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당국이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곧 승인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제약업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부스터샷 사용을 위한 신청서를 지난달 제출했다.
해당 신청서에는 5~11세 어린이들이 화이자 백신을 3차로 접종할 경우 더 강한 면역력을 보였다는 결과 내용이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5~11세 사이 어린이 2800만명 중 28.8%만이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