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유튜브로 약혼 발표..."올 하반기 결혼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조씨는 30일 '저..고백할게 있어요...' 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약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구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조씨는 "친구로 지내던 친구랑 사귀게 되었다"며 "약 8개월 정도 교제 중이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결혼 준비하는 모습 예쁘게 보여드리겠다"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이에 누리꾼들은 "기쁜 소식이다", "꽃길만 걷길 기원한다", "든든한 신랑이 될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30 19:38:30
조민 '홍삼 체험기' 차단, 이런 이유였어?..."소비자 현혹 금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홍삼 체험기'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서 차단되면서, 건강기능식품 광고에서 허용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은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식품 광고와 관련해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거짓·과장 광고, 소비자 기만 광고, 다른 업체 비방 광고 등 10가지를 금지하고 있다. 조민 씨 광고는 '체험기'라는 형식을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소비자 기만 광고로 간주되어 식약처에서 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사항을 밝히며 광고하는 것은 괜찮지만, 이를 "내가 체험해보니" 또는 "내가 사용해보니", "내가 먹어보니" 등의 표현과 함께 어떠한 효과나 기능성이 있었다고 광고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나아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이 해당 제품의 기능성을 보증하거나 제품을 공인·추천·지도·사용하고 있다는 광고도 모두 소비자 기만 광고로 금지된다고 시행령은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의사 등이 해당 제품의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 사실을 나타내는 것은 허용된다. 이처럼 금지되는 광고를 올린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지자체장 등은 시정명령과 제조정지명령, 영업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 문제의 광고를 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도 규정되어 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28일∼9월 8일 진행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집중점검에서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혼동시키는 광고와 거짓·과장 광고 등 식품 분야에
2023-10-03 09:46:04
조민, 실버 버튼·홍삼 유료광고 공개 "저는 뼛속까지 이과라..."
유튜브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실버 버튼을 공개하고 홍삼 유료광고도 진행했다. 12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에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실버 버튼!!'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조씨는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실버 버튼을 받게 됐다고 밝히며 새로 이사한 집 벽에 자랑스럽게 걸었다. 이어 그는 "좋은 광고가 들어와서 소개해 드리게 됐다"며 홍삼 제품을 들고나왔다. 조씨는 "제가 광고를 많이 하면 유튜브 정체성이 흔들릴 거 같아서 광고가 들어오면 정말 많이 조사하고 저랑 맞는지 아닌지 선별을 한다. 이번 건은 제가 분석해 봤을 때 (제품)성분이 좋고 해서 할머니한테 추석선물로 드리려고 광고를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매량에 따른 추가 광고 수익은 없다. 대신 판매량의 일정 금액은 조민 채널 이름으로 기부되니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제품을 면밀히 살피면서 "제가 뼛속 깊이 이과여서 포장보다는 제품의 성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하며 직접 만든 표까지 제시해 자신이 들고 온 제품과 타사 제품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조민송' 저작권을 등록했고, 얼마 전 음원 수익 첫 정산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조씨는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3 15:32:20
검찰, 조국 딸 조민 ‘입시비리’ 혐의 기소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김민아)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조민씨를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민씨는 정 전 교수 등과 공모해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및 공주대·단국대 등 인턴 경력 서류를 입시에 활용해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정 전 교수의 재판에서 일명 7대 허위 스팩이라고 불리는▲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동양대 보조연구원 허위 경력 ▲서울대 인턴 허위 경력 ▲KIST 인턴 허위 경력 ▲공주대 인턴 허위 경력 ▲단국대 인턴 허위 경력 ▲부산 호텔 인턴 허위 경력을 모두 유죄 판단한 바 있다. 조민씨는 최근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불복 소송을 취하하고 의사 면허를 반납했다. 이를 두고 입시비리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검찰은 진정한 반성이 있다면 기소유예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조 전 장관 부부의 태도 등을 고려해 기소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민씨는 지난달 1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 전 장관 아들 조원씨에 대한 처분은 이날 내려지지 않았다. 조원씨는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의 형사 사건의 공범 혐의를 받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정지된 상황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0 13:33:07
“이준석·조민 11월 결혼?” 가짜뉴스에 분노한 조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조 전 장관은 8일 오후 페이스북에 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쓰레기 같은 자들의 쓰레기 같은 짓거리"라고 비판했다. 황 부위원장은 '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글이 담긴 유튜브 쇼츠(짧은 영상) 캡처를 페이스북에 올리며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그렇지 않아도 힘든 가족에게. 인간이라면 이런 거짓말을 유포할 수 없다. 처벌이 두렵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속보 이준석 조국 딸 조민 11월 결혼!! 난리 났네요'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는 "정치인 이준석과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올해 11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펼친다는 기가 막힌 속보다"며 결혼식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까지 언급했다. 또 결혼이 사실인 양 두 사람의 입장을 담으면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이 정치인 이준석과 여태 동안 만나왔을 뿐만 아니라 이준석의 아기를 임신한 지 벌써 8개월 차" 등 거짓 내용도 담았다. 해당 유튜브 쇼츠 영상은 9일 오전 조회 수 29만 회를 웃돌고 있다. 이 영상 댓글 창에는 가짜 뉴스를 판별하지 못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9 13:23:09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결국 취소됐다
