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집단 감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산부인과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병원 내부에서 바이러스가 점차 확대된 것으로 보고, 병원 내외부에 방역을 시행했다. 또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RSV는 영아의 하기도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된다. 영아 50~70%가 생...
2020-02-13 10:21:01
시흥시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0명 RSV 확진
경기 시흥시의 한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10명에게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가 발견돼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산후조리원에서 RSV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신생아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산후조리원을 오는 24일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재채기와 콧물, 기침 등을 동반하는 RSV는 급성호흡기감염병 바이러스로, 신생아가 감염되면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통상 1...
2019-01-14 17:33:57
대구 산후조리원 RSV 감염 신생아 18명 확인
대구 유명 산후조리원에서 전염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신생아 수가 18명으로 늘었다. 8일 달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진천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는 18명으로 이 중 11명이 입원 중이다. 이 중 4명은 퇴원했으며, 3명은 증상이 경미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조리원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신생아실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산후조리원(8∼9층) 바로 아래층에 이 병원이 운영 중인 문화...
2019-01-08 16:12:00
질본, 6세 이하 아동 호흡기감염 주의보…"환자 한주간 1.4배↑”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본 감시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가 전 주보다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RSV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2018년 43주(10.21~27) 301건으로 전주(42주 10.14~20) 209건 대비 144.0%로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9.30~10.27)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1~6세가 61.5%, 0세 이하가 33.1% 순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94.6...
2018-11-05 11: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