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시범 운영
경기도가 이달부터 부천시와 하남시에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폭력·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지방정부와 경찰이 각각 대응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사각지대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공무원, 경찰, 상담전문가 등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사전 희망 시·군 조사 이후 공모를 진행하여 지난 12일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운영 시·군을 확정했다. 공동대응팀은 시·군이 채용한 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경찰이 파견·지원한 APO 즉,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된다.해당 시·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출동하고 공동대응팀이 투입되어 전화 모니터링, 필요시 가정 동행 방문, 복지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올해 2곳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2곳에 공동대응팀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공동 대응체계가 후유증이 심각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후속 관리를 강화하는 만큼 피해자 보호 지원, 폭력 재발 방지 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15 10:22:45
하남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지원 실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자동차를 폐차하고 LPG차로 전환 시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0년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15인승 이하)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 후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지원대수는 총 7대이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지원 받거나 신청한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
2019-02-07 18:31:00
하남시,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두배 확충
하남시는 올해 당초 5곳에서 10곳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렸다고 8일 밝혔다. 하남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지난해 9곳이었으나, 올해 10개소를 확충해 올해까지 모두 19곳을 설치 완료함으로써 전체 어린이집(230개소)의 8.26%에 해당하는 비율로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비율(3.84%)에 비해 4.42% 상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으로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보육교사의 이직을 줄여서 환경 변화에 민감한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가 새롭게 추가 확충한 곳은 미사강변도시내 5곳(A-3블럭, A-24블럭, A-25블럭, C-3블럭 2개소)이며, 당초 계획된 곳은 ▲미사강변도시내 장애아전문 시립미사어린이집 ▲미사강변도시 14블럭 ▲미사강변도시 23블럭 ▲미사강변도시 27블럭 ▲위례신도시 내 시립신안인스빌어린이집 등 5곳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당초 계획했던 미사강변도시 국민임대나 행복주택 이외에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협의해 10년의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관리운영 전환을 협약하고, 시설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지원을 위해 11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남시에서 대폭 확충한 것이다.김상호 시장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09 11:24:16
하남시, 아동·여성 폭력예방 운영위원회 개최
경기 하남시가 지난 7일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 의료기관 등 14명의 유관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운영 현황 보고 및 기관별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관리, 아동 ․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2018-09-12 16:54:09
하남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펫’ 시범운영
하남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횡단보도 어린이 대기공간인 ‘옐로 카펫’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횡단보도 어린이 대기공간인 ‘옐로 카펫’을 하남초등학교 횡단보도 양측에 시범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옐로 카펫’은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와 벽면에 노란색 미끄럼 도료를 이용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어린이가 머물도록 유도해 보행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시설이다.당초 민간영역에서 설치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옐로 카펫 제작·설치 가이드라인이 배포되자 하남경찰서와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범 설치했다. 특히 이번 옐로 카펫은 국내 최초로 횡단보도와 접하는 부분에 다른 색을 칠해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예방했고, 벽체는 합판이 아닌 스테인리스 재질로 설치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또 벽체에는 천사 날개 이미지를 삽입,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게 함으로써 안전한 공간에서 머물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줬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모니터링을 통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07 11:11:34
하남시,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8곳 확충
하남시가 올해 안에 기존 9개소였던 국공립 어린이집을 17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는 불과 1년 사이에 국공립어린이집의 수가 약 2배로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최근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 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해 이에 따른 보육수요도 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3월에 장애아 전담 국공립어린...
2018-08-14 14:16:26
하남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개장
하남시가 물놀이장 3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23일에는 풍산 근린3호공원(이마트 뒤),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물놀이장을, 30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8월 26일까지다. 이용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기휴장은 풍산 근린 3호 공원의 경우 매주 금요일, 하남유니온파크는 매주 월요일, 신평어린이공원은 매주...
2018-06-19 11:46:54
하남시, 어린이 편식 고쳐주는 '오감놀이터' 개최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우균)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제5회 어린이 영양교육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오감놀이터는 하남시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푸드브릿지 기법을 활용해 오이, 당근, 브로콜리, 콩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올해는 '버섯'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관찰하고 버섯젠가, 버섯찾기 등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버섯과 친숙해지도록 유도 할 것이며 버섯파스타를 만드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조우균 센터장은 "오감놀이터는 하남의 대표적인 건강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터로, 매년 방문 인원이 증가했다"며 "지난해에는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체험 기간과 수용 인원을 더욱 확대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편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도에 설치돼 영양사가 없는 237개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전담하며 영유아 대상 영양교육과 학부모 대상 급식위생‧영양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건강 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제공: 하남시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6-08 16: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