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각결막염 주의보… "손 씻고 눈 비비지 말아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33주인 지난 12~18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41.3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6.5% 급증했다. 지난달 22~28일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 33주의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0~6세가 124.7명(외래환자 1000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가 69.3명, 20세 이상이 31.2명이었...
2018-08-28 11:10:08
중구, 영유아 '여름철 안과질환 감염' 주의보
중구가 6세 이하 영·유아의 유행성각결막염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전국 92개 안과병원의 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 수 분석 결과 6세 이하 영·유아의 의심환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36%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인 유행성 안과질환이다. 증상은 충혈, 부종, 눈의 통증과 더불어 눈물, 눈곱 등 눈 분비물이 많...
2018-08-13 14:21:12
'감염 소홀' 산후조리원… 9월부터 명단 공개
앞으로 건강관리와 감염 예방에 소홀하다가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해당 산후조리원은 일정 기간 일반에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9월14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감염 관리에 소홀해 행정처분이나 벌칙을 받은 산후조리원의 명칭과 주소, 법 위반 사실, 사업자 이름을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6개월간 공개할 수 있다. 또 산후...
2018-04-26 11:25:15
정부,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가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를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설 연휴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했으며 국민에게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를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메르스 등 해외 감염병 예방·주의를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14일까지...
2018-02-14 0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