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5t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5일 오전 10시 24분께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을 주행하던 5t 트럭이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원버스 운전사인 70대 A씨가 창원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통원버스에 탑승한 원장, 교사, 5∼6세 어린이 12명 등 총 나머지 14명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5t 트럭 운전사인 50대 B씨도 신체 일부를 다쳤다.
경찰은 B씨가 졸음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10-25 15:22:08
수정 2022-10-25 15: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