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를 운영하는 SR은 어린이 날을 포함한 황금연휴(5월 4일부터 7일까지) 동안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첫 황금연휴인 만큼 가족 단위 여행객의 열차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0량 열차에 추가로 10량을 연결하는 중련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중련열차를 운행하면 열차는 20량이 되며 좌석은 기존 410석에서 820석으로 늘어난다.
SR은 연휴 기간에 중련열차를 16회 투입한다.
이종국 SR 대표는 "황금연휴 기간 모처럼 가족과 함께 SRT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로 가득한 고속도로를 피해 SRT를 이용해 빠르고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