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e-book으로 만나는 동물원 리딩북' 발간
서울대공원은 동물원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멀티미디어북 'e-book으로 만나는 동물원 리딩북'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내용은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원의 닮은 듯 다른 동물들’이란 주제로 구성됐다. 검은꼬리프레리독, 미어캣 등 13종의 야생동물들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며 서식지, 생김새, 먹이 등 20p 분량으로 편성했다. 9월에는 ‘아름다운 무늬의 동물들’을 주제로 추가 발간될 예정이다.이번 리딩북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연계되는 내용으로 학교에서는 수업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집에서는 복습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사진과 영상으로 집중도를 높여 본인의 수준에 맞도록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 동물의 울음소리 MP3 음원 등 여러 기능도 들어가 있다. QR코드 스캔으로 서울대공원 유튜브를 연결해 동영상을 볼 수도 있고, 더블 터치(확대 축소), 책갈피, 단어 검색 등의 기능을 이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접수는 29일부터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 일정 기간 열람할 수 있는 e-book 링크와 설문지를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 e-book 열람은 8월 15일(일)까지 가능하고, 8월 16일(월) 이후에는 서비스가 자동적으로 종료된다.총 500팀 대상으로 신청을 제공하는데, 개인 및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팀당 인원수는 제한이 없어 학교의 온라인 단체 교육으로 활용해도 매우 좋다.서울대공원은 그동안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연간 20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1-06-28 14:01:01
인도 동물원 사자들 코로나19 확진…"방역수칙 위반한 적 없어"
인도 첸나이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9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가운데 이 중 암사자 한 마리가 죽었다.6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외곽에 위치한 아리나르 안나 동물원에 살던 사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동물원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사자들은 일주일 전부터 식욕상실, 콧물, 간헐적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9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중 9살 된 암사자 닐라가 4일 죽었다.현재 코로나19에 걸린 사자 8마리는 타밀나두 수의대팀의 치료를 받고 있다.특히 나이가 많은 23살 된 사자와 19살 된 사자는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사자들의 집단 감염에 대해 동물원 측은, 모든 사육사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방호복을 착용하고 생활하는 등 보건지침을 모두 준수했지만 사자들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주장했다.인도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4월 20일부터는 해당 동물원에 일반 관람객을 들이지 않고 있다.한편, 인도의 다른 동물원도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앞서 지난달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동물원에서 아시아 사자 8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에타와 사파리공원에서 사자 한 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07 10:40:55
신축년(辛丑年) 동물원에서 배우는 '소 이야기'
서울동물원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반갑소! 서울동물원에서 즐기소!' 행사를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2월 3일부터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다양한 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리플릿과 소 가면 만들기가 비치되어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새해 소망을 적은 엽서를 커다란 소 등신대에 붙여 흰 소 만들기를 완성해보며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소의 모든 것을 배워보는 시간! 소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을 쌓아보고 싶다면 동물원 정문 안 수달 상 앞에서 비대면으로 리플릿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월 3일부터 2월 13일 기간 중 수, 목, 금, 토요일 10시~15시 동안 진행된다. 또 스티커북 학습으로 소에 대해 학습하고, 소 가면을 직접 만들어 역할 놀이를 해보며 소의 생김새와 습성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직접 쓴 소망엽서를 붙인 소 등신대 앞에서 새해 행운 가득한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관람이 어렵거나 조심스러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자료실에 ‘소 가면 만들기’ 영상을 보며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북과 가면, 자석등이 담긴 ‘음메! 소 교육 꾸러미’는 2월 3일 14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50팀에게 택배로 발송하여 집에서도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음메! 소 교육 꾸러미’는 코로나로 인해 동물원에 오지 못하는 개인 및 가족들에게 야생소의 보전 및 동물복지의 필요성, 소에 대한 유익
