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벚꽃 폈다" 12월 기온 맞나?
지난 8일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는 등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봄꽃 개화 목격담이 나왔다.8일 X(옛 트위터)에는 "부산 모 아파트 화단 근황. 벚꽃 핌", "여기도 부산. 아파트에 약 3년째 12월, 1월에 벚꽃이 핀다" 등의 글이 인증샷과 함께 여러 건 올라왔다.이어 9일에는 "부산에 벚꽃 폈다며. 나 오늘 창원에서 개나리 핀 거 봄", 11일에는 "부산에 벚꽃 핀 것 만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성남 부근인데 진달래가 (피었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지난 주말에는 때 아닌 봄 날씨로 전국에서 수많은 나들이객이 야외로 나왔다. 부산과 제주 등에서는 시민들이 반팔 옷을 입고 산책을 하거나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리고 겨울 바다에 발을 담그며 놀았다.또 강원도에서는 일부 겨울축제 개막 일정이 연기되는가 하면, 스키장들도 대책을 마련하며 기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한편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12일)까지 전국에 많은 눈·비가 내린다.주 후반부인 목요일(14일)부터 금요일(15일)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16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하락해 추운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2 17:48:18
산책 중 남성에 쫓기던 여성, 창원 시내버스 기사가 구해
산책 중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난데없이 위협을 당한 여성이 주변을 지나가던 시내버스 기사의 기지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17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께 의창구에 있는 집 주변 산책에 나선 여성 A씨는 한 남성으로부터 느닷없이 폭행 위협을 받았다. 술에 취한 듯한 남성은 삿대질을 하고 달려들며 A씨를 위협했고, A씨가 도망가려고 하자 수백m를 따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리가 불편해 멀리 도망칠 수가 없어 인근에서 마침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에 "이상한 사람이 쫓아온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시내버스 기사는 곧바로 A씨를 태웠고, 폭행 위협을 가한 남성이 뒤따라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A씨는 버스 기사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직후 기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창원시 홈페이지에 올렸다. A씨는 "(시내버스에 도움을 요청하기 전) 택시 두 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타지 못했다"며 "위험상황이라는 걸 인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두 택시 기사님을 원망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 문을 열어준 곳이 버스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사님께서 그다음 정거장에 내려줘 무사히 집으로 올 수 있었다"며 "당연히 차비를 낼 생각도 못 했고…밝은 대낮에 대로변에서 이런 일을 겪으니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A씨는 길거리에서 느닷없이 위협적인 행동을 해온 남성을 수사해달라고 지난 16일 경찰에 의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7 17:32:55
창원 기숙고교서 엽기 학폭..."머리카락 자르고 폭행"
경남 창원의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여러 명의 학생이 수개월간 한 학생을 폭행하거나 가혹행위 등을 해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은 후배 고교생을 장기간 괴롭히고 때린 혐의(폭행 등)로 A(16) 군 등 고교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2개월간 같은 학교 1학년 후배 B(15)군에 대해 이유 없이 욕설, 구타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들은 B 군 몸에 소변을 누거나 침·가래 등을 뱉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적용됐다. 또 일부는 흉기로 위협을 가하거나, 수치심을 느낄 행위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군 등은 일부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폭행 다수는 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했다. 기숙사에는 학생을 관리하는 사감이 있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학생이 한방을 쓰지 않아 폭행 인지는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도교육청은 2차례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출석정지, 학급교체 등 비교적 경미한 처분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 군과 A 군 일행 분리 조처 등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B군과 B군 가족은 폭행 후유증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07 09:25:29
"뺨·정강이 때렸다" 학대 혐의 서당 훈장,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창원지법 제3-3형사부(김기풍 부장판사)는 자신이 운영하던 서당 학생들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훈장 A(48)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사회봉사 200시간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원심과 같이 유지했다.항소심 재판부는 "검사 측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지만, 피고인이 원심 단계에서 상당 기간 구금 생활을 하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해 보면 원심의 형이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A씨는 2020∼2021년 경남 모 서당에서 학생들의 뺨을 때리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28 10:14:45
분만 직후 영아 숨지자 진료기록 조작…관계자 모두 벌금형
