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민간 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KTX 기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중순부터 KTX 기차 승차권 예매, 11월부터 문화누리 사용과 휴양림 예매를 민간 앱에서 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공공웹·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첫 시작은 신한카드부터다. 신한카드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코레일 모든 기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신한플레이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승차권 예매 서비스는 오는 19일 1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연간 1억2000만명에 달하는 기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카드 고객은 코레일 앱(코레일톡)을 설치 하거나 코레일 회원에 가입할 필요없이 신한플레이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좌석 선택 및 결제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신한플레이를 통해 승차권 예매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 이용금액의 10%, 최대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와 함께 기차역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3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