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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상' 찍은 MS...애플 넘어 주가총액 1위

입력 2024-01-12 11:22:19 수정 2024-01-12 1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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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장주'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증시에서 MS는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2조8천700억 달러(약 3천781조 원)까지 올랐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1% 하락해 시총이 MS보다 아래로 떨어졌다.

MS가 뉴욕증시 시총 정상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 2개월 만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지난 2019년 2월4일 이후 애플과 MS가 번갈아 가며 시총 정상 자리를 유지 중이다.

MS의 시총이 애플을 넘어선 것은 클라우딩 컴퓨터 서비스 분야의 성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인공지능(AI) 분야의 챗GPT 개발사 '오픈 AI'에 대한 투자로 유리한 위치를 점유한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 GMO의 자산투자 분야 대표 톰 핸콕은 "MS는 세계의 모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만약 IT 분야에 투자를 해야 한다면 당연히 MS를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1-12 11:22:19 수정 2024-01-12 11:35:29

#애플 , #MS , #주가 , #마이크로소프트 ,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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