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저출산 대책, 여성의 건강과 삶을 중심으로 재설계돼야"
여성가족부는 그간의 저출산 대책이 여성을 출산이라는 특수한 과정을 겪는 주체로 접근하기보다는 '인구정책의 대상 혹은 수단'으로만 다뤘다는 평과 함께 기본계획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의 건강과 삶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각 부처의 주요 정책과 법령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분석해 특정 성별에 불리한 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비롯한 검사·...
2018-03-12 14:02:00
지난 2년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 '아빠 육아' 인터넷 언급↑
'아빠 육아'와 관련된 키워드 언급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아빠 육아와 관련해 지난 2년 동안(15.1.1~17.9.1) 네이버 블로그-카페, 다음 카페, 네이버 뉴스에서 언급된 소셜 빅데이터 83만 건을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 극복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아빠 육아'에 대한 온라인 여론을 살펴보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7-12-21 19:28:07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성북, 마을에서 해법을 찾다
-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성북구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사업평가회의 개최- 초중고 대상 인구교육, 인구 주민참여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활발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1월 23일(목) 성북구청 6층 미래계획실에서 ‘성북구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올해 저출산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성북구에서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학부모마을교사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인구교육, 주민참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과 인구문제 홍보동아리를 성북 주민들과 함께 하였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성북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0회 5,439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학생들의 부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가족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 임산부 배려 등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부모 마을교사 네트워크에서는 인구문제홍보 동아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민들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평가회의에 참석한 김병환 성북구 부구청장은“저출산 극복을 위해선 먼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주민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인구보건복
2017-11-27 09:55:19
"이래가지고 살겠냐" 서울시, 시민 참여 정책토론회 열다
"집이 없어서", "일자리가 없어서", 미혼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아이를 돌 볼 시간이 없어서",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도 다양하다. 지난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
2017-11-14 08:30:00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친화 환경조성 홍보 영상 배포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친화 환경조성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전국 배포했다. 영상 내용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 남녀 혹은 자녀를 두고 있지 않은 부부가 주요 타깃이다. 영상 속 내레이션은 혼자 있는 시간이 자유롭고 편하기도 하지만 나를 아껴주는 누군가, 나와 닮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삶도 즐겁다는 점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힘든 날도 있지만 가족이 함께 웃고 같이 감동하는 행복을 꿈꾸면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며 내용이 마무리된다...
2017-09-07 18: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