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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 열린다

입력 2023-05-10 16:23:01 수정 2023-05-10 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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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자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우선 시는 생명 탄생과 신혼부부 새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생명·부부탄생 축하 사진 공모'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생명·부부 탄생 축하 사진을 신청받아 예쁜 영상으로 제작, 서울시내 123개 전광판과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공식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축하하는 내용이다.

응모분야는 생명탄생과 부부탄생 2개 분야이며, 공모 마감일(5월18일) 기준으로 ‘생명탄생’ 분야는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100일까지, ‘부부탄생’ 분야는 두 사람이 결혼하여 100일까지의 다양한 사진과 축하 응원 문구 등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달에는 11일(목)~18일(목) 8일간 신청을 받으며, 생명탄생과 부부탄생 사진 각 10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진으로 제작한 영상은 6월 초에 송출되며 선정된 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음료쿠폰이 제공된다.



사진 및 축하 응원 문구 심사는 월1회 진행하며, 사진의 심미성, 메시지 전달성·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생명·부부탄생 축하사진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응모양식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공식 뉴미디어채널(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3일(토)에는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를 위한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가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에 참여했던 가족을 비롯해 400여명의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은 다둥이 엄마아빠들과 대화의 시간인 '다둥이 엄마아빠에게 듣는다'를 통해 출산·양육과정에서의 행복한 경험이나 양육에 어려움,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을 듣고 양육자를 격려한다.

또한 엄마아빠들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서울엄마아빠 행복주간’ (5월8일~14일)을 선포할 예정이다. 시는 5월 어버이날이 속한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간을 ‘서울엄마아빠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육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날 축제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예동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인생네컷, 풍선꾸미기, 룰렛 돌리기 등 즐길거리도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5-10 16:23:01 수정 2023-05-10 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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