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의 위험 속에 숨어있는 가습기 트렌드, 우리 아이의 안전도 안전할까?
급격한 기온 차이가 반복되는 환절기가 되면 쉽게 노출되는 질환 때문에 병원이 항상 문전성시를 이룰 때면 건강 관련된 키워드에 대한 검색량도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환절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사가 집중됨을 반증하는 이유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실내의 온·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 회복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에 소비자는 온열 기기 사용 시점부터 미세먼지가 잦은 봄 시즌까지 사용하는 계절 기기로만 인식했던 과거와는 달리 환절기에 온·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까지 갖춘 필수 가전으로 판단하면서 늦은 봄까지도 가습기를 구매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시작으로 가습기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선 또한 예민해지고 있던 시점에 샛별처럼 등장한 가열식 가습기를 통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이는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걱정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는 신뢰가 뒷받침되면서 더욱 빠르게 이슈화됐다. 또한 해당 제품은 살균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살렸다는 점에서 3040 세대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퍼져 2023년 가습기 시장의 한 획을 긋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화제까지 된 바 있다.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가 정말 ‘자녀의 안전’에 합당한 제품인가를 다시금 고려하게 되는 사건이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오전 경, 한 언론사를 통해 밝혀졌다. 본 사건의 내용에 따르면 가열식 가습기가 엎어지며 전신 30% 이상의 2도 화상을 입은 자녀의 네 차례의 큰
2024-05-09 15:45:46
"여보, 머리 숱이 줄었네?" M자 탈모 절반은 2030 男, 대책은?
가을은 일교차가 커 두피가 건조해지고 각질, 염증 등이 생겨 환절기 탈모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이미 남성형 탈모를 겪고 있거나 의심되는 남성이라면, 탈모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에 특히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남성의 외적 자신감을 담당하는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주는 탈모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앞이마 선이 넓어지는 'M자형 탈모'를 의미하는 안드로젠 탈모증은 20~30대 환자가 전체 환자 수의 약 50%(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이들 중 의학적 치료보단 해외직구 등을 통한 약물 구입, 영양제, 샴푸 등 자기관리 제품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았다. 탈모를 관리하는 성인 남성 중 탈모 방지용 샴푸를 사용하는 경우가 39.8%로 가장 높았고 탈모 치료제와 병원 방문은 각각 12.2%, 7.4% 밖에 되지 않았다. 문제는 이들 사이에서 흔히 이용하는 자기관리 제품이 의학적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탈모 방지용 샴푸는 대부분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탈모 기능성 화장품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실질적인 탈모 예방이나 치료 효과는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탈모 범위가 넓어질수록 탈모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가급적 조기에 의학적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전환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의해 유발되는데, 이는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형태로 치료가 진행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발현되는 질환이라 초기 원인에 따른 의학적 치료를 받으면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지만, 치료
2023-10-23 14:13:36
'가을 독감' 기승..."바이러스 '먹잇감' 널렸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에 달하는 환절기에 접어들자, 학교·학원 등을 오가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환자)은 9월 1주차 11.3명에서 2주차에는 13.1명, 4주차에는 20.8명으로 증가했다. 4주 차 기준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 대비 4.2배 많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7~18세) 환자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뚜렷하다. 9월 마지막 주 독감 의심환자는 7~12세가 53.8명, 13~18세가 31.8명, 1~6세가 22.9명으로 집계됐다. 19~49세는 16.1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독감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고열, 근육통, 두통을 동반한다. 전문가들은 독감 바이러스 확산 배경으로 느슨해진 개인 방역을 꼽는다. 시혜진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특히 최근 3년간은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부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다들 신경을 쓰면서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았다"며 "학생들의 경우 밀폐된 곳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가 많아, 특히 확산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엄중식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도 "지난 3년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동안 독감 바이러스는 거의 퍼지지 않았는데, 그로 인해 예방접종을 맞은 이들도 없었다"며 "독감 바이러스 입장에선, 감염시킬 '먹잇감'이 널려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말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11 14:41:18
안 낫는 환절기 감기에 좋은 식품 4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오래가는 목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감기 탈출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들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1. 콩나물 콩나물은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나 구내염 치료에 좋다. 콩나물의 비타민C는 익혀도 50%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초기 감기에 따뜻한 콩나물국을 먹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다. 2. 마늘 알싸한 맛으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 중 하나인 마늘. 몸에 좋은 여러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향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고추 비타민 A,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고추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또한 고추 속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대뇌를 자극해 엔돌핀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우울감을 줄여주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의 산화를 막아주고 에너지 대사를 높여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준다. 4. 깻잎'천연 항암제'라고도 불리는 깻잎은 비타민C가 풍부해 바이러스와 질병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2023-04-07 15:31:01
