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시상식 개최
여성가족부·교육부·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시상식'이 오늘 9일 오후 2시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시상식에서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정근주 교사(인천 발산초등학교)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광주 숭의중학교(교장 김호중)와 김병기 교사(충북 형석중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중앙일보 사장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은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애쓴 공이 큰 개인과 단체(학교, 기관 등)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이들을 본보기로 범사회적으로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돼 왔다. 수상자 선정은 '인성교육대상위원회'와 '선정심사위원회' 를 통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면담 및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개인 우수 사례로 형석중학교 김병기 교사는 24년간 교직에 몸담는 동안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새로운 ‘새날문화운동(밥, 절, 길 ,말문화 운동)’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탈북 학생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 학습 및 인성 동아리 결성, 학생의 자성록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상자는 200회가 넘는 손편지 상담 활동, 약 600매의 헌혈증서 기부운동 등을 펼쳐 학교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개인·학교·사회가 함께하는 인성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수상자 단체 우수 사례로는 숭의중학교가&
2017-11-09 10:23:59
교육부· 통계청 ‘유아 사교육비’ 첫 실태조사 실시
지난 27일, 교육부와 통계청은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이어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유아 사교육비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로 활용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조사는 누리과정을 적용받는 유치원·어린이집 만 3~5세 유아 및 가정양육자 중 대전과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 약 2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지난 3개월간의 사교육 경험 및 지출비 등에 대하여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국어·영어·수학 등 일반 교과와 예체능 관련 사교육비,사교육 참여 이유 등이 있으며 사교육비 분석을 위해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및 어린이집 특별활동 등은 별도 항목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다. 조사 참여를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학부모는 담임교사를 통해 조사 안내를 받고, 가정양육 학부모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통계청 조사원의 안내를 받아 인터넷조사와 종이 조사 방법 중에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사의 실시를 통해 교육부와 통계청은 “조사 설계 및 문항의 타당성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2018년 유아 사교육비 본 조사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조사에 앞서 실시하는 시험조사이지만 사교육 과열 지구인 서울·경기 등 이 시험조사 대상에 제외되어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 : 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7-08-28 12:02:43
국공립대 대입전형료 인하…가계 부담 완화 기대
2018학년도 수시전형부터 서울대를 비롯해 전국 41개 국공립대 대입전형료가 인하된다. 교육부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17일 국공립대 대입전형료 인하에 동참하기로 하고 오는 9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수시전형 대입전형료를 낮춘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전형료가 가계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부 차원의 검토가 이뤄진 것이다. 현재 국공립대 전형료는 4년제 대학 기준 평균 3만3092원이며, 사립대는 평균 5만30...
2017-07-19 16: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