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춥지만 낮엔 영상권
주말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오늘(5일)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또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 남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남권 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청주 -3도 ▲광주 0도 ▲전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6도 ▲청주 5도 ▲광주 7도 ▲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5 18:07:00
내일(4일) 오늘보다 기온 내려가
목요일인 오는 4일엔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8도가량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산지 -1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또한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남남부내륙, 충북,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3 17:41:03
오늘 전국에 눈 '펑펑'...오후부터 기온 '뚝'
오늘(3일) 전국에 눈이 내리겠다.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쌓이겠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하강하면서 다시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낮 12시까지 전라권과 경북권남부·경남권에, 오후 6시까지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적은 비 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경기동부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충북북부 1㎝ 내외, 전북동부·전남북동부 1~5㎝, 광주 1㎝ 내외, 경남서부내륙 1~5㎝, 부산·울산·경남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대구·경북남부 1~3㎝, 경남남해안 1㎝ 내외, 제주도산지 5~10㎝ 등이다.일부 지역에서는 눈 대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20㎜ 수준이다.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츰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다음날(4일) 아침 기온은 3일보다 4~8도 떨어질 전망이다.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0.4도 △강릉 3.9도 △대전 1.4도 △대구 2.8도 △전주 2.4도 △광주 2.1도 △부산 5.3도 △제주 8도이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이다.눈이 내려 쌓인 지역은 낮에 녹은 눈이 밤
2024-01-03 08:59:59
내일 낮부터 기온 '뚝'...제주는 눈 '펑펑'
20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급락해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낮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예측되며 낮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세력을 키운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20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9도와 영하 5도, 인천 영하 8도와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와 영하 2도, 광주 영하 2도와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와 0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1도, 부산 영상 1도와 영상 3도다.21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올 경우 '최강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온은 21일과 비슷하겠다.21∼22일이 이번 추위의 '절정'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강풍이 불면서 추위를 배가시킬 전망이다.19일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이 시속 55㎞(15㎧)를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일부터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경상동해안·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바다의 경우 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 19일 밤부터, 나머지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엔 20일부터 시속 35~65㎞의 바람과 2~4m(동해먼바다 최대 5m 이상)의 물결이 일겠다.경기남서부·충남·전라서부 등 서해와 접한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도 쏟아지겠다.19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등에 눈이 내려 쌓였고, 지금도 내리면서 쌓이고 있다.수도권만 보면 오후 4시 현재 곳곳에
2023-12-19 21:27:11
내일은 '대설(大雪)'..."맑고 포근할 듯"
내일(7일)은 '대설'(大雪)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 나라는 음력 11월에 드는 대설과 동지, 12월의 소한(小寒)과 대한(大寒)까지를 겨울이라고 본다. 7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우리나라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6일 밤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에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다. 그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7~14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영하 1도·영상 11도, 인천 0도·영상 11도, 대전 0도·영상 12도, 광주 영상 3도·영상 13도, 대구 영상 3도·영상 12도, 울산 영상 4도·영상 12도, 부산 영상 5도·영상 13도다. 6일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되겠다. 7일에는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 또는 '보통'이겠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6 17:59:01
내일 수능 날씨는?...아침에 '우산' 챙기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낮부터 추워지겠다. 16일 비는 아침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서 시작해 오전 수도권 전역과 강원내륙·충청·호남·제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 들어서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와 제주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16일 밤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지상에 쌓이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대전·세종·충남·부산·울산·경남 5~30㎜, 전북·광주·전남·제주 10~30㎜,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이다. 서쪽 지역 일부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천둥과 번개는 주로 늦은 오후에 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은 아침 기온과 달리 평년기온보다 낮겠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이다. 16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7~16도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8도, 인천 7도와 9도, 대전 4도와 10도, 광주 6도와 11도, 대구 3도와 11도, 울산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다. 16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바람이 거세져 17일엔 대부분 해안과 산지에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해안과 산지가 아닌 곳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세겠다. 바다의 경우 16일 오후 서해먼바다·제주해상·남해서부서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시
2023-11-15 17:59:01
이번 주말 첫 영하권…한파 주의
이번 주말은 다소 추울 전망이다. 최저 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겠고, 중부 내륙에는 체감온도가 -10도 가까이 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1일 아침 최저기온 -7~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 1~10도, 최고 13~18도)보다는 기온이 2~8도 낮겠다. 이는 중국 북부에 있는 대륙 고기압에서 떨어진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하기 때문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6도 ▲제주 13도다.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7도까지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 -7~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9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0 15:55:41
