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 개최...9월부터
한국철도(코레일)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0회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는 매년 철도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사생대회로, 기차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박물관을 방문한 기억,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용 한국철도 사이트를 참고해 기차를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1인 1작품 응모만 가능하며 8절지 규격에 맞는 그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철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모두 80여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철도 사장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장시래 철도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기차를 그리며 철도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8 09:00:04
한국철도, 역 주변 노숙인에게 환경미화 일자리 제공
한국철도(코레일)는 역 주변 노숙인 94명에게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숙인 희망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다고 7일 밝혔다. 희망 일자리 사업은 올해 서울역, 영등포역, 부산역 등 전국 10개 역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서울역 18명, 영등포역 14명, 대전·부산역 각 10명, 청량리·안양·천안역 각 8명, 구포·대구·의정부역 각 6명 등이다.한국철도가 일자리와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주거비·생활용품을 제공하며 노숙인지원센터가 근로자 선발과 사업 운영을 책임진다.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더 힘든 처지에 놓인 노숙인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5-07 14:47:13
설 명절 기차표 예매율 감소
한국철도가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1년 설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좌석 171만석 중 33만석이 팔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매율 19.6%로 지난해 설 승차권 예매율과 비교했을 때 36% 수준이다. 주요 노선별 전체 좌석 대비 예매율은 경부선이 20.6%, 경전선 22.0% 등이었다. 상행선과 하행선 예매율을 분석하면 귀성객은 내달 11일에, 귀경객은 14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19~21일 사이에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4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유효하다. 미결제 시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다음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돌아간다. 이는 19일에 전화로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전화로 구매했을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를 한 뒤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1-21 18:09:24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시작
한국철도가 19일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설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온라인과 전화 접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예매를 진행한다.19일부터 예매를 할 수 있는 고령자나 장애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예약할 수 있다. 비회원은 선착순 1000명까지 전화로 예매할 수도 있다. 승차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창문쪽 좌석만 발매하며,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로 제한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승차권은 2월 10~14일까지 운영하는 KTX와 ITX-새마을 그리고 무궁화호 열차가 해당된다. 또한 오는 20~21일부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24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 앱을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로 접속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1-19 14:47:26
열차 승차권 창가쪽만 구매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레일이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ITX-청춘 승차권을 창가쪽만 발권한다. 한국철도는 열차 승차권 50% 이내 예매 제한을 권고한 정부 방침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다만 승차원을 미리 구매한 경우 이미 판매된 22일 이전 운행 열차의 일부 안쪽 좌석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혹은 창가 옆자리에 예매를 한 상태라고 해도 좌석을 창가쪽으로 바꾸고 싶다면 승무원에게 문의해 바꿀 수 있다. KTX 동반석의 경우에는 2인 의자 2개가 서로 마주보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좌석 한 개만 판매한다. 코레일은 "철저한 방역과 열차 내 거리두기 강화로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12-07 14:27:02
오늘(1일)부터 추석 기차 승차권 예매 시작…2일부터 전체 대상
코레일이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다. 1일에는 장애인과 경로자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 1955년 10월 5일 이전 출생자만 해당되며 전체 좌석의 10%가 우선 배정됐다. 이번 예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고려해 온라인과 전화로만 사전 판매한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국철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1000명까지는 철도고객센터에 전화해 받을 수 있다.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장애인과 경로 고객은 6일까지 역을 방문해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하며, 이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장애인은 복지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노선별로 승차 가능 일자와 시간이 다르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경부 경전 동해 충북선을, 3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한다. 마찬가지로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3일 오후 3시부터 6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유효하다. 모바일로 접속할 경우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홈페이지로 접속해 예매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9-01 09: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