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중국 중심 WHO가 사태 망쳤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난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백악관 태스크포스 그리핑에서 "WHO는 미국에게서 막대한 금액을 받는다. 우리가 내는 돈의 비중이 가장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는 내가 지시한 중국 여행금지 조치를 비판했다. 그들은 틀렸고, ...
2020-04-08 11:42:10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지금 선언된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WHO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와중에도 전 세계가 '팬데믹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을 뿐, 현 사태를 팬데믹으로 규정하는 데에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왔다. 그렇다면 이미 세계적 확산이 어느 정도 진행된 현 시점에서야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12일 BBC가 팬데믹 선언의 배경을 짚는 기사를...
2020-03-12 10:42:27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모두가 행동할 때"
1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며 세계적 대유행 사태를 공식 인정했다. WHO의 팬데믹 발표는 상황이 통제 불가능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하기 위함이 아니라 각국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라고 ...
2020-03-12 09:53:07
코로나19, 지폐로 전염?…WHO "그런 말 안했다"
얼마전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금융기관을 거쳐 들어온 화폐를 2주간 금고보관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은행들도 본점으로 모인 현금을 방역하고 개별 영업점 금고를 소독하는 등 비슷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현금을 통한 질병 전파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의 현금사용 위험성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해외에서 잡음이 일었다. 'WHO가 현금사용에 의한 코로나19 ...
2020-03-09 11:08:28
WHO "코로나19 사태 '미답의 영역' 들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세계 전역에서 급속 확산한 가운데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금 세계는 미답의 영역(uncharted territory)에 들어섰다"고 발언했다. 오늘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역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면서도 적절한 대처를 통해 억제할 수 있는 호흡기 병원체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렇게...
2020-03-03 10:10:37
WHO 전문가, '코로나는 2년 전 예고한 '질병 X'일 수도"
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년 전부터 경고해 온, 전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킬 미지의 '질병 X'(Disease X)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질병 X'는 실존하는 질병의 명칭은 아니다. 2년 전 WHO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에볼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등 기존하는 7개 질병에 더불어, 당시 기준으로 아직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미지의 질병인 '질병 X...
2020-02-25 10:30:24
WHO "전 세계 아동 미래 어둡다"…아동복지수준 연구, 한국 2위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 영국 란셋 저널이 공동 구성한 연구 위원회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임박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경고를 담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위원회가 발표한 '세계 아동들의 미래는?'(A Future for the World's Children?)이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아동 건강 권위자 40여 명의 참여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 그리...
2020-02-19 11:57:27
WHO “게임중독은 질병” 분류…게임업계 “아동권리 박탈"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했다.이에 대해 의료계는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게임업계는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국내 도입을 반대하면서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WHO는 25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ICD는 질병코드가 부여될 경우, 각국 보건당국은 질병 관련 보건 통계 작성 및 질병 예방&m...
2019-05-27 09:24:50
WHO "4세 이하 어린이,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 안돼"
세계보건기구 WHO는 24일(현지시간)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첫 가이드라인을 회원국에 제시했다. WHO는 4세 이하 어린이가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을 지속해서 들여다봐서는 안되며, 1세 미만 유아들은 모든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은 4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을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하면서 보내야 한다고 밝히면서 적절한 신체적 활동과 충분한 수...
2019-04-25 10:25:32
WHO,"대기오염으로 매년 어린이 60만 명 숨져"
세계적으로 15세 미만 어린이 60만명이 매년 공기 중 유독 물질 때문에 숨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WHO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5세 미만 어린이 18억명 중 93%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한해 60만명의 어린이가 오염된 공기로 인한 급성 하부 호흡기 감염으로 사망했으며 이런 상황은 매년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다. 보고서...
2018-10-30 14: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