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의정부시는 저출산을 극복을 위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화폐 지급은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부모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후조리비는 의정부사랑카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모유수유 및 신생아용품, 출산패키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하게 사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5 17:21:01
정부, 저출산 막기 위해 80억 투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 공모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합계출산율 0.92명이라는 초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행안부는 보육 및 돌봄 서비스,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인프라...
2020-03-24 09:40:22
광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사업 추진한다
광주시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광주를 목표로 저출산과 고령사회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출산 양육비 부담 최소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최대화,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 모든 아동의 포용 및 존중, 청년의 안정된 삶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사업에 501억 3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령사회 대책으로는 노후 소득 보장체계 내실화,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여가프로그램 보급, 노...
2020-02-25 09:34:45
'키즈맘은 알고싶다' 엄마의 생각은요?
임신·출산·육아 전문 매체 '키즈맘'이 저출산에 대한 독자들의 발언에 주목한다. 인구 절벽이 우려의 대상이 아닌 현실이 되면서 정부는 대통령 직속위원회인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누구보다 현실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관련 매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키즈맘이 이 문제를 적극 다루기로 했다. 현재 우리가 저출산에 직면하...
2020-02-14 18:42:10
직장인 70% "육아휴직과 저출산 해소, 밀접한 관련 있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유연한 육아휴직 사용과 저출산 해소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4명에게 '육아휴직과 저출산 문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1.4%가 '유연한 육아휴직 사용과 저출산 해소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답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밀접하다' 42.5%, '매우 밀접하다' 28.9%, '밀접하지 않다' 22.7%, '전혀 밀접하지 않다' 5.9%로 나타났다.각종 정책들 중 저출산 해소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느 것도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34.8%로 1위를 차지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마련'이 27.3%로 2위에 올랐고 '전세자금 대출 및 임대주택 제공(20.9%)', '노동시간 단축 및 육아휴직 확대(1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우리나라 저출산 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응답자 절반 이상이 '심각하다(55.4%)'라고 답했고 '매우 심각하다' 32.4%, '전혀 심각하지 않다' 7.8%, '심각하지 않다' 4.6%로 나타났다.아울러 직장인의 67.7%가 '현재 또는 미래에 출산 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는데 이 중 절반이 '결혼 후 아이 없이 혹은 결혼하지 않고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49.8%)'를 그 이유로 꼽았다. 이어 '경제 불황으로 육아가 부담되서(37.6%)', '권고사직 등 고용상 불이익이 우려되서(8.3%)', '임신/출산 과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3.2%)' 순이었다.직장인 절반 이상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사용할 생각이 있다(52.9%)'
2020-01-14 15:00:03
저출산 해소하려면…"양육·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 필요"
우리나라 국민 상당수는 가장 중요한 저출산 해소 정책으로 양육 부담 완화와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을 꼽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해 12월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752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에 가장 중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아동수당, 보육시설, 돌봄정책 등 양육 부담 완화 정책'(26.9%)과 '전세대출·임대주택 등 주거...
2020-01-02 13:48:06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참신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공모된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파악하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저출산·고령화에서도 지속발전이 가능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저출산’과 ‘고령화’ 분야로 나누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5편, 입상 15편 등 총 2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이디어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03 11:52:02
강원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마련 토론회 개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강원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저출산·고령화 관련 지역 주요 이슈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 수립을 앞두고 17개 시도의 지역 의견을 듣는 순회 토론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것이다. '성 평등...
2019-11-26 10:55:47
여가부, '성평등 사회 위한 저출산 대책 방향'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19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저출산 대책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성평등 관점에서의 저출산 대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자녀 돌봄, 여성 고용, 일․생활 균형 등 각 영역에서 추진해야 하는 정책 과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는 한림대학교 신경아 교수와 인천대학교 송다영 교수가 맡...
