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임신부가 건강한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8월 13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 온 30대 여성이 2일 음압시설이 갖춰진 수술실에서 3.2kg의 건강한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병원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산모는 출산 후 음압병동에 옮겨져 회복 중이며, 신생아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9-03 11:00:02
수정 2020-09-03 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