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시 유리한 비용 납부 방식은?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치료비 전액을 선납한 후 치료과정이 불만족스러워 치료를 중단했음에도 의료기관이 잔여 치료비의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치과임플란트 치료에는 단계별 의료행위가 적용된다"면서 "치료비 전액을 선납한 후 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하게 되었다면 의료행위가 이루어진 단계의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원은 소비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결정했다.위원회는 치과임플란트 치료과정이 단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진단 및 치료 계획, 고정체 식립술, 보철 수복 등의 단계적 의료행위가 순차적으로 적용돼야 치료가 완료되는 시술이므로, 치료가 완료된 단계에 해당하는 비용만을 공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봤다. 이번 조정결정은 치과임플란트 치료 시작 전 치료비 전액의 선납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의료기관의 관행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치과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치조골 등 구강건강 상태와 치료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것 ▲시술을 결정했다면 예상 치료 기간, 비용 등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을 신중히 선택할 것▲비용을 선납하기보다는 치료 결과를 확인하면서 치료단계에 따라 분할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2-14 13:17:24
스타벅스, 장애 아동 치과 수술비 1억원 지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설팅, 직업 맞춤훈련 등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지속해서 고용하고,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치과 수술에 기부한다. 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금 1억원을 희귀 난치성 중증 장애 아...
2021-03-23 10:03:34
치과 시술 부작용 예방하는 방법은?
임플란트 치료가 유용한 치과 시술로 주목 받고 있다. 치아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가 높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시술이란 탈락한 치아 자리 규격에 맞게 잇몸뼈 내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방식을 말한다.치료 과정을 살펴보면 얼핏 간단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겉보기와 다르게 상당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술이다. 임플란트 형태와 종류, 식립 방법에 따라 가격, 보험 적용 여부, 사후관리 등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치과 선택 전 여러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키는지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특히 철저한 위생 및 소독 과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임플란트 시술 마무리 과정에서 잇몸을 봉합하는데 이때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만약 임플란트 식립 후 봉합 과정에서 잇몸이 제대로 아물지 않아 염증이 나타났다면 통증 및 부기가 두드러질 수 있다. 나아가 식립 불안정에 따른 재시술이 요구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시 철저한 기구 소독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 더불어 임플란트 수술실 입실 전 에어샤워를 통한 철저한 멸균 소독 과정도 필수 사항이다.또한 고령층이거나 당뇨, 고혈압 등 기저 질환 보유자라면 임플란트 시술 전 정밀 검사를 철저하게 시행해야 한다. 기존 대비 출혈,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임플란트 식립 전 충분한 잇몸뼈 골량 확보도 필수다. 잇몸 절개 후 인공치근을 식립해야 하기 때문. 잇몸뼈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다음 이를 단단히 지지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다.
2019-10-14 15:02:47
병원별 치과 치료비 차이 커…레진 최대 22.7배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어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치과 치료비가 병원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치과 치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병원과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치과병원 등 병원별로 주요 치과 진료행위의 가격이 큰 격차를 보였다. 임플란트의 경우 병원급 이상 452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132만원...
