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씻은 채소 실온 보관 시 유해균 최대 7배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해균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류는 씻어서 바로 섭취하고 아니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단장 최상호 서울대 교수)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장비를 활용한 메타게놈 분석방법을 통해 부추ㆍ케일 등 채소류 세척 전후의 세균 분포(종류ㆍ양)를 확인했다. 메타게놈(metagenome)은 부추, 케일 등 환...
2019-02-26 13:49:57
식약처, 식중독 주의보… "채소 깨끗이 세척해야"
낮 최고온도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채소류 등 식재료의 세척·보관·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생채소,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며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를 동반한다. 30~35도에서는 병원성대장균 한 마리가 백만 마리까지 증식하는데 2시간이면...
2018-08-14 16:45:15
이 겨울, 제철 식재료 신선하게 보관하세요!
제철음식은 자연환경과 가장 합이 맞는 시기의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그렇다고 해서 식재료 유통기한이 평소보다 오래 지속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특히 추운 겨울은 기온이 낮아 미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은 식재료 관리에 철저할 필요가 있다. 그 중 과일과 채소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기 쉽다. 대표적인 겨울 과일과 채소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쑥갓 쑥갓은 B-카로틴과 칼륨, 철이...
2018-01-14 07:19:00
신선한 채소 보관법 7
시장에서 싱싱한 채소를 사왔다면 몽땅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 된다.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각 식품마다 보관하는 법을 따로 익혀둬야 한다. 지난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서 밝힌 신선한 식품 보관법 중 일부를 소개한다. ◇ 양파는 종이 가방에 양파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싹이나 곰팡이 부분을 제거한 후 종이가방에 보관한다. 환기가 잘 되는 것도 중요하므로 종이 가방에 구멍을 내서 사용한다. 또한 흰 양파와 붉은 양파는...
2016-10-24 16: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