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부터 만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0.4%가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가 누적 1만2854명이라고 전했다.
화이자의 소아용 백신을 접종하는 만 5∼11세 접종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동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동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러한 접종자 수에는 해외에서 접종하고 국내에 등록한 사례도 포함돼 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국내 소아는 908명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해당 연령대 가운데 당뇨나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