2019-09-27 09:50:39
"치카치카 챙기세요"…5∼9세 아동 10명 중 4명 충치
우리나라에서 한해 580만명이 충치로 치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구치가 나는 만5∼9세 어린이는 10명 중 4명이 충치 치료를 받았다. 5일 건강보험공단이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충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환자는 총 584만명으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11.5%가 진료를 받았다. 충치 환자는 2013년 528만명, 2014년 566만명, 2015년 558만명, 2016년 570만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
2019-06-05 14:40:44
풍치와 같은 잇몸치료 치과방문 줄이는 방법은?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는 잇몸 질환 초기 단계에 있고, 35세가 지나면 4명 중 3명은 잇몸 질환에 걸린다고 한다.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은 이르면 80~90%가 잇몸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 이를 빼는 경우는 대부분 그 원인을 잇몸 질환으로 볼 수 있다. 충치와 더불어 2대 치과 질환으로 거론되는 잇몸 질환은 잇몸이나 이 뿌리, 잇몸 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흔히 풍치라고 말한다. 환자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발병하게 되는 만성 치주질환으로 자각 증세가 나타날 때쯤 병이 깊어져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풍치로 흔들리는 치아가 여러 개라면 무조건 뽑아야 하지만 임플란트나 틀니 같은 보철을 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생니를 뽑아야 한다는 두려움과 큰 비용 부담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진료비가 저렴한 치과를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저렴한 비용의 치료를 제공하려다 보니 안 뽑아도 되는 치아까지 임플란트를 권하는 등 무리한 시술로 이어져 오히려 치아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데에 있다. 물방울 레이저를 잇몸치료에 적용하면 일반적인 잇몸치료와 치아를 삭제하는 충치치료, 신경치료 등에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있는 경우 절개 없이 세균과 함께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출혈도 적고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경우에 따라 마취 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시술 부위의 감염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예전에는 잇몸 수술을 하고 나면 거의 한 달 정도는 음식을 못 먹거나 통증이나 부기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었지만 레이저로 잇몸수술을 한 후에는 그런 일들이 현저히 줄어들어 수술을 하고 바로
2019-05-22 16:42:31
돌출입, 치아교정 구강구조를 잘 파악하는 것이 핵심
퉁명스럽고 화가 난 인상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돌출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콤플렉스로 인식돼 자신감 있게 웃지 못하고 늘 신경을 쓰다 보니 정말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성격이 부정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돌출입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과의 치아교정치료가 있다.대부분의 돌출입은 치아교정만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마다 구강구조가 다르고 돌출입의 정도가 다르다보니 다양한 교정방법 중 알맞은 교정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출입의 경우 튀어나온 치열과 잇몸을 들어가게 해주는 치료를 진행하며 치아의 위치 확보가 힘든 경우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또한 과한 돌출입은 치아를 바로 잡아주면서 턱 라인과 교합까지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부분교정을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2년~2년 6개월 정도의 긴 기간이 걸리는 교정치료의 경우 무엇보다 교정 전 진단과 분석이 중요하다. 진단결과와 치료계획에 따라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차이날 수 있으며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마다 치아의 크기나 모양, 치열,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철저하게 맞춤형 진단이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치아의 끝에서부터 뿌리까지 무게 중심을 고려한 알맞은 교합을 중점으로 생각해야하며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게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수립되어야 보다 효과적인 치아교정이 가능하다.돌출입은 치아교정 중 고난이도 치료에 속한다. 스크류를 사용하여 치아와 입술을 넣는 양을 조절하기도 하고 발치를 통해 치료계획에 적합한 치아의 공간을 확보하기도 한다.그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치
2019-04-25 16:45:09
고양시, '치아 홈 메우기' 연중 실시…충치예방 탁월
고양시는 각 구 보건소에서 관내 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영구치 어금니의 씹는 면은 좁고 깊은 홈이 있어서 음식물이 잘 끼고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세균의 서식처가 돼 충치가 잘 발생한다.치아 홈 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충치발생을 감소시키는 시술법으로 영구치 어금니가 다 올라왔을 때 시술해주면 탁월한 충치예방효과가 있다.현재 치과 병·의원에서 치아 홈 메우기는 영구치 어금니 제1,2대구치만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이 10% 발생한다. 시 관내 보건소에서는 제1, 2대구치 및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유치어금니까지 홈 메우기가 가능하다.치아 홈 메우기를 원하는 7세 및 초등학생은 전화예약 후 방문해 시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031-8075-4110)으로 문의하면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24 16:22:06
치아교정, 관찰과 계획이 필요해
대부분의 학부모는 치아교정은 성장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유치 탈락 이후, 영구치가 맹출하는 시간에 교정과 전문의의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지만 미국 교정 학회 기준으로 7세 이하의 치료는 권장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 때에는 주걱턱과 같은 반대교합 증상이 있는 등 특정 사례를 제외하면 치료를 시작해야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환자의 나이는 치아교정을 할 때 고려해야하는...
2018-02-08 17:45:32
우리아이 '치아교정' 몇 살부터?
