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취약지원 순찰을 돕는 서비스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보안관 사업과 더불어 서울시에서 여성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이용 시민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이용률이 감소하는 상황을 감안해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귀가가 불안한 시민은 서비스 중단 기간에는 '안심이 앱'을 활용하면 된다. 현재 안심이 앱에서는 코로나19 서울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예방수칙, 클린존,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안심이'는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구조를 지원하는 24시간 안심망이다.
'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서울시 안심이'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단계 조정이 있을 경우 서비스를 신속히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