분만 과정에서 의사 감독 없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거나 분만 직후 영아가 숨지자 진료기록부를 허위 기재하는 등 의료법을 위반한 병원 관계자들이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지희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도내 모 여성의원 조산사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간호조무사 B씨와 C씨에게는 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원장에게도 병원에서 벌어진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9년 9월 24일 오후 5시께 병원 분만실에서 의사 면허가 없음에도 단독으로 산모에게 조기양막파수를 시행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조기양막파수 시술 후에는 분만이 빠르게 진행돼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데, A씨는 담당의에게 해당 시술을 부탁하거나 입회하도록 함으로써 구체적 지시·감독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이런 시도도 하지 않았다.이후 태아의 맥박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급박한 상황이 이어졌고, 분만 직후인 당일 오후 7시 30분께 영아는 사망했다.B씨는 영아 사망 이후 산모 등에 대한 분만기록지 내용을 수정하고서도 수정 전 기록지를 보존하지 않고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재판부는 B씨가 담당의 회진 시간, 산모의 활력징후, 사건 당일 오후 6시 20분 태아심음 등을 추가 기재하고 자궁경관완전개대 시각은 누락하는 등 산모에게 적절한 조처를 했음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분만기록지를 고의 수정한 것으로 판단했다.C씨는 특정 시간에 산모를 상대로 바이탈 검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한 것처럼 기록하는 등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했다.당일 산모 남편은 영아 사망 직전 분
2022-09-23 17:19:53
전국 정수장 27곳서 깔따구 유충 발견...“창원·수원은 방충망·설비 미흡이 원인”
경남 창원과 경기 수원에 이어 전국 27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 환경부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동안 전국 485곳 정수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1곳은 정수에서, 26곳은 원수와 처리 과정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정수처리공정이 끝난 정수지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곳은 강원도 영월의 쌍용정수장이다.나머지 정수장 26곳은 원수와 정수 처리 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원수가 11곳, 침전지 2곳, 여과지와 활성탄지 13곳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유충이 발견된 원수 대부분 수질이 1등급이었다"라면서 원수가 더러워 유충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환경부는 영월 쌍용정수장서 유충이 발견된 직후 정수지 물 유입부에 미세차단망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로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까지 유충이 유출되지 않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환경부 관계자는 "쌍용정수장의 경우 가정 수돗물에서까지 유충이 나오진 않아서 역학조사는 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정수장 시설이 낡아 정수 과정에서 유충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남 창원에서 발견된 깔따구 165마리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국내 미기록종을 포함해 모두 16종의 유충이 확인됐다.가장 많이 발견된 개체는 안개무늬날개깔따구로 총 57마리가 발견됐으며, 노랑털깔따구는 48마리가 발견돼 그 다음으로 많았다.정밀 역학조사반은 “방충망 규격이 촘촘하지 않고 일부 파손된 것이 확인됐다”면서 “방충설비 미흡으로 정수공정 내부에 깔따구 성충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오존 발생기 3대 중 기계
2022-08-16 17:42:29
병상 없어서...확진 임신부, 평택에서 창원까지 이동해 출산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신부가 병상이 부족해 경기 평택에서 경남 창원까지 이송되어 출산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8분께 평택시 한 가정집에서 "코로나 확진자인 임신부 A(39)씨가 진통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구급대는 경기, 서울, 강원 지역 등 병원 30여 곳에 A씨를 수용 가능한지 문의했고, 신고 접수 1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9분께 경남 창원시 경상대병원으로부터 '수용 가능' 답변을 받았다.그러나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로 헬기가 출동하지 못해 구급차로 이송된 A씨는 최초 신고 접수 5시간 40분 만인 이날 낮 12시 10분께 병원에 도착했다.A씨는 아이를 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임신부도 병상 부족으로 광명시에서 130㎞ 남짓 떨어진 충남 홍성군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출산했다.같은 달 8일에는 코로나19 환자인 30대 임신부가 경기 광주시에서 전북 남원시까지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3 22:31:07
창원 정신과 병동서 117명 확진...돌파감염 추정
경남 창원의 한 정신과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7명이 발생했다. 29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창원의 한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실시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다음 날 병동 관계자 3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이날 114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117명 중 환자가 110명, 직원이 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지난 5월~6월 사이 코로나19 관련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여서 시는 사실상 전원 돌파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시는 지난 28일부터 해당 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하고 주변 방역을 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9 10:49:20
