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남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늘어나는 해외직구, 주문 시 주의해야
오는 27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에서 해외 직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배포했다. 이 가이드는 ▲구매대행과 ▲배송대행 2종으로 구분된다. 구매대행 이용가이드에서는 소비자피해 다발 사례를 바탕으로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배송대행 이용가이드에서는 관련 용어와 이용절차, 주의사항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 쿠팡,...
2020-11-24 14:35:05
해외직구 전자제품 A/S 불만 많아
한국소비자원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전자제품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이 5002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는 지난 2017년 1102건, 2018년 1716건, 2019년 2184건으로 늘었다. 이 중에서 전자제품을 직구한 소비자들의 경우 구매 대행 관련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유형별로는 구매 대행 사업...
2020-10-26 11:27:01
계속되는 직구 피해…10% 이상 경험
해외직구 활성화로 해외 물품 및 서비스 구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에 온라인을 통한 국제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응답자들은 연 평균 7.1회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했는데 해외 구매의 주요 이유는 ‘저렴한 가격’,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의 구매’가 있었다.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의 가격이 국내보다 평균 29.8% 저렴하...
2020-07-29 11:37:52
해외직구 시서스 가루서 기준치 24배 쇳가루 검출
인터넷 쇼핑으로 유통되는 일부 해외직구 다이어트용 시서스 분말에서 금속성 이물질(쇳가루)이 기준치보다 24배 많이 검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다이어트 보조제로 인기가 있는 시서스 분말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직구로 6개 제품을 구매한 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허벌힐즈 회사가 제조한 인도산 유기농 시서스 분말 제품에서는 중금속 이물이 기준치(10mg/kg)보다 23배인 235m...
2020-07-23 12:00:02
다이어트 등 해외직구 7개 식품에서 부정물질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한 274개 식품 중 7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가 검사한 274개 식품은 다이어트 효과 식품 190개, 성기능 개선제 42개, 근육 강화제 42개 등이다. 조사결과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의 2.1%인 4개 제품에서 부정물질이 나왔다. ‘Bikini Me’와 ‘Slim Me...
2020-05-14 10:40:04
TV해외구매 사기 급증 주의
가격 경쟁력, 간편한 이용 절차 등으로 해외직구, 구매대행, 배송대행 형태로 TV를 해외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해외구매 TV 관련 소비자불만을 취합한 결과 매년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미배송 및 배송지연, 파손 등 배송과 관련된 불만이 가장 많았으며, 품질불량과 구입가 환급 지연 및 거부도 있었다. 또한 최근 구해대행 사업자 ...
2020-04-06 11:04:26
'해외직구' 단백질 보충제서 테스토스테론 검출
해외직구 단백질 보충제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백질 보충제 195개 제품을 직접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은 모두 적합했으나 해외 직구 1개 제품에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어 관세청에 통관차단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 제품은 아마존 등에서 판매되는 ‘슈프림 테스토스테론 부스터’(Supreme Testosterone bo...
2019-12-23 13:17:09
화장품 해외직구 시 구매조건에 따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국소비자원이 수입 브랜드 화장품 15개 제품의 국내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13개 제품은 국내구매가, 2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반적인 해외직구 소비자의 구매행태를 반영해 면세한도 내에서 최대 수량을 구매할 경우 8개 제품은 국내구매가, 7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저렴했다. 조사 대상 15개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13개 제품은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에 비해...
2019-09-11 16:20:02
"임신중절약 먹고 출혈"…해외직구 의약품 부작용 빈번
# A씨는 해외직구로 탈모약(피나스테리드)을 구매하여 복용 후 탈모가 더 심해지고 만성피로와 여드름이 생겨 기존에 처방받아 복용하던 약물을 다시 구입하기로 했다. # C씨는 해외 여성단체를 통해 구매한 임신중절약(미페프리스톤·미소프로스톨) 복용 후 출혈 및 빈혈증상을 겪어 병원 방문 결과, 불완전유산으로 진단받고 수술하게 됐다. -해외직구 전문의약품 부작용 사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전자상거래의 보편화, 처방전 발급의 번거로움,...
2019-08-07 13:55:25
소비자원 "생활가전 해외직구 시 국내 A/S 여부 확인해야"
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며 생활가전에 대한 해외구매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레인지와 진공청소기는 해외직구가 저렴한 반면 공기청정기는 국내 구매가 더 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주요 해외직구 생활가전 5개 품목(▲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블렌더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13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29~31일까지 국내 네이버쇼핑과 미국-유럽의 아마존 및 중국...
2018-11-02 16:55:12
해외직구 '귀적외선체온계' 13개 중 12개는 위조품
'해외직구'로 국내에 들여온 체온계 중 상당수가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이나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업체 1116곳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등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대표적 귀 적외선 체온계인 브라운 체온계 IRT-6520 모델 위조제품이 대거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에 따...
2018-10-11 16:05:45
' 다이어트ㆍ성기능' 해외직구 못믿는다··· 205개 제품서 마약ㆍ동물성 의약품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1155 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 모두 205 개 제품에서 마약 성분과 동물성 의약품 등 인체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12 일 밝혔다 . 이번 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식품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직구 식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 다이어트 ㆍ 성기능 개선 등 효과를 광고하며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팔리는 제품 1155 개 대...
2018-01-12 10: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