2019-11-19 10:44:18
저출산·고령화로 식료품 지출 줄고 보건·의료비 늘어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전체 지출에서 식료품 지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고, 고령 인구가 늘면서 보건·의료 관련 지출은 늘고 있다. 출산율 감소로 교육비도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로 가구의 소비 트렌드도 달라지는 추세다. 17일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인구의 평균 연령은 1998년 32.3세에서 2018년 41.7세로 20년간 9.4세 늘었다. 특히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14.3%로 유소년 인구 비중 12.8%를 넘어섰다.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3세, 여성 30세로 1990년 대비 각각 5세씩 높아졌다. 가구 구조에선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28.6%를 차지했고, 이어 2인 가구(26.7%), 3인 가구(21.2%), 4인 가구(17.7%) 등의 순이었다.이에 따라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우선 가구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 구입(비주류 음류 포함) 비용이 크게 줄었다. 1990년 전체 소비 지출의 26.6%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이었지만 2018년에는 14.0%로 낮아졌다. 특히 20∼30대 가구의 감소폭(27.3%→10.5%)이 가장 컸다. 저출산과 만혼, 비혼 인구가 많아지면서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교육비 비중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교육 증가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교육비 지출 비중은 2009년 13.8%로 정점을 찍더니 2018년 7.2%까지 감소했다.반면 고령 인구 급증으로 보건 관련 지출 비중은 1990년 6.3%에서 2018년 7.3%로 높아졌다. 특히 60대 이상의 보건 관련 지출 비중이 7.1%에서 11.
2019-11-18 09:58:09
복지부, 저출산 대응 위해 OECD와 머리 맞댄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와 공동 주최하는 2019 국제 인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11월 OECD 앙헬 구리아(Angel Gurría) 사무총장 방한 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양자 면담에서 공동연구 및 교류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와 ...
2019-10-28 10:41:05
서울시, '남녀건강출산지원' 저출산 시책 우수상…교부세 1억원
서울시가 건강한 임신지원을 위해 여성 중심에서 ‘남녀 함께 준비’로 패러다임을 바꾼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이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행복한 임신 아이 좋아’ 남녀 건강출산 지원사업은 그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7월 30일 행정안전부 주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임신 아이 좋아’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은 전국 최초 ‘성인지적 임신준비 프로그램’이다. 기존 임신 후 문제중심의 지원 방식을 전환, 남녀가 함께 임신 전 건강검진으로 임신 고위험 요인을 사전 발견해 중재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임신지원 공공서비스다.프로그램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사전 설문평가(생활환경, 약물복용, 가족력 등) ▲건강검진(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 검사, 정액검사 등) ▲엽산제(종합비타민) 제공 ▲결과 상담 및 발견된 고위험 요인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해 준다. 시는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표준 매뉴얼을 개발·적용하고, 최초로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웹·모바일)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건강한 임신 인식 개선을 위해 친숙한 참여자 사례를 활용,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했다. 시범사업에 약 3천명이 참여했다. 2018년 11~12월 참여 남녀 405명 설문조사 결과, 95.1%(385명)가 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다른 가임남녀 권장’ 여부도 93.5%(37
2019-08-05 11:51:01
행안부,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 6개 선정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지역마다 여건이 달라 획일적 접근이 어려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단체별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 6개 사업을 선정해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사업’을 공모했으며 시와 도의 사전심사를 거친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서면심사, 현장 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임신, 출산, 양육 등 저출산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6곳은 ▲대전광역시 ▲경기 시흥시 ▲전북 김제시 ▲전남 영광군 ▲경북 문경시 ▲경남 합천군이다. 사업명은 각각 ▲대전광역시-다함께 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손오공' ▲경기 시흥시-원스톱 지역 거점센터 '다 가치 키움' ▲전북 김제시-세대통합 맞춤형 어울림센터 조성 ▲전남 영광군-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경북 문경시-도란도란 문경 아이도담 센터 건립 ▲경남 합천군-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 등이다. 앞으로 행안부는 선정된 6개 사업의 진행상황과 사업운영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자치단체의 저출산 문제 해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맞춤형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해 확
2019-07-10 15:31:02
저출산으로 위축된 유모차 시장…출구전략으로 '절충형 유모차' 급부상
저출산 현상과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유모차 시장 또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절충형 유모차'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모차는 크게 세 종류로 구분된다.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와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한 '휴대용 유모차' 그리고 이 둘의 장점을 절충한 형태의 ‘절충형 유모차’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모차 시장 규모는 201...
2019-07-04 11:18:31
순창군, 저출산 극복위한 '임신·출산·육아' 건강교실 운영
순창군이 저출산 풍조를 극복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건강교실을 오는 6월25일까지 운영한다. 21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시까지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공예 기저귀 가방 만들기와 공기정화 식물액자 만들기, 애착 인형 만들기, 산모와 유아를 위한 베이비 로션&...
2019-05-23 16: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