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등 2명·2등 8명' 나온 '명당' 어디?
20일 추첨한 제168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 번호는 '2조970731'으로 결정됐다. 당첨번호 7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2명이다. 1등은 월 700만원(세전 기준)을 20년간 받는다. 조를 제외한 번호 여섯 자리 숫자가 모두 같은 2등은 8명이다. 2등은 10년간 월 100만원을 수령한다. 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다섯 자리(70731)가 일치해야 한다. 3등 53명은 고정 당첨금 100만원을 받는다. 1등 번호 기준 끝 네 자리(0731)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10만원)은 625명이며 당첨 번호 3개(731)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5942명이다. 6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두 자리 31이 일치해야 한다. 6등 당첨자는 5만6178명으로 5000원씩 수령한다. 끝 자리 3번을 맞힌 54만7971명은 1000원씩 받는다. 보너스 번호는 각 조 541237이다.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6명으로 월 100만원을 10년간 받는다. 1등 배출점은 서울시 강서구 소리창고와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다. 해당 지점은 각각 2등 당첨자 4명을 배출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20 21:23:07
아내-세 자녀 생일 조합했더니 135억 당첨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사는 30대 남성이 무려 7710만위안(한화 약 135억원)에 달하는 로또 복권에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항저우 출신의 우 씨는 이달 초 30위안짜리 복권 1장을 구입했다. '쌍색구'라는 이름의 이 복권은 총 6개의 숫자를 제출해 맞추면 당첨금을 주는 일종의 '로또 복권'이다. 그가 구입한 복권은 당첨금의 무려 15배를 주는 복권이다. 우 씨는 아내와 세 명 아이의 생년월일을 신중하게 조합해 6개 숫자를 선택했다. 그가 써낸 숫자 6개는 해당 회차의 유일한 1등 당첨자로 기록됐다. 기본 당첨금은 514만위안으로 그가 수령하게 될 당첨금은 그의 15배인 무려 7710만위안이다. 우 씨는 "올 초 복권 구입 때부터 아내와 아이들의 생년월일로 조합한 숫자를 사용했다"며 "최근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가 가족의 생년월일 숫자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살기 때문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같은 당첨 금액은 항저우에서 팔린 복권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자 올 들어 복권 당첨액 중 최고액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18 20:06:39
결국 '잭팟'! 복권 당첨 남성의 비법은...
10년 째 같은 번호로만 복권을 구매해 온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의 한 남성이 마침내 5만 달러(약 6400만원)의 당첨금을 타는 데 성공했다. 18일(현지시간) 미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5, 6, 8, 23, 30(보너스 번호 33) 번호로 복권을 구입해 당첨됐다. 그는 메릴랜드 주 템플 힐즈의 한 술집에서 4달러(약 5000원)로 해당 복권을 구매했고, 여섯 개 번호 가운데 네 개를 직접 선택했다. 이 남성은 심지어 자신이 고른 3개의 다른 숫자 조합에 의해 15달러(약 2만원)의 당첨금도 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저는 항상 같은 숫자를 뽑았다. 몇 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고 복권 당국에 말했다. 복권 당국 관계자는 "많은 복권 당첨자들은 평소 좋아하는 특정 숫자 조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숫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 선수의 생일이나 유니폼 번호 등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정 숫자를 두고 '운이 좋다'고 느끼는 경우 그 숫자들을 복권으로 뽑는다고도 덧붙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9 22:30:01
로또 번호 예측? '터무니'없는 사이트로 1억 챙긴 일당
로또복권 번호를 분석 프로그램으로 알아내 당첨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1억여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4부(김형원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 운영자 A(29)씨와 영업팀장 B(2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사이트 전 운영자 C(41)씨 등 공범 3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2020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했다. 이들은 회원 17명으로부터 총 1억3천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로또 분석 프로그램으로 조합한 번호를 제공하고 등급별로 1∼3등 당첨도 보장한다"며 "당첨이 안 되면 환불해 주겠다"고 불안해하는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또 사이트 직원들이 회원인 척 단체 대화방에서 "1억원을 내고 등급이 올라 로또에 당첨된 회원이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조사 결과 A씨 등이 홍보한 분석 프로그램은 숫자 45개 가운데 무작위로 10개를 제외한 뒤 번호 6개를 임의로 뽑는 방식이었다. 로또 번호가 나온다는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는 것으로 ㄷ러났다. 그런데도 A씨 등은 이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1~3등 번호가 나왔다며 허위 당첨 사례를 사이트에 홍보하기도 했다. 로또 운영사인 '동행복권'은 "매번 추첨할 때마다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로 같다"며 "추첨 절차상 당첨 번호를 예측하거나 당첨 확률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운영자와 영업팀장 등으로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며 많은 가입비를 지속해서 내게 해 피해액을 늘렸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4 15:13:49
부부싸움 후 기분 풀려고 복권샀더니...1·2등 '잭팟'
부부싸움 후 기분을 달래기 위해 구입한 연금복권이 1·2등에 모두 당첨된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155회차 연금복권 720+ 1·2등 동시 당첨자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A씨는 "한 달에 1~2번 정도 연금복권을 1세트씩 구입하고 있다"라며 "최근 남편과 다투고, 안 좋은 기분을 달래기 위해 복권 1세트를 샀다"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1등 당첨 소식에 "남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라며 당첨금을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라 전했다. 연금복권은 1세트당 5장으로, 전부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될 시 1등 1장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될 수 있다. 1등은 매달 700만 원씩 20년간, 2등은 매달 100만 원씩 10년간 당첨금을 받는다. 이로써 A씨는 향후 10년간 월 1,100만 원의 당첨금을, 그 이후 10년간 월 700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1 17:00:02
내년 복권 예상 판매액 몇 조라고?
