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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9월 이후 신규 일확진자 6만명 다시 넘길 듯

입력 2022-12-16 11:52:47 수정 2022-12-16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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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2차장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9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6만 명대가 예상된다"며 "최근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이바이러스 중 BN.1가 검출되는 비중도 급증했다. BN.1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11월 둘째주 4.9%에서 11월 다섯째주에는 13.2%까지 높아졌고 12월 첫주 기준 17.4%를 기록했다.

이상민 장관은 "재유행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이번 주부터 12~17세까지의 청소년에 대한2가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백신 접종자는 재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위험이 대폭 감소하고, 현재 우세종인 BA.5에 대한 2가 백신의 효과가 높은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대본은 오는 23일 실내마스크 착용 기준 조정방안을 발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2-16 11:52:47 수정 2022-12-16 11:52:47

#코로나 , #신규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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