올해 벌써 195번 발생한 '이것', 봄철 주의
행정안전부, 소방청, 산림청 등 5개 기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 속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미 평년의 127건보다 1.5배나 많은 19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특히 3월 들어 하루 10건 이상의 산불이 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4일 울진·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열흘간 1만6천ha의 숲을 태웠다. 주택 259채가 소실됐고, 468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윤석열 대통령은 관계부처가 함께 산불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정부는 행안부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법무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농촌진흥청, 기상청이 협력해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정부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건조특보가 계속되고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지난 6일부터 산불 경보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15일 '산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는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의로 인해 실제 산불이 발생하면 최고 15년 이하의 징역이,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정부는 "산
2023-03-08 10:53:01
기온 '뚝' 환절기 면역력과 성장 관리는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의 시기로 춥고 건조해지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 외부 온도변화가 크면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피로가 쌓이고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성장기 아이들은 변화하는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해 체중을 늘리면서 체력을 쌓는 시기이다. 이때 늘어난 체중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대비책이 되면서 다음 봄, 여름에 키가 크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한 학년의 성과를 얻고 마무리하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환절기 면역력 관리, 호흡기·피부 보호하고 체온 유지해야겨울을 앞둔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는 바이러스가 좋아하는 환경으로 감기, 장염 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 많아진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한 생활관리로 외출 후나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마스크는 감염 예방에도 중요하지만 외부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약해지는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어, 아이들이 야외 활동 시에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해서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등원, 등교 시 목수건이나 목도리를 둘러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피부 면역을 위해서는 보습제도 충분히 사용해야 한다. 세수 또는 샤워를 한 후, 그리고 손을 씻은 후에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장벽을 유지하도록 한다. 하루에 2~3번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거칠다면 수시로 발라준다. 성장을 위한 에너지, 아침 거르지 않고 밤에 숙면할 수 있도록찬바람을 이겨내고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아침에
2022-11-30 17:09:16
환절기 불청객 소아 비염, 증상 완화 습관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비염증상이 심해진다. 요즘 시기에는 기온변화에 민감한 한랭성으로 인한 비염이 많으며 초가을부터 겨울까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비염은 아이, 어른 모두에게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질환이다. 부모에게 비염이 있으면 아이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 부모, 아이가 비염이 있는 가족이라면 환절기에 함께 치료, 관리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비염은 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을 나타내며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아이들 역시 찬바람만 쐬면 코를 훌쩍거리거나 재채기가 나오고, 코막힘, 가래가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 잔기침, 다크서클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와 같은 원인이 명확하면 항원 물질을 피하도록 생활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어른 비염, 치료 어려워 꾸준한 관리 필요비염은 연령대별로 치료와 호전도가 다른 경향을 보인다. 만 3-5세 부터 시작돼 성인들은 비염증상이 20년 이상 지속된 경우가 많아 쉽게 치료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특히 노화를 겪기 시작하는 장년층 이상은 비염증상을 개선시키기 매우 어려운 편이다.콧물, 코막힘과 같은 즉각적인 증상 개선은 코 점막의 조절 기능과 호흡기 면역력이 잘 유지되어야 증상관리가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성인비염 치료를 위해 증상에 따라 몸을 따뜻하게 하고 콧물을 말려줄 수 있는 소청룡탕, 근육의 긴장을 풀고 코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갈근탕 같은 처방으로 치료한다. 또한 찬바람을 이겨내기 힘든 허약체질
2022-10-12 18:03:03
'에취!' 환절기 비염 관리 식재료 5
