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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서도 마스크 벗나" 정부, 이번 주 내 결정

입력 2023-03-13 10:40:15 수정 2023-03-13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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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중 거의 마지막으로 남은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가 금주 중 결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에 개최하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했다.

현재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인 대중교통은 노선버스와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전세버스, 택시, 항공기를 비롯해 교육시설을 오가는 차량, 회사 통근버스 등이다.

질병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 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검토했다”며 “제기된 민원 사항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고,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3-13 10:40:15 수정 2023-03-13 10:40:15

#마스크 , #버스 , #지하철 , #대중교통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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