보건복지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했다. 법원이 조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 결정을 내린 지 3달여 만이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씨의 의사면허는 지난 12일부로 취소됐다. 앞서 부산지법은 지난 4월6일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부산대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내 경력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 등 입학취소처분 사유가 원고(조민)의 어머니인 정경심에 대해 확정된 형사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 10일 부산고등법원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번 복지부의 면허취소 결정은 조씨의 항소 취하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조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적은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7 10:45:12
조민 "작은 보탬이 되길" 기부 인증샷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023 수해이웃돕기'에 이체한 내역을 인증하고 "매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제가 모아둔 예금 중 일부를 기부했다"며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음도 예쁘다", "금액이 뭐가 중요한가. 마음이 중요하다", "아름다운 기부 멋지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씨는 지난 7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 취소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와 입시 비리 공범 혐의를 받는 조씨의 기소 여부에 대해 "조씨의 반성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소시효 만료 전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소시효는 8월 말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20 18:45:54
정유라, 조민 노래 잘해 열폭? "나 선화예중 성악과 출신"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음원 발매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5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 노래 댓글에 '정유라가 보고 노래도 잘해서 열폭하겠다'는 댓글을 보고 이 사람 저 사람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주는데 껄껄 저 선화예중 성악과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말이 좋아서 그만두고 승마를 했을 뿐…. 일단 양산귀신보다는 확실히 내가 노래 잘함"이라고 덧붙였다. 정씨가 지칭한 '양산귀신'은 경희대 성악과 출신 김정숙 여사인 것으로 보인다. 김정숙 여사는 현재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거주 중이다. 한편 조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소한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다"고 밝히며 '미닝'이란 이름으로 낸 싱글곡 '내 고양이(my cat)'를 소개했다. 이후 범죄 혐의로 재판 중인 조씨의 행보에 대해 '뭘 잘했다고 나서냐'는 등 지적이 나오자, 5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관련된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독립된 한 사람이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차원일뿐"이라며 "확대, 왜곡 해석을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얼마 전 발매된 음원도 이런 차원"이라며 "음원 수입이 생긴다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06 16:49:11
조국 딸 조민, 앨범 냈다...가수 데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예명 '미닝'으로 음원을 발표했다. 28일 조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소한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발매한 음원은 지난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공개된 '내 고양이(my cat)'이다. 조민은 작사, 작곡, 편곡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한편 현재 조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4만명이며, 유튜브 구독자는 23만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9 10:31:51
구독자 20만 돌파에 기뻐한 조민..."감동, 감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의사면허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21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에 “구독자 20만명 돌파 너무 감사하다”면서 “어젯밤에 비 오는 길거리 산책하다가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 할 말을 잃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달 12일 첫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를 시작했다. 당시 티저 영상만으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실버버튼' 보유자가 된 바 있다. 조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사 면허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 취소를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등기를 받았다"라며 "지금까지 의료봉사에만 의료 면허를 사용했으나 면허 취소 청문 중에 의료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된 봉사활동만 잘 마무리한 뒤 의료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의사 면허를 반납한 뒤 겸허히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라고 했다. 또 "집행 정지 신청 등의 절차도 밟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도 조씨에 대한 의사 면허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17일 면허 취소 관련 청문 실시 사실을 통지했고 지난 15일 청문을 실시했지만 (조씨가) 청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조씨에게 청문 결과인 청문조서를 확인하라고 통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씨 측에서 청문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조씨로부
2023-06-22 09:47:27