아침, 저녁 바람이 꽤 쌀쌀하게 부는 환절기엔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온차가 커진 만큼 우리의 호흡기도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식재료로 건강을 지켜보자.1. 깻잎깻잎에는 항알레르기 효과를 지닌 로즈마리산과 루테올린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루테올린은 뇌에 접근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 혹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자료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따라서 깻잎을 충분히 섭취하면 재채기와 기침, 콧물 등 알레르기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2. 녹차녹차는 혈전 형성을 막고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감기 바이러스 활동을 막고 체내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체네 중금속 축적을 막을 뿐만 아니라 코점막 염증에 의한 비염을 완회시키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3. 미나리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목받는 미나리는 해독, 혈액을 정화시키는 데 좋은 효과를 가진 식품이다. 또한 미나리는 알레르기 반응 및 염증에 관여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주어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다.4. 호박호박에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하고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약용으로도 쓰임이 좋다. 늙은 호박에 있는 비타민C, 칼륨 등은 감기 예방에 아주 좋다. 늙은 호박을 죽이나 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5. 배배는 익히 알려져 있듯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좋으며 감기와 천식 등에 좋다. 기침을 없애주고 쉰 목소리를 돌아오게 하며, 배가 차고 아플 때에도 증상을 완화해준다. 배는 루
2022-08-29 18:06:10
여름맞이 클린앤비건 기획 세트 출시한 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
환절기 일교차로 인해 한낮기온은 20도를 웃돌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요즘, 피부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부터 땀띠 케어까지 다양한 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어린이나 영유아의 경우 많은 활동량 대비 성인보다 약한 피부면연력으로 더욱 시기적절한 케어가 필요한데, 클린앤비건 전문 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가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획 세트를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타가가 출시한 ‘여름 맞이 4종 세트’는 쌀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여 자연유래성분 93.54%를 함유한 ▲타가 바스앤샴푸’와 92.44%를 함유한 ▲타가 아토로션, 82%를 함유한 ▲타가 파우더로션, 피부 진정과 피부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는 병풀성분 87.5%를 포함하여 총 자연유래 성분 96.4%를 함유한 ▲ 타가 시카수딩젤로 구성되어 있다. 클린앤비건 전문 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의 바스앤샴푸는 자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ph밸런스 유지를 도와 피부장벽 보호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땀으로 인한 끈적임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하는 것은 물론 보습력까지 지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피부와 유사한 Multi lamellar 유화기술을 적용하여 피부 보습막 형성 및 수분 케어로 우리 아이들의 피부보호를 도와주는 아토로션과 겉은 보송하고 피부 속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논나노 징크옥사이드를 첨가한 파우더로션은 일교차가 큰 시기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되었지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카 수딩젤’의 경우 외부 환경에 의해 지치고 자극받은 예민한 피부를 즉각적
2022-04-27 10:00:01
봄 환절기, 면역력 키우는 건강관리법
일교차가 커지는 봄 환절기에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서면서 면역력에 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봄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건강관리 수칙을 소개한다. 체온 유지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체온을 올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채소·과일·봄나물 섭취하기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B와 C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냉이나 쑥, 달래 등 봄나물에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하기 환절기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데, 건조한 환경과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기 쉬워 비염이나 인후염, 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 또한 아침이나 저녁에 난방을 하면서 습도가 낮아져 안구건조증과 같은 질환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환절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고 청소와 환기를 자주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실내 적정 온도는 19~23℃를 유지하고, 습도는 50%로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물 많이 마시기 하루 2L이상 물을 꾸준하게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물은 냉수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2022-03-16 17:00:33
"콧물에 재채기까지.." 환절기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환절기에는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기 쉽다. 알레르기란 특정 물질에 대해 몸의 면역체계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기온차가 급격해지는 환절기나 황사,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구강에서 후두까지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연속적이며 발작적인 재채기를 하거나,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코 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고 두통, 수면 장애를 겪을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잘 알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부비동염이나 천식, 축농증, 만성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차갑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코 점막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도록 한다.면역력이 낮아질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운동을 하고 담배 연기를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염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0 16:00:02
유아 보습 크림 베베솔루션 아토안심크림 신제품 출시
