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8.6% 줄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1436명이었다. 이는 국내발생 1만1412명, 해외유입 2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40만8656명을 기록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6일의 1만2519명보다 8.6% 감소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과 비교했을 때는 1만3504명보다는 2068명이 더 줄었다. 비율상으로는 15%인 셈이다.입원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16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아울러 8일째 전일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고, 12일째 200명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0월 23일의 212명 이후 117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2-17 11:44:14
코로나, 9월 이후 신규 일확진자 6만명 다시 넘길 듯
지난 9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2차장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9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6만 명대가 예상된다"며 "최근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변이바이러스 중 BN.1가 검출되는 비중도 급증했다. BN.1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11월 둘째주 4.9%에서 11월 다섯째주에는 13.2%까지 높아졌고 12월 첫주 기준 17.4%를 기록했다.이상민 장관은 "재유행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이번 주부터 12~17세까지의 청소년에 대한2가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백신 접종자는 재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위험이 대폭 감소하고, 현재 우세종인 BA.5에 대한 2가 백신의 효과가 높은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중대본은 오는 23일 실내마스크 착용 기준 조정방안을 발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16 11:52:47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주만에 금요일 최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금요일 기준 5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1일의 8만1573명에 비해서는 조금 늘었지만 금요일만 놓고 봤을 때는 5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김성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전반적인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나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정부는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응 전략에 따라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지역·요일별 원스톱진료기관 필수 운영 등을 통해 의료공백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특수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진료를 위해 비상연락망과 긴급이송체계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향이나 여행지 방문 시 소규모로 짧게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2 09:24:1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990명…역대 두 번째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9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2222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990명 증가해 22만182명을 기록했다. 13일 일일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1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7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25명, 비수도권에서 788명이 발생했다. 비율상 각각 58.8%와 41.2%로 여전히 수도권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셈이다. ▲서울 504명 ▲경기 527명 ▲부산 178명 ▲인천 94명 ▲경남 122명 등 한 지역에서 100명 전후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지역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71명 늘어 2만57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36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13명 증가한 19만2248명이다.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7.31%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13 10:12:33
문대통령 "감염 확산 못 막으면 확진자 느는 분기점 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발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참모회의에서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박경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되어 우려가 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금까지 성공적인 방역의 주인공인 국민들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감염 확산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11 14:24:36
1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682명…무증상 연쇄 감염 많아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82명이며,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 발생이 646명, 해외 유입이 3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01명, 인천 3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특히 10일 신규 확진...
2020-12-10 13: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