갑자기 추워진 날씨, 난방기구 사용 조심해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난방기구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최근 5년(2018~2022)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 건수는 총 20건이며, 인명피해는 총 44명 발생했다. 특히, 인명피해 중 화재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스보일러 사고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와 배기통 연결부 이탈 등의 시설 미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 노후 2건, 사용자 취급 부주의 등이 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며 캠핑을 할 때 텐트 안 화로나 이동식 난로의 사용은 일산화탄소 중독 등으로 이어지기 쉬워 매우 위험하다. 최근에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여름·가을뿐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는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의 찌그러짐 등을 꼼꼼히 살핀다. 보일러를 켰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점검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보일러실의 환기구는 유해가스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항상 열어 두고 실내에는 일산화탄소 누출을 감지하는 경보기를 설치한다. 또한, 캠핑을 할 때는 야영장 주변의 시설배치나 대피소, 소화 기구 위치, 이용자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도록 한다. 모닥불을 피우기 전에는 주변 바닥에 물을 뿌려 화재를 예방하고, 마치고 난 후에는 잔불이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처리한다. 이때 모닥불은 전용 화로를 사용하
2023-11-09 14:10:02
열어둔 문이 '쾅'…전국에 강풍특보
6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순간 시속 70~90㎞의 강한 바람이 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7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이 있다. 낮 12시까지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오후 6시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7일 새벽까지) 20~80㎜ 등이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시속 35~7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최저기온은 15~21도,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6 09:12:06
토·일 주말 이틀간 곳곳 비소식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강원 영동과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 비가 가끔 오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비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3일) 충청권,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강원 영서 3일) 5∼40㎜ ▲제주도 10∼50㎜ ▲전남 남해안 10∼40㎜다. 4일 경상권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 경남내륙 5∼4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20㎜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측된다. 일요일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3 18:08:51
오늘 왜 이리 덥지? 11월 온도, 관측 이래 '최고'
2일 경기도 지역 대부분은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이천시로 26.9도다. 이어 양평 26.3도, 수원 26.2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26도를 나타냈다. 서울은 25.9도, 인천은 23.2도였다. 경기도와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도 18도 안팎을 기록해 오전에도 춥지 안았다. 이는 11월 평년기온(6.1도~15.6도) 보다 11~12도 가량 높은 것으로, 기상청이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따뜻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계속해서 부는데다, 한낮 동안 오른 기온이 아침까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9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다음주 초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02 19:25:26
내일 아침 내륙에 짙은 안개...낮·밤 기온차 '주의'
25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일 것으로 보인다. 평년기온(최저 4~13도·최고 17~21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도와 22도, 인천 14도와 20도, 대전 11도와 22도, 광주 12도와 23도, 대구 10도와 23도, 울산 11도와 23도, 부산 14도와 23도다. 오는 밤사이 기온이 하강하면서 내륙에는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 내륙이 아닌 지역엔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제한하는 안개가 생기겠다. 안개는 오전 10시께 사라지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은 안개가 매우 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인천과 경기서해안에 24일 저녁까지, 충남과 전라서해안에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예상되는 서해안과 달리 강원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대기가 건조하니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서해상에 25일 새벽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24 17:57:45
주말 전국에 가을비 소식
주말인 오는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 고기압에서 한반도쪽으로 다가서는 찬 공기와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반도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쓸고 지나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일요일인 15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40㎜, 강원 영서에 5~40㎜, 강원 영동 5~20㎜, 충청권 5~40㎜, 전북 북부 서해안 5~40㎜, 이외의 전북 지역엔 5~20㎜, 광주와 전남 북부엔 5㎜ 내외가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엔 5~20㎜, 경남 북서 내륙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공 예보분석관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씩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산발적으로 짧고 요란한 비가 반복되겠다. 이때 천둥과 번개, 돌풍, 우박이 동반할 수 있다"고 했다. 주말 이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13 18:05:02
토요일, 중부지방에 '가을비' 쏟아진다 "우박 주의"
이번주 토요일(14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최대 40mm이며, 비의 양이 적어도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동쪽에 자리한 영하 25도 이하 찬 공기가 오는 주말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갈 전망이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압골이 형성되겠다. 찬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어 지상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들어올리는데, 이때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기압골이 생긴다. 14일 오후가 되면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이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을 동원한 비가 쏟아지겠다. 우박은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졌을 때 주로 내린다. 대기 위쪽은 찬 공기, 아래쪽은 따뜻한 공기가 차지하고 상하층 풍속과 풍향이 크게 다르며 또 빠르게 바뀌는 상황일 때 우박이 만들어진다. 비는 1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은 14일 자정께면 우리나라를 지나 동해 쪽에 진출한 상태겠지만 기압골 뒤쪽으로 찬 공기가 한 차례 더 내려오면서 강수는 다소 더 길게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강원영서·충청·전북북부서해안 5~40㎜, 강원영동·전북(북부서해안 제외)·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북부·경남북서내륙 5㎜ 내외이다. 주말 기온은 아침엔 10도 내외, 낮엔 22도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12 13:56:40
일교차 큰 환절기엔 '이 질환' 주의하세요
낮과 밤 온도 차가 10도 이상인 환절기 날씨가 되면 심혈관질환 환자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아침 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일교차가 10도에서 최대 15도를 나타냈다. 낮 기온에 맞춰 생활하면 급격히 낮아지는 아침저녁 기온으로 심장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중년층 돌연사의 주범인 심혈관질환은 환절기에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심장질환은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서 암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증상으로, 환자의 절반이 평소 건강하던 사람일 정도로 예고 없이 찾아와 특히 무서운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환절기에 유독 이러한 심혈관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혈관계 부담이 커진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캐나다의 한 연구에서는 대기 온도가 10도씩 떨어질 때마다 심근경색 발생률이 7%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혈관 수축, 혈압 상승, 맥박 상승 효과뿐만 아니라 혈액 점도 증가, 호흡기 감염 등이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옷을 충분히 두껍게 껴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새벽운동이나 등산은 피해야 한다. 김주미 키
2023-10-10 16: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