11월 아기화장품 브랜드 베베솔루션(BEBESOLUTION)은 "아토안심크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겨울철이 되면 아기 피부는 극도로 건조해 지는데, 피부가 건조해 수분감을 잃을 경우 피부 장벽도 쉽게 약화되기 때문에 겨울철 보습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아토안심크림"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린등급의 엄선된 성분을 사용하여 전문기관을 통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 통과 및 논란 성분 무첨가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제품을 출시했다.베베솔루션 이혜숙 대표는 자신이 겪던 피부 가려움증 및 트러블이 아이에게 유전되어 태어나서 태열과 침독 및 피부가려움으로 고생하던 아이를 위해 우리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엄마의 목표로 3년간 자신의 피부를 테스트하며 천연유래성분만을 사용하여 제품개발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2-20 13:59:04
환절기 아이들의 건강, 맛을 생각한 어린이주스 ‘키비주스’ 출시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고 하루하루 체감기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요즘, 환절기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어린이주스들이 출시됐다. 특히 사과 외에도 맥문동, 황기, 산수유, 황기, 속단, 구기자, 산마 등의 한약재들이 들어가서 아이들의 성장과 환절기 건강관리를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맥문동의 경우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며, 황기는 몸의 기력을 회복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어린이들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키비주스에 들어간 사과는 모두 경상남도 거창의 사과를 사용하여 당도가 높고 향이 짙어 아이들이 한약재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게 제조되었다. 게다가 제조과정에서도 아이들이 먹는 주스인 만큼 버블 세척으로 꼼꼼하게 사과를 세척하고, 사과의 영양이 그대로 담길 수 있도록 껍질까지 그대로 넣었다고 한다. 키비주스를 판매하고 있는 ㈜제이케이파트너스의 관계자는 “NFC 착즙으로 씨앗이 분리되어 착즙하기 때문에 입에 걸리는 것 없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며 “살균 과정 중 나오는 거품을 제거해서 깔끔한 맛을 유지하는 등 우리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선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 후 2차 여과를 거쳐 바로 전용 배관을 통해 외부와의 접촉 없이 포장했기 때문에 청결하고 위생적인 제조공정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HACCP 인증을 받고 해충관리를 전문적으로 받는 제조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져서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제이케이파트너스 관계자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2021-11-12 11:24:05
환절기에 쌓여가는 만성피로, 그 원인에 대하여
계절이 바뀌면 우리 몸은 그에 적응해야 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체온조절을 겪게 되는데, 계절의 변화에 대한 적응 기간 동안 신체가 불균형 상태에 놓이게 돼 면역력은 약해지고, 쉽게 피로가 쌓이게 된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만성피로가 쌓일 수 있다는 사실.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무리를 하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데, 내 몸이 변화를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건 최선의 건강 해결책 중 하나. 이것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1년 면역력이 좌우되기에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면역력의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는 환절기 면역력 관리를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수칙들을 선정했다.첫 번째로 체온을 올려 자율신경계 균형을 지켜주는 것. 우리 몸에 있어서 체온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가장 이상적인 체온은 37도로, 이때 면역력은 높아지고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늘리는 소화효소가 활발히 분비되는 것. 목욕이나 반신욕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체온의 높낮이를 효율적으로 점검할 것.두 번째로 간 건강을 확립시키는 것이다. 간은 우리 몸의 독소를 분해해 오염된 대기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담배 등 다양한 외부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살균한다. 평소 관리하지 않으면 해독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로가 쌓이고 다양한 간 질환이 따라오는 것. 이를 위해 결명자, 녹두, 부추 등 간 해독에 좋은 식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세 번째, 깊은 수면으로 멜라토닌 분비를 늘리는 것. 밤에 제대로 숙면을 취할 때 우리 체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멜라토닌이 수면을 돕기도 하지만, 제대로 잠
2021-10-26 10:18:39
"목이 뜨끈뜨끈" 단순한 감기 몸살일까?
가을의 중심으로 들어서며 일교차가 아침과 저녁으로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환절기에 목에서 뜨끈뜨끈한 작열감이 느껴진다면 몸살 외에 편도염이 아닌지도 걱정해야 한다. 편도는 목젖 양쪽에 보이는 덩어리감이 있는 조직으로 코와 입 안쪽을 감싸고 있다. 목의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세균이 체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항체를 분비하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이곳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게 편도염이다. 편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과 이러한 급성이 반복되는 만성으로 분류된다. 급성 편도염이 생기면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이 나타나며, 목이 아프고 발열감이 느껴지게 된다. 특히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발생하므로 식욕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염증이 심화되면 편도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고 병변에 마치 고름처럼 노란색 혹은 하얀색 막이 형성되기도 한다. 대부분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편도에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편도염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휴식과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밤낮의 기온차가 커지며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체온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치료는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처방을 위주로 한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실내에 오랫동안 머문다면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것도 필수다. 아울러 식재료 중에는 도라지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기관지 점막을 촉촉
2021-09-27 13: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