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금시세(금값)는?
오늘(12월 26일) 현재 시각 기준 국제 금시세와 국내 금시세 모두 소폭 상승했다.금시세 닷컴에 따르면 26일 화요일 오후 3시 51분 기준, 순금 한 돈은 팔 때 321,500원으로 전날보다 500원 올랐다. 살 때는 360,000원으로 전날과 같다.18K는 팔 때 237,500원, 살 때 266,000원이다. 14K는 팔 때 184,500원, 살 때 208,000원에 거래 중으로 18K, 14K 모두 팔 때 가격이 전날 대비 500원 올랐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순금 1돈의 팔 때 가격은 전날 대비 1,000원 오른 320,000원, 살 때 가격은 365,000원이다.18K는 팔 때 235,200원, 14K는 182,400원이다.한편 이날 국제 금시세는 이날 현재 기준 트로이온스당 2,076.00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0.33%) 상승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6 16:01:36
12월 22일 금시세(금값)은?
연이은 금값 상승세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늘(22일) 국내 금시세는 상승했다.금시세 닷컴에 따르면 22일 금요일 오후 2시 48분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21,000원으로 전날보다 1,000원 올랐다. 살때는 360,000원으로 2,000원 상승했다.18K는 팔때 237,000원으로 1,500원 올랐고 살때는 266,000원이다. 14K는 팔때 184,000원, 살때 208,000원에 거래 중으로 각 500원, 1,500원 올랐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순금 1돈의 팔때 가격은 전날 대비 1,000원 오른 319,000원, 살때 가격은 2,000원 오른 365,000원이다.18K는 팔때 234,500원, 14K는 181,800원이다.국제 금시세는 이날 현재 기준 트로이온스당 2,059.80 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0.41%) 상승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2 14:56:23
12월 21일 금시세(금값)는?
오늘(21일) 국제 금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국내 금시세는 보합세다.금시세 닷컴에 따르면 21일 목요일 오후 1시 27분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20,000원으로 전날보다 1,000원 올랐다. 살때는 358,000원으로 전날과 같다.18K는 팔때 235,500원, 살때 264,500원이다. 14K는 팔때 183500원, 살때 206,500원에 거래 중으로 18K, 14K 모두 보합세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순금 1돈의 팔때 가격은 전날 대비 1,000원 오른 318,000원, 살때 가격은 363,000원이다.18K는 팔때 233,700원, 14K는 181,200원이다.국제 금시세는 이날 현재 기준 트로이온스 당 2,049.00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0.06%) 상승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1 13:46:28
12월 20일 금시세(금값)는?
오늘(20일) 국제 금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국내 금시세는 보합세다. 금시세 닷컴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22분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1만9천원, 살때 35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18K는 팔때 23만5천5백원, 살때 26만4천5백원이다. 14K는 팔때 18만3천5백원, 살때 20만6천5백원에 거래 중이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순금 1돈의 팔때 가격은 31만7천원, 살때 가격은 36만3천원이다.18K는 팔때 23만3천원, 14K는 18만7백원이다.국제 금시세는 이날 현재 기준 트로이온스 당 2,054.70 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0 15:40:06
12월 18일 오늘 금시세 얼마?
12월 18일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순금 한 돈은 내가 팔때 31만8천원, 살때 35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18K는 팔때 23만5천원, 살때 26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14K 금값은 팔때 18만3천원, 살때 20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백금은 팔 때 14만천원, 살 때 15만원이다.모두 전일과 같은 가격이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 돈은 팔 때 31만6천원, 살 때 36만원에 거래 중이다.18K는 팔 때 23만2천3백원, 14K는 팔 때 18만1백원이다. 살 때는 제품시세를 적용한다.백금시세는 살 때 16만7천원이며 팔때 13만원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8 14:47:10
12월 11일 오늘의 금시세는?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월요일인 11일, 순금 한 돈은 내가 팔때 318,000원, 살때 35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K 금값은 팔때 235,000원, 살때 263,000원이다. 14K는 팔때 183,000원, 살때 205,000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1일 국내 순금 1돈의 가격은 살때 363,000원이다. 팔때는 3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K 금시세는 팔 때 231,600원이다. 14K는 팔 때 179,600원이다. 한편 금 가격은 최근 오름세를 타고 있다. 100g짜리 골드바는 한 달 새 50만원 이상 가격이 올랐고, 금 현물 가격도 이달 들어 1g당 86,000원을 넘겼다. 이는 거래소가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1 09:32:03
6일 금시세 '소폭 하락'...원·달러 환율은?