"아이와 '유아숲체험원'으로 오세요"
경남 창원시에 새로운 유아숲체험원 2곳이 생겼다.시는 마산회원구 봉암동, 진해구 청안동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시 내에는 7개의 유아숲체험원이 운영될 전망이다.시는 내년 중 정식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이다.기존에 있던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는 최근 밧줄 암벽·밧줄 건너기·밧줄 오르기 등 모험 놀이시설을 설치해 더욱 풍성한 공간을 조성했다.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2018년부터 공립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만족도가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김동규 산림휴양과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만나며 숲에서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15 15:06:16
창원 초등학교에 출몰한 멧돼지 결국 사살…인명 피해는 없어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운동장 근처에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이 신고를 접수했다. 29일 오전 8시 23분께 경남 창원시 초등학교 운동장 부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한 교사가 경찰에 신고해 소방본부, 엽사, 경찰 등이 출동했다. 결국 멧돼지는 신고 10여 분 만에 사살됐다. 신고 접수 후에도 멧돼지는 학교 안 운동장, 체육관, 학교 숲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등교하는 학생이 많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21-04-29 10:56:50
창원서 20대 여성 대상 '커피테러'...경찰 추적 중
경남 창원에서 한 남성이 혼자 있는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를 뿌리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 테러'를 일삼은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전거를 탄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일대 버스 정류장이나 벤치에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머리와 몸 등에 미지근한 커피를 뿌리고 달아났다. 범행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2시 사이였다. 피해자는 모두 20대 여성으로 총 6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남성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3 13:58:37
경남 창원 일가족 6명 확진…집 안 제사모임 감염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다. 확진자들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일가족 6명(경남 304번~309번)이다. 이들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방문한 고양시 45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450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을 방문했으며 19일 오전 고양시로 귀가했다. 이후 25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은 곧바로 고양시 방역당국으로 부터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06명으로 늘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6 11:12:53
경남 창원 신월고 1학년 확진…전교생 등교 중지
경남 창원시 신월고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교생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지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2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신월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코로나19 경남 222번 확진자가 됐다.도는 이 여학생의 어머니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경남 217번으로 확진됐고, 같은 날 20대 아들이 경남 221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신월고의 전체 학생수는 616명이고 교직원은 78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8 12:26:19
창원시, 오늘부터 어린이집 827개소 긴급 휴원
경남 창원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오늘(24일)부터 827개소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휴원 조치는 학부모와 아동의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취한 조치로,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시는 맞벌이가정이나 집에서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긴급 보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집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활동과 외부활동 자제, 외부인 출입 금지...
2020-08-24 13:49:30
'아동학대 근절'…창원시, 첫 아동학대전담팀 신설
경남 창원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도내 최초로 아동학대전담팀을 신설한다. 창원시는 보육청소년과에 아동학대 신고사건을 전담하는 아동보호담당을 신설해 공무원 5명을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전담인력은 2021년까지 14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사건 접수, 조사, 피해아동 보호조치, 고위험 아동의 사후관리 등 학대 아동을 보호하는 업무를 행정기관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 것이다.시는 올해 ‘아동학대 제로화 원년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2 17: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