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기가구 도움 신청, 온라인으로도 가능"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기가구 당사자는 물론 생계위기 가구를 발견한 이웃이나 관련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근무자가 온라인으로 해당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그간 복지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 신청을 통해 주로 이뤄졌으나, 이제는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복지포털' 메인 화면에서 '위기가구 복지도움 요청하기'를 누르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서비스 페이지로 연결되며 본인인증(휴대전화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신청 건은 해당 동주민센터 확인과 상담을 거쳐 지원 여부와 내용이 결정된다.서울시는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가 실시되면 주변의 위기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 요청이 더욱 활발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9 10:33:34
서울복지포털 서비스 개편…"개인별 맞춤복지로 편리하게 "
서울시가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등 강화된 검색기능으로 복지돌봄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든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창구인 '서울복지포털'의 개편된 서비스를 오늘(3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화된 정보 검색 기능으로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 분야에 중점을 뒀던 정보 검색 기능을 복지 분야까지 확대했다. 포털 메인상단에 돌봄서비스검색을 클릭하면 연령, 치매 등 개인별 여건, 소득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변의 복지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시 복지지도' 메뉴를 신설했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주제별로 분류해 지도 위에 표시, 사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각 시설을 클릭하면 연락처와 주소 등 세부 내용을 볼 수 있다. '통합검색'기능도 추가됐다. 기존 복지포털은 세부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분류됐지만, 통합검색 기능이 없어 일일이 메뉴를 클릭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원하는 서비스를 한번에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민간 복지기관의 지역별, 시설별 최신 복지 정보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게시판도 생성됐다. 시는 통합게시판 운영을 통해 자치구와 주요 복지시설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민소통 채널을 보다 가독성있게 배치했으며, 기기에 맞춰 화면 크기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도입해 웹 접근성을 높였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
2020-02-01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