오늘(6일) 국내 금시세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이날 순금 1돈(Gold24K 3.75g)은 내가 살 때 360,000원으로 전일 대비 6,000원 내렸다. 내가 팔 때는 319,000원으로 전일보다 1,000원 내렸다. 18K는 내가 살 때 264,000원, 내가 팔 때는 235,500원으로 전일보다 각각 1,000원, 500원 내렸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내가 살 때 366,000원으로 전날보다 6,000원 감소했다. 팔 때는 316,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 내렸다. 18K는 내가 팔 때 232,300원으로 어제보다 1,500원 하락했다. 한편 원 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오후 1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1.3원 높아진 1,312.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314.0원에 개장해 1,310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6 11:40:03
금값 오르자 금 ETF도 '대박'..."사상 최고가 경신"
내년 초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값에 호재가 오고 있다. 세계 최대 금상장지수펀드(ETF)로 역대급으로 큰 자금이 몰리며 뛰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한 금ETF인 SPDR골드트러스트 ETF는 4일(현지시간) 뉴욕 거래에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52주 최저가 대비 17% 올라 주당 164달러로 거래됐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채 수익률(금리)와 달러가 모두 떨어지며 금값은 10월 초 이후 거의 10% 가까이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이다. 4일 장중 뉴욕거래에서 금값은 온스당 2135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금을 대량으로 매입한 점도 금을 끌어 올린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금값은 1980년 1월 기록한 최고 850달러(현재 달러 가치로 환산시 온스당 3000달러 이상)보다 낮다는 점에서 상승 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 4일 뉴욕 거래에서 장중 금값이 100달러 급등락하는 등 새로운 변동성이 목격됐다는 점에서 금값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금융전문매체 바차트는 평가했다. 바차트는 "월가가 그동안 인공지능(AI) 주식을 좇느라 금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후발 주자들이 매수에 뛰어들면 금값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금ETF 보유액은 2020년 고점 대비 5분의 1 이상 감소했지만 추가 매수가 유입되면 금값을 떠받칠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모임인 브릭스 국가들이 금을 사들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181톤의 금을 매입하면서 중국은 2023년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을 사상 최고 수준으
2023-12-05 21:28:20
12월 5일 금시세 얼마?
금값이 연일 상승하면서 금시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34분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2만원, 살때 36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8K 금시세는 팔때 23만6천원, 살때 26만5천원에 거래 중이며 14K는 팔때 18만4천원, 살때 20만7천원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5일 순금 1돈(3.75g) 가격은 살때 36만7천원이다. 팔때는 31만7천원이다. 18K금시세(금값)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 팔때 23만3천원이다. 14K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18만1천8백원이다.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 모두 상승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5 09:57:01
금시세 '역대 최고' 찍었다..."달러 대신 골드"
국내 금 거래량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KRX 금시장에서 지난 1일 금 1㎏ 현물의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1.07% 올라 g 당 8만5천72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니 금 100g의 종가도 g당 0.85% 오른 8만5천61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월별 금 거래량은 1천222.8kg으로, 1천385.5kg을 기록했던 지난 4월 이후 최대치다. 금 거래량은 5월 1천180.1㎏, 6월 1천92.0㎏, 7월 827.8㎏, 8월 905.1㎏, 9월 629.3㎏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10월 1천196.3㎏으로 다시 1천㎏을 넘으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월별 거래대금도 3월 1천471억원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10월 1천3억원, 11월 1천23억원으로 다시 1천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1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은 49.58%였다가 8월 33.36%까지 줄었으나, 9월 36.18%, 10월 47.51%로 다시 커졌다. 다만 11월 개인의 비중은 36.59%였다.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금값도 오르고 금 시장도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최근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온스당 2천57.20달러를 기록했다. 연초인 지난 1월 3일 온스당 1천836.1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12% 상승했다. 특히 전날에는 금값이 온스당 2천67.1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8월 2천69.40달러로 마감한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미 국채 금리가 5% 이상 상승하면서 일시적 조정도 있었으나 최근 금리 하락과 미국 경기 침체 전망이 강화하면서 금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
2023-12-04 09:12:01
