙금 등 자동차 관련 주요 정보 일괄 제공과 운전경력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서민금융지원 서비스’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적합한 서민금융 상품안내 및 상담을 지원한다.다양한 서민금융 상품 검색과 근로자햇살론 등 대출에 관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채무잔액·금융거래 확인서 등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다.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2023년에는 온종일돌봄
2022-10-20 15:23:30
임산부·다자녀 가족 고속열차 요금 할인 정부24서 편하게!
오는 29일부터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통합제공(원스톱)서비스에 고속열차(KTX․SRT)를 이용하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 대상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임산부 할인은 신청일로부터 출산예정일 이후 1년까지, 다자녀 할인은 만 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다.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임신‧출산 관련 수혜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보건소와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약 30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그동안 임산부, 다자녀 가족의 경우 고속열차 요금 할인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KTX․SRT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여 임신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일일이 제출하고 세대원 등록 및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러한 불편함이 있었기에 그 동안 해당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만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고속열차 요금 할인 서비스는 KTX, SRT 멤버십 회원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통해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 회원등록 후, 이용하려는 열차의 사이트 또는 앱에서 할인 대상 좌석을 구매해 이용하면 된다.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맘편한 임신','행복출산' 신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임신․출산 수혜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28 16:57:03
오는 18일부터 정부24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가능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오는 18일부터 정부24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확진자부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존 확진자의 경우에는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격리자 수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기준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11일 이후부터 격리에 들어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정부24에 로그인한 후 '보조금24-나의혜택' 메뉴에서 맞춤 안내조회 후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확진자가 아닌 격리자나 주민등록표상 동거인 확진자는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다.생활지원비 신청은 격리가 종료된 다음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다만 신청기한 설정 이전에 격리된 사람은 올해 안으로 신청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17 21:39:46
"민증 놓고왔네!" "괜찮아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신분확인 가능해져
모처럼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된 A씨 가족. 다들 어렵게 시간을 낸 여행이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A씨는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 사람이라도 준비물을 빼놓지 않아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런데 여행 당일 공항에서 A씨만 주민등록증을 안 가져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순간 난감했지만 다행히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정부24앱에서 ‘주민등록 모바일 확인서비스’로도 신분확인이 가능한 덕분이었다. 지난 29일부터 정부24 앱을 이용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여기에 기재된 사항을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노출시켜 본인 신분확인을 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개정된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민원서류를 접수할 때 또는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를 발급할 때 ▲편의점(CU, GS, 세븐일레븐)과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인 여부를 확인받을 때 ▲공항과 여객터미널에서 탑승자 신분확인이 필요할 때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에 본인 여부를 확인할 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등록을 해야 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 신원증명으로써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시행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상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분실 위험이 낮아져 개인정보 유출, 위조와 변조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30 10:38:15
코로나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하거나 격리될 경우 받게 되는 생활지원비를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중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그동안은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었다.13일 서비스 개일 이후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정부24에 접속해 '보조금24-나의 혜택' 메뉴에서 맞춤 안내조회 후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면 된다.신청에 필요한 항목은 관련 시스템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자동으로 채워지므로 별도의 구비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다.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내 가족이 확진된 경우도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다만 확진자가 근로자인 경우는 유급휴가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증빙하는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아울러 올해 4월 11일 이후 격리된 확진자는 보건소에서 보낸 문자메시지 이외에 격리통지 및 격리 해제 사실확인 문서가 필요한 경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다.이용석 행안부 행정서비스추진단장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국민 불편과 지자체 담당 직원분들의 업무 과중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12 13:42:04
카톡으로 발급 가능한 공문서, 주민등록등본 말고 또 뭐 있을까?
앞으로는 카카오톡을 통해서 각종 공문서를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5일부터 실시된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지갑 내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하면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돼 주요 공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문서는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초·중·고교 졸업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7종이고 앞으로 발급 가능한 전자 공문서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발급받은 문서 원본을 공유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1회 열람이 가능하다. 자신의 스마트폰 기기에 열람용 사본을 암호화해 저장하고, 발급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바로 제출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신청 및 제출한 증명서 관리가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발급 및 제출 결과를 메시지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8 10: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