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아교육시설 확진자 급증…선제검사 시행
경기도가 유아교육시설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 관련 시설 교직원을 선제검사 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영유아 관련 시설 확진자 수가 278명이었던 데 비해 올해는 석 달만에 2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도내 12개 시·군에서 유아교육시설 20곳이 확진자로 인해 일시 폐쇄 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월 28일부터 확진자나 접촉자가 다녀간 시설을 제외한 8000여곳의 유아교육시설 교...
2021-03-04 18:02:29
오늘 코로나 상황 속 개학…유·초1∼2·고3 매일 등교
고등학교 3학년만 매일 등교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매일 학교에 간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다. 올해에는 개학 연기 없이 2021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지만,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전교생 전면 등교는 어렵다. 다만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은 등교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에서 제외돼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다. 고3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일 등교한다...
2021-03-02 11:03:21
학부모 57.9%, "코로나 교육격차로 사교육비 증가"
학부모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격차가 커졌다고 생각하고, 절반 이상은 사교육비가 증가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월 29일부터 2월14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총 1450명(학부모 9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57.6%는 온라인 학교...
2021-02-25 16:26:24
'코로나 영향'으로 의사가 초등생 장래 희망 2위…교사는 3위
초등학생 장래 희망 순위에 의사가 교사를 앞질러 2위에 올랐다. 1년 전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의료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교육부는 분석했다. 부동의 1위는 운동선수(8.8%)였다. 운동선수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교사(6.5%)였다. 교사의 희망 직업 순위는 전년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운동선수, 교사와 같이 꾸준한 선호도를 보이는 직...
2021-02-24 10:30:01
이스라엘서 코로나 감염된 32세 임신부·태아 사망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와 뱃속에 있던 30주차 태아가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즈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에루살렘 하다사 병원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던 32세 임신부와 태아가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임신부는 호흡곤란 증세로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사망했다. 의사는 제왕절개를 시도했으나, 끝내 30주차 태아를 구하지 못했다. 태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지...
2021-02-22 17:40:02
코로나에 미세먼지까지...건강 챙겨주는 음식 4
따뜻해지는 날씨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코로나가 아직 잡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곧 다가올 황사와 초미세먼지의 공습까지 대비해야 한다. 이런 시기에는 평소에 물을 자주 섭취하고, 체내 해독에 도움을 주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 미나리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는 봄철에 영양식으로 먹기 좋은 식품으로, 해독 및 중금속 정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리는 간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피로를 회...
2021-02-22 17:05:01
화이자,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9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18일(현지시간) ABC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칠레,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등에서 24주~34주 차에 이르는 18세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 2단계와 3단계 시험을 시행한다. 화이자 측은 임상시험은 7~10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이 끝나면 현재 시중에...
2021-02-19 10:00:01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600명 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8만5567명(해외유입 680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90명은 지역 감염자, 31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이 중 경기 237명, 서울 17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4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
2021-02-18 10:17:40
서울 관악구 '미주하버드텔' 방문자 코로나 검사받아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주하버드텔 입주자 및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4일 오전 중대본은 "1월25일부터 2월1일 사이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794, '미주하버드텔' 입주자와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미주하버드텔 관련 확진자는 작년 9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
2021-02-04 11:03:36
안전하고 평등한 설날을 보내기 위한 수칙 3
여성가족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방역 수칙 준수와 평등한 가족 문화로 안전한 설날 보내세요!”라는 메시지의 가족 실천 캠페인을 4일 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에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가족이 평등하게 돌봄과 가사를 분담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전개한다. 실천 내용은 '▲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함께해요-우리 가족・친지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2021-02-04 10:44:02
코로나 확진 숨겼다가...40여일만에 일가족 모두 숨져
베네수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이 확진 사실을 숨겼다가 일가족 모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 라나시온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타치라주에 거주하는 36살 여성 베로니카 가르시아는 지난해 12월 1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르시아는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나 함께 사는 가족에겐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독감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후 남편이 방역 규정을 어기고 20여 명이 함께 하는 가족 모임에 참...
2021-02-04 10:08:38
광주 송원여상 재학생 8명 코로나 확진
광주 송원여상 학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명은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이고, 나머지 7명은 교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 등 8명은 최근 학교 내 방과후 과정에 참여했다. 방과후 과정은 메이크업반 2명, 헤어반 2명, 워드실기반2명, 공무원반 1명, 전산회계반 1명 등으로, 이들 중 메이크업 실습 등 일부 과정에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
2021-02-01 10:47:42
육아로 급격히 떨어진 엄마 체력, 무엇을 먹어서 보강할까?
지난해부터 가족의 생활패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온종일 육아와 살림을 해야 하는 엄마들은 개인적인 시간은 고사하고 아이를 데리고도 외출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이 1년을 지나면서 급격한 체중 증가와 피로누적, 체력 저하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이는 증상으로는 몸이 자주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정서적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데 이럴수록 스스로를 관리하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주 붓고 체중 증가한다면 ...
2021-01-30 10:29:02
광주 동구 '꿈이있는 교회' 방문자, 코로나19 검사요망
광주광역시청은 '꿈이있는교회'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9일 광주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꿈이있는교회(동구 무등로 304번길 13, 계림동 849)'를 방문했거나 예배에 참석한 경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TCS국제학교에 이어 안디옥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광주시 누적 확진자는 29일 오전...
2021-01-29 11:56:11
유치원생·초등 1~2학년,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
3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3학생들은 매일 등교해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도 지난해처럼 개학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하며 등교, 원격수업 등 개학 형태는 추후 지역 감염병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교육당국은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 ...
2021-01-28 11: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