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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외국인 산모, 구급차서 아들 출산

입력 2022-03-15 09:30:01 수정 2022-03-15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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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병원을 찾아가던 중 구급차에서 출산했다.

14일 충북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9분께 진천119안전센터 구급차량 안에서 외국인 산모 A씨가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오전 3시 40분께 진통을 느껴 진천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으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반응이 나와 분만이 불가했다.

방역 수칙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용 분만실을 갖춘 병원서만 출산이 가능하다.

119 구급차는 오전 4시 48분께 병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수소문 끝에 오전 6시가 다 돼서야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A씨의 출산이 임박해 선뜻 출발이 어려웠다.

결국 구급차 안에 있던 3명의 대원은 의사의 원격 지도를 받으며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했고 안전하게 새 생명을 받아냈다.

구급대원들은 "기적 같은 생명 탄생의 순간을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무사히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3-15 09:30:01 수정 2022-03-15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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