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에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한다. 정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아동과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서울) ▲의정부 실내빙상장(경기) ▲북구문화 빙상센터(부산) ▲춘천 의암빙상장(강원) ▲전주 실내빙상장(전북) ▲포항아이스링크(경북)를 비롯해 전국 19개 ...
2018-02-26 15:53:53
대중적이지 않은 '대중문화'의 이면 : Kizmom NIE
요즘은 TV 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여러 채널이 생겨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콘텐츠의 이면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신 적 있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늘(18일) 대중문화예술산업 제작진을 대상으로 나종민 제1차관 주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업계 근로환경을 점검하기 위해서인데요,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대중문화예술산업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적지 않은 진통을 앓고 있지요. 특히 이 분야는 외부에서 봤을 때 화려하기 때문에 명암이 더욱 엇갈립니다. "임금과 관련된 부분은 제작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이 바라보는 최우선 순위의 가치로 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번 간담회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제작현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합리적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문체부 나종민 차관특히 '스태프'로 불리는 제작 근로자들은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머물러있습니다. 이 중 4대 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최저임금은 말할 것도 없지요. 2017년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이상돈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보고한 '방송제작 스태프 고용실태'에 따르면 방송작가의 경우 직장사회보험에 전혀 가입되어 있지 않은 비율이 77.5%였으며 임금으로 상품권을 받기도 했습니다. 살인적인 업무량과 과도한 언어폭력도 문제입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故 이한빛 PD 자살을 비롯해 얼마 전에는 같은 방송사 드라마 '화유기'에서 스태프가 중상을 입
2018-01-18 16:21:41
정부, 문화엔(N)티켓 플래폼 도입…티켓 예매 서비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예매·발권 시스템을 이용해 소규모 문화·전시·공연 업체를 육성한다. 지난 8일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협업해 '문화엔(N)티켓'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영세한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중소규모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에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름이 확정됐다. 문화엔(N)티켓은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콘서트·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해 비싼 수수료로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저렴한 티켓이 등장하며 문화소외계층도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지난해 12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문화예술공연단체(KT&G 상상마당, 웨스트브릿지, 산울림소극장, 윤형빈소극장)에서 시범 운영해 이미 효과는 입증했다. 또한 무인발권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해 현장에서도 발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출연진과 함께 촬영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포토 키오스크'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문화엔(N)티켓은 도입을 기념해 2주 동안 발권 시스템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울림소극장, 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의 전시와 공연에 관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협동조합 소속 10개 클럽에서 각각 1월과 2월에 열리는 제34, 35회 라이브 클럽데이 초대권 당첨에도 응모할 수 있다
2018-01-09 10: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