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강하지 않은 과일 체리는 항산화 효과, 항암, 항염 효과는 물론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당 지수가 낮아 혈당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인들은 체리를 생과로 주로 즐기지만 가열을 해서 조리해두면 저장성이 극대화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홈메이드 체리 파이 필링을 만들어두면 좋은 이유이다. 캔으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홈메이드 체리 필링을 만들어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시판 제품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 체리 초콜릿 트리플
재료
시판 초코케이크용 믹스 1개, 우유 100ml + 3컵, 물 100ml, 계란 1개, 젤로 다크 초콜릿 인스턴트 푸딩 패키지 1개, 휘핑크림 2컵 (설탕 1/3컵과 바닐라 1작은술), 체리 파이 필링 1캔 또는 홈메이드 약 300g, 커버춰 초콜릿 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시판 초콜릿케이크 반죽을 만들어 굽는다.
2. 완전히 식힌 다음 1인치 정육면체로 자른다.
3. 케이크가 구워지는 동안, (휘핑크림 믹스를 활용해) 휘핑 크림을 만든다. 부드럽게 꼭지가 만들어질 때까지 믹서로 젓는다. (시판 휘핑크림 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4. 초콜릿 푸딩은 포장의 지시에 따라 우유 3컵과 믹스를 섞어 만든다.
5. 6등분으로 케이크를 나누고 인원수에 따른 분량의 절반을 컵에 넣는다.
6. 케이크 위에 푸딩을 올려서 두 번째 층을 만든다.
7. 체리파이 필링을 넣어서 세 번째 층을 넣는다. 휘핑크림을 얹어 네 번째 층을 만든다.
8. 케이크-초콜릿푸딩-체리필링-생크림 순으로 한 번 더 반복한다.
9. 체리와 가니쉬용 초콜릿 가루를 얹어 완성 후, 냉장보관 했다가 먹는다.
TIP 홈메이드 체리 필링
① 소스팬에 체리 2컵, 설탕 1/2컵, 레몬즙 1큰술, 옥수수전분 1~2큰술, 시나몬가루 한 꼬집을 넣고 중불에 올려 저으면서 끓인다. 체리가 과즙이 적다면 물을 약간 더해서 농도를 조절한다.
② 끓이다가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8~10분가량 걸쭉해질 때까지 조리한다.
③ 불을 끄고 식힌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