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시험장 건물 출입은 불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전국의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시행된다. 각 학교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 오전 학급별로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과 수험표를 배부한다. 졸업생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받는다. 자가 격리 중이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부모나 조부모, 친척, 담임교사 등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수험표를 배부받은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단, 올해 예비소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장 건물 출입이 금지된다. 이로 인해 시험실과 좌석, 화장실 위치 등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수능 당일에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 파악하지 못한 것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2 09:42:57
부산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2일부터 3일간 원격수업
부산지역 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일 오후 3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3일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개교 30명에 이르고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부산지역 학교 내 확진자는 지난 10월말까지 총 43명이었지만 11월 한달간 45명에 달했다. 자가격리자는 학생 1103명, 교직원 132명 등 총 1235명에 이른다. 김 교육감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수능 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대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원격 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교원에 대해서도 출근자가 2분의 1 이하가 되도록 전체 교원의 절반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했다. 단,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대한 긴급돌봄은 실시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1 17:36:01
수능 1주 전부터 고교 원격수업…확진자는 3주전 입원
오는 11월 3일 예정된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부터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3일 교육부가 마련한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수능 3주전부터 시험을 치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야 하며, 자가격리 대상자도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 볼 별도 시험장은 시험지구별로 2개 내외로 확보하고 수험생...
2020-11-03 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