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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보내려는 엄마들…경쟁률 역대 최고

입력 2022-01-09 20:53:10 수정 2022-01-09 2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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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초등학교 38곳의 입학 경쟁률이 올해 11.7대 1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7일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서울 지역 사립초등학교 평균 경쟁률은 11.7대 1로, 작년 같은 시기 경쟁률인 6.8대 1보다 대폭 높아졌다.

6곳은 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가기도 했다.

사립초 경쟁률은 지난해 이전까지 2대 1 정도를 유지했으나 중복 지원이 가능해진 지난해부터 경쟁 인원이 많아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전에는 사립초들이 모두 같은 날 학부모와 학생 앞에서 공개 추첨을 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추첨을 시작하며 중복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사립초와 공립초의 모습이 분명하게 나타나면서 학부모들의 사립초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점도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공립초는 대부분의 학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했지만 수업 내용이 사립초에 비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립초는 자체 방역을 강화해 원격수업 대신 직접 학교에 나오는 대면수업을 유지한 경우가 많았다.

자녀를 사립초에 보내려는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립초에서 원격 수업하는 걸 보니 공립초와는 확실히 다르더라"며 "그래서 더 인기가 높아진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1-09 20:53:10 수정 2022-01-09 20:54:18

#서울 , #초등학교 , #사립초 , #공립초 ,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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