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하루 2번 운영한다. 저학년은 ‘가야가 남긴 수수께끼를 찾아라’ 라는 주제로 미지의 왕국 가야의 역사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동반 보호자1인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회당 총 ...
2020-07-25 09:00:01
코로나19에 지친 일상 박물관·미술관서 힐링해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14일~23일까지 ‘2020 박물관 및 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문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권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역 특색을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9개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
2020-07-24 09:24:51
용인시박물관, 역사·유물 체험 가족 45팀 모집
용인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과 유적·유물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45팀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미션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은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참가자들은 21·28일, 10월5일 오전 10~12시 용인 보물지도를 보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찾는 미션을 하고, 레진아트 기법을 활용해 시의 유물을 소재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한 팀당 7~10세(초등 4년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명까지 구성하고 재료비 5000원을 내야 한다. 회당 15팀씩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06 16:31:34
오늘(1일)부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 시행
이달 1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가 시행된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도서 구입, 공연 관람비 소득공제에 이어 이번에 소득공제 대상에 박물관과 미술관을 추가한 것으로 국민들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한 지원 중 하나로 꼽힌다.앞으로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는 기존 도서 및 공연비 소득공제와 같이 총 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공제율은 30%, 공제한도는 도서와 공연비를 포함해 최대 100만원이다. 적용은 이달 사용분부터 2019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에 들어간다. 다만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 관람과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구입한 관람권, 입장권에만 적용된다. 교육 체험비의 경우는 당일 입장에 유효한 일회성 교육 및 체험에 대해 지불한 비용만을 의미하며, 박물관과 미술관 내 기념품, 식음료 구입비용은 해당되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 제공 사업자'를 접수 중이다. 온·오프라인 사업자 중 소득공제 준비가 완료된 사업자는 문화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243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했고 역시 문화포털을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 혜택 부여를 계기로 국민들이 박물관, 미술관을 더욱 활발하게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새로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 박물관, 미술관들과 협력해 제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01 10:22:04
19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전국 무료 할인 혜택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사)한국박물관협회,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맞이해 오는 19일까지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비롯한 전국 박물관·미술관 435개관에서 열리며, 박물관·미술관 정책이 통합된 이후 사립미술관협회·사립박물관협회도 전폭 협력하여 전년 대비 참여관이 3배 이상 확대되었다.행사 기간 중 참여관에 방문하면 무료 관람 또는 할인 혜택(관람, 교육체험, 문화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박물관 교육박람회(5.18~19)’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한국박물관협회가 개최하는 바자회(5.13~19)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도록과 문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도 문화상품 쇼핑 주간(5.11~19) 동안 다양한 박물관 기념품과 서적 등을 할인 판매하고, 기증받은 도록 및 학술서적으로 헌책방도 운영한다. 이 헌책방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등, 학회와 단체 21개가 참여하는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5.17~18/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가 '문화 중심으로서의 박물관: 전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박물관·미술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통해
2019-05-10 15:50:55
오는 2022년 세종시에 '어린이박물관' 들어선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어린이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오는 2022년에 완공될 이 박물관은 나성동(2-4 생활권) 박물관단지 안 4927㎡ 터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국고 327억 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지적 및 신체적 발달수준에 맞춘 놀이형태 체험학습...
2018-09-28 15: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