치아교정은 삐뚤어진 치아 배열을 고르게 하여 충치에 취약한 구강 상태를 개선하고 부정교합을 바로잡아 저작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이다. 특히 성장기 치아교정은 턱의 성장에 관여하여 골격 부조화를 예방해 아이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외모에 대한 자신감 회복까지 도움을 주어 심리적 안정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성장기 교정은 특정 시기 이후에는 그 효과가 현저히 감소하기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진단하는 것이 관건이다.생애 첫 교정 검사는 통상 7세 전후에 진행한다. 7세 전후가 앞니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나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앞니 영구치가 나는 시기는 아이마다 편차가 큰 편이므로 사실상 적절한 교정 검진 시기는 아이에 따라 달라진다. 이 시기에는 주걱턱, 무턱, 비대칭과 같은 턱 위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며 방사선 사진을 통해 영구치의 개수와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악궁의 공간 문제를 예측한다. 이와 같은 7세 전후의 진단 결과에 따라 교정을 시작해야하는 시기가 결정된다.발견한 즉시 1차 교정(턱 교정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는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로, 주로 주걱턱 소견이 있을 때이다. 반면 무턱, 비대칭 턱 교정 치료는 사춘기에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여자아이는 초경 이전, 남자아이는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치료가 가능하다.그 외 교정 시기에 대한 추적관찰이 필요한 기능적인 요소는 다양하다. 충치나 사고로 인해 젖니가 영구치 맹출 시기보다 빠르게 손실된 경우, 본래 있어야 하는 것보다 치아가 많아 영구치가 제대로 나지 못하는 경우, 치아가 나는 맹출 경로에
2018-01-30 09:11:00
천안치과서 충치 치료 받던 30개월 여아 사망
충남 천안의 어린이 전문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던 30개월 여아가 수면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천안의 한 어린이 전문 치과에서 어금니 충치 치료를 위해 수면마취 상태에 있던 30개월 A양이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증상을 보였다. 이에 병원 측이 응급처치 후 119에 신고해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A양이 병도 없고, 복용하는 약도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병원 측이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다 아이가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양 시신의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SBS에서 공개한 CCTV 자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수면 가스를 마신 아이가 잠들었고, 20분 뒤인 10시 13분 의료진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11시 10분 119 구조대원이 치과에 도착했다. 천안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낮 12시 20분 사망 진단을 받았다.수면 가스로는 진정제인 미다졸람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다졸람은 부작용으로 호흡억제와 기도폐쇄, 심혈관계 억제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측은 부모로부터 마취를 해도 된다는 사전 동의서를 받았고, 마취제는 정량 투여했다고 밝혔다. 사진: SBS뉴스 방송 캡쳐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7-10-23 11:33:01
치과 치료받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두려움을 줄이는 방법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5세 유아 64.4%가 ‘유치(젖니) 충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만 12세 아동의 경우, 54.6%가 영구치에 충치가 생긴 경험이 있다고 보고됐다. 5세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충치를 앓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어린이나 청소년의 치아 건강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치아검진을 위해 치과에 내원하지만, 아동에게 병원은 ‘주사 맞는 곳’, ‘아픈 곳’으로 인식되어 거부반응이 만만치 않다. 치과 진료에 대한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는 부모님의 적절한 행동을 살펴보자. ▲치과 진료에 대한 거부반응 줄이기 위한 부모의 적절한 대처첫째, 치과 치료에 관해 설명해주기치과를 방문하기 전, 부모는 아동에게 치과에 가는 이유와 치료에 대해 알아듣기 쉽도록 간단하게 설명해주자. 왜 검진을 받아야 하고, 치료를 해야 하는 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치아 건강 관련 동화책을 통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숙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공포심을 부추기는 단어 사용은 자제하기너무 자세한 설명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뾰족한 바늘’, ‘따끔한 주사’ 등 공포심을 유발하는 단어 사용은 병원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게 되니 자제하는 게 좋다. 평상시, 아이가 잘못했을 때 ‘한번만 더하면 병원에 데려갈 거야’같은 표현을 사용해 병원은 마치 벌 받는 곳으로 인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셋째, 불필요한 거짓말은 삼가기하나도 아프지 않다는 거
2017-08-22 20: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