금값 온스당 2천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육박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일(현지시간) 금값은 전날 대비, 온스당 1.93% 오른 2천22..20달러에 마감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넘어섰다.이런 상승세는 미 노동부가 2월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건으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었다.이같은 고용지표 둔화 현상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사이클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2020년 8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2천75.47달러를 돌파할지 관심이 모인다.호주 투자자문업체 팻 프로페츠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레녹스는 "금값이 우선 별다른 호재가 없는 미 달러화 약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은행 위기와 지정학적 긴장을 포함한 금융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프리미엄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시장에서는 오는 7일 발표를 앞둔 3월 고용보고서에도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금값은 오후 3시36분 현재 온스당 2.04% 오른 2천682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05 16:52:46
경기 침체에 '이것' 값 오른다?..."올해 최고가 찍을 수도"
전세계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국제 금값도 연이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찍을 수도 있다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9.90달러) 오른 1천84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16일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지난해 봄 이후 부진하던 국제 금값은 11월 이후 조금씩 반등세를 보이다 새해 첫 거래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금값의 최근 오름세는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 증폭,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 때문이라고 CNBC방송은 분석했다.삭소방크의 올레 한센 상품전략부문장은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리스크, 약달러 전망과 올해 안에 물가상승률이 3% 미만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그리고 이와 연관돼 중앙은행의 금리가 피크를 찍을 것이라는 예상이 맞물려 올해는 금값에 친화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여러 나라의 중앙은행들이 '탈달러' 전략에 따라 역대급으로 많은 금을 사들인 것도 금값을 부양했다고 한센 부문장은 설명했다.불리온볼트의 에이드리언 애시 리서치국장도 마켓워치에 "광범위한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공포와 의구심이 금과 은이 새해 상승 출발을 할 수 있게 했다"며 "성장 둔화와 높은 물가, 지정학적 전망 악화로 투기적 자본이 (금 시장에) 유입됐다"고 말했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상을 끝내고 이르면 연내 금리인하로 전환할
2023-01-04 09:24:53
"아기 돌반지 차곡차곡"...금, 안전자산일까?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위험자산으로 인식되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자연스레 오르는 경향을 보여왔다.하지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위험자산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금값은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더 이상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얘기도 나온다.19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근월물 국제 금값은 4월 이후 지금까지 14% 떨어지면서 월간 기준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는 2018년 9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이다.금값은 20일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55% 오른 트로이온스당 1천687.50달러(약 234만원)를 나타냈으나 지난주에는 2.6% 내렸다.이로써 금값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던 2020년 8월 기록한 연대 최고치보다 20% 가까이 빠졌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초 기록한 올해 최고가 2천69.40달러보다 8.2% 떨어진 수준이다.올해 초 가격보다도 약 8% 내리면서 2015년 이후로 연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금은 통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왔다.하지만 올해는 3월 이후 약세를 보이는 증시에도 불구하고 금값이 1천650~1천800달러 사이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WSJ는 이 같은 금값의 부진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금융시장 전반을 흔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주가 하락세에 불안해진 투자자들이 현재와 같은 금리 인상 시기에는 금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수익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국채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또다른 안전자산으로
2022-09-20 16:30:31
'금값 딸기' 이어지나…명절엔 4만7천원까지 ↑
연초부터 심상치 않던 딸기 가격이 2월에도 계속 고공행진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딸기·파프리카 수급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딸기 가격은 2만5천원(2kg 기준)으로, 작년 동월보다 25%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딸기 출하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 등으로 인해 이달 출하량이 1년 전보다 10%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조사팀은 "생육기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단수(재배면적당 수량)가 작년 2월보다 약 8% 감소했다"며 "주요 해충과 흰가루·탄저병 발생률은 작년보다 낮았지만 위황병과 시듦병 발생률은 높았다"고 분석했다.또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딸기 재배면적이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출하 면적도 작년보다 2% 줄었다"고 덧붙였다.다만 2월 딸기 가격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다소 안정된 수준이다.지난달 딸기 가격(2㎏ 기준)은 작년 동월(2만4천600원)보다 61% 오른 3만9천800원이었고, 특히 1월 하순에는 작년보다 설 명절이 빨리 찾아와 딸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4만7천원까지 올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2월 중순 이후에는 기온이 오르고 생육도 원활해지며 딸기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가격도 2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8 09: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