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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외마스크 착용 내주 발표…해제 여부 판단 기준은?

입력 2022-04-21 16:27:33 수정 2022-04-21 1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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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내달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상황 동향 ▲미래 위험 ▲새로운 변이 출현 ▲이동량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했다.

현재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를 확보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과태료 대상은 아니다. 즉,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것은 착용 간격 기준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유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일상방역관리팀장은 21일 백브리핑에서 "당연히 간격이 좁으면 침방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높다"면서도 "실외는 실내보단 덜하다. 해외에선 실내 마스크 해제 움직임이 있지만 우리는 시기상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실외 마스크는 해제돼도 실내 마스크는 고위험군과 유증상자 그리고 감염원이 될 수 있는 이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상당기간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마스크를 착용하면 비말 차단, 감염방지 효과가 커 계속 권고하고, 본인에게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권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4-21 16:27:33 수정 2022-04-21 16:27:33

#사회적거리두기 , #마스크 , #코로나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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