조민 출마설 부인에 정유라 반응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씨의 총선 출마 가능성에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는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곳이지, 누구에게 내 편이 더 많은지 경쟁하는 곳은 아니다”라며 “아무런 배경지식도 자격도 없는 정치인의 자녀들이 발을 들이밀 곳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가끔 저에게도 출마하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는 주제 파악을 잘한다”며 “저 잘 되자고 나라를 위하는 국회의원 한 자리를 차지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충분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즐비한 국회에 이런 물타기식 공청과 밀어주기식 투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씨는 “나에게도 그 어떤 정치 관련 자녀에게도 출마의 자격은 없다”며 “그걸 정말 의원님들이 모르시는 거냐, 아니면 조국 부녀의 좌파 인기에 편승해서 재선에 성공하고 싶은 개인의 욕심이냐, ‘복수, 복수’하던데 복수는 개인이 하는 것이지 지역구를 볼모로 잡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 전 장관 또는 딸 조민씨가 22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자 조민씨는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조민씨는 “지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5-12 14:06:30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항소 조민 SNS에 심경 밝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6일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입학취소 소송에서 패소하자 곧장 항소한 가운데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조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입장을 밝히지 않으려고 했으나, 준공인이 된 이상 간단히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법원 판결이 나기 전부터 스스로 의사로서의 모든 수익활동을 포기하고 무의촌 등에서 정기적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법적으로 싸워나가되, 의사면허가 살아있는 동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조씨는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다. 모든 걸 내려놓는 저보다는 아버지가 부모로서 더 마음 아프하시겠지요"라며 “오늘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법 행정1부는 이날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관련 소송에서 부산대의 입학취소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06 17:54:34
조국 딸 조민, 입시 비리 의혹에 한 말..."자질 충분"
문재인 정부 시설 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이 얼굴을 공개하며 '입시 비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조 씨는 조국 전 장관의 유죄 선거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면서 “현 상황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겠다”고 말했다.조 씨는 과거에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씨는 “지난 4년 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다.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했다.또 “검찰이나 언론, 정치권에서 저희 가족을 지난 4년 동안 다룬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 과연 본인들은 스스로에게, 아니면 그들의 가족들에게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지, 그건 묻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진 모르겠지만 저는 제 자신한테 떳떳하다. 친구, 가족들이 변함없이 있고, 가끔 언론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정면으로, 제 방식대로 잘 살 것”이라고 밝혔다.‘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순 없다.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의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며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조 씨는 그동안 일했던 병원에서는 더 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얼굴을 공개하면 병
2023-02-06 10:14:43
尹에 조민 대학 입학 취소 묻는 것 당연하다는 김어준, 이유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고려대 입학 취소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씨는 1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 앞서 지난 8일 조 전 장관은 딸의 입학 취소가 결정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비로서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고 채칼로 살갗을 벗겨 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 아비로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이제 만족하시나?’ 묻고 싶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기자들이 조 전 장관의 언급에 대해 질문하자 배현진 대변인은 "당선인께 묻는지 의아하다. 납득이 되시나. 당선인께서 대답하실 일이 아니다"라며 "다만 윤석열 정부가 이끄는 정부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국민께 실망을 안겼던 공정,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것에 부합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김어준씨는 "당선자에게 물어야죠, 그러면. 본인이 검찰총장일 때 그런 수사를 한 거 아니냐. 그 출발로 당선까지 된 거 아니냐. 조국 전 장관 입장에선 이렇게 물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그럼 누구한테 물어보라는 거냐. 이게 저절로 일어난 일인가. 똑같은 검증 기준을 적용하라고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1 13:18:41
조민 입학 취소 이후 조국이 한 일은?
지난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취소됐다.부산대는 5일 오후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조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일자 부산대가 교육부 요청으로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린 최종 결론이다.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서,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 했다.이후 조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 절차를 진행했고, 올해 3월 외부인사인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관련 절차도 모두 마무리됐다.부산대의 이같은 결정은 향후 조씨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한편, 조씨에 대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이 내려지자 조씨 측은 이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조민 씨의 소송대리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를 올려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조민 씨 측은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에 의하면, 문제된 이 사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면서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신청인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2022-04-06 13: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