2021-02-04 09:40:06
"동물원 속 나무여행" 서울대공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대공원은 비대면 식물프로그램인 '동물원 속 나무여행' 체험을 무료로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인기리에 진행됐던 '나홀로 나무탐험'을 확대해 운영하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동절기엔 운영이 중지되는 산림프로그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타인과의 접촉 없이 나무가 표시된 지도를 가지고 동물원내 21종의 나무를 찾아 떠나면 된다. 또한 두가지 추천 여행코스를 따라, 나무와 동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행코스는 동물원 아래에 있는 고릴라길, 동물원 위쪽에 위치한 카피바라길 2가지가 있으며, 지도를 보고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관찰여행을 떠나면 된다. 나무여행 지도는 동물원 정문 고객도움터에 비치되어 있어 자율적으로 가지고 체험할 수 있다. 코스별 나무를 찾을 때마다, 리플렛 뒷면과 나무 앞에 설치된 배너에 안내되어 있는 나무 이야기도 읽어보면서 나무에 대한 생태적 지식도 쌓을 수 있다. 김강환 조경과장은 "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으로 나무여행을 떠나 기분전환 및 스트레스를 해소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18 09:15:01
서울대공원, 유아교육기관 등 200곳에 '동물교육 꾸러미' 배포
서울대공원은 11월부터 5개월 간 유아교육기관 및 초등학교 200여 곳에 교육 꾸러미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꾸러미는 코로나로 인해 동물원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어린이들이 멸종위기동물종보전 및 동물복지의 필요성, 동물보호 실천을 알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동물원에서 직접 제작해 더욱 특별하다. 유아교육기관에는 스티커북 교재와 동물 행복찾기 저금통이 제공되어 동물의 생태습성 및 동물 복지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2020-10-31 09:00:06
징검다리 연휴에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추천!
모처럼 만에 징검다리 연휴가 찾아왔다. 6월 6일 현충일부터 시작하는 징검다리 연휴는 7일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대체 휴교를 해서 아이들과 여행 떠나기 좋은 시간이 확보되었다. 그러나 일기예보를 보니 6일부터 차츰 흐려져 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전해진다. 비가 와도 미세먼지가 심해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소개한다.실내 동물원을 초월한 이색 복합테마파크 대전 "티놀자 애니멀파크"북대전 ic를 나오자마자 바로 만날 수 있는 티놀자 애니멀파크는 입구에서부터 광활한 잔디광장이 펼쳐지고, 잔디밭 한쪽에서는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맞이한다.예술 건축물과 같은 본관 건물로 들어서면 다채로운 동물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티놀자애니멀파크'는 공간과 콘텐츠를 점층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실내외 종합 복합테마파크로 거듭났다.동물 체험, 디지털 체험, 놀이기구, 공연, 한옥, 작은 식물원 등 콘텐츠를 다양화 시켜 멀티 체험형 공간이라는 트렌트를 겨냥해 지역민들 외 광역상권 고객까지 집객 시켜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청주, 계룡시 등의 가족단위 고객에게 나들이 명소로 그 인기가 치솟고 있다.2층 카페테리아에서 만난 주부 김 모씨(35)는 '상주해있는 사육사들이 아이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주고 교감, 체험을 하게 해주어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시즌마다 진행하는 공연과 만들기 체험 등이 새로워서 재방문 의사가 있다.'라고 말했다.실내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을 한 번에 부천 '플레이 아쿠아리움'대형 워터파크로 잘 알려진 웅진플레이도시 2층에 위치한 플레이 아쿠아리움은 동물원과 수족
2019-06-05 16:57:21
할빠·할마 육아를 위한 겨울 나들이는 '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이 제격
맞벌이 부부인 자녀를 대신해 부모 역할을 하는 할빠·할마 가정이 늘어나면서 조부모가 손주들과 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풍경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조부모에게 손주는 두 번째 자녀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손주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싶고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은 자녀를 키울 때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마음 속 구석 한 켠에서는 손주 또래의 엄마들 사이 유행하는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남아 있다. 유치원...
2019-01-18 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