정부가 내년에 7조3000억원의 복권이 팔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와 관련된 수익금은 3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이하 복권위)는 25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58차 복권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2024년도 복권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내년 복권 예상 판매액을 올해의 6조7429억원보다 8.1% 증가한 7조2918억원으로 예상했다. 온라인 로또 6/45 예상 판매액이 5조972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인쇄복권도 8393억원가량 팔릴 것으로 전망이다. 전자복권은 올해보다 26.7% 증가한 1617억원어치가 팔릴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수익금은 2조968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복권위는 "타 사행산업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 중인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3개년 평균 판매 증가율 등을 고려해 예상 판매 금액을 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수탁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위약벌 부과 수준을 높이고, 동일 사유로 3회 이상 중대 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수탁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최상대 차관은 "복권에 대한 국민 인식이 개선되면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복권판매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및 수익금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복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25 11:55:10
아직 안 찾아간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5월 28일 추첨한 로또복권 제1017회차 1·2등, 지난해 5월 21일 추첨한 제1016회차 1등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 남았다고 공지했다. 로또복권 당첨금 수령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미수령한 1017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 금액은 35억1768만4822원이다. 당첨 번호는 ‘12, 18, 22, 23, 30, 34’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이와 같은 회차에서 로또복권 2등 당첨금 역시 미수령으로 남아있다. 1017회차 로또복권 2등 당첨 금액은 5862만8081원으로, 당첨번호는 ‘12, 18, 22, 23, 30, 34와 보너스 번호 32’이다. 당첨 지역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또한 1016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다. 1016회차 1등 당첨 금액은 22억6066만671원으로, 당첨 번호는 ‘15, 26, 28, 34, 41, 42’, 당첨 장소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팀장은 “지난해 5월 추첨한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아직까지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다”라며 “복권을 구입하면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하고, 시간이 지났어도 당첨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13 13:35:49
600명 넘게 나왔던 로또 2등 이번엔 몇 명?
644명이 나왔던 로또 2등이 이번 회차에서는 60명 나왔다. 지난 11일 제105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당첨 번호는 '11, 23, 25, 30, 32, 40'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42였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20억5802만250원씩 받는다. 2등 60명은 당첨금 7431만7398원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3074명은 각각 145만568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15만2446명은 5만원씩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3-12 21:21:34
소득 하위20%서 '이것' 지출 증가
지난해 소득 하위 20%에서 복권 구매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복권 구매 지출은 703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소득 분위별로 보면 하위 20%에 속한 1분위 가구의 복권 구매 지출이 전년 대비 27.4% 급증했다. 전체 분위 중에서 가장 뚜렷한 상승세다.또한 지난해 1분위 가구의 실질 복권 구매 지출은 21.2% 증가했지만, 5분위 가구의 실질 지출은 1.8% 증가했다. 전체 가구의 실질 복권 구매 지출은 오히려 1년 전보다 3.5% 줄었다.한편 지난해 연간 복권 판매액은 6조4292억원으로 전년의 5조9753억원보다 7.6% 증가했다.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복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로 집계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3-08 09:26:32
이게 어떻게 가능?...로또 2등 103장, '여기'서 다 나왔다
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온라인복권) 2등 당첨자가 동시에 103장이나 나오는 일이 일어났다.이를 두고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6일 "로또복권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지난 4일 추첨된 1057회 로또 당첨번호는 '8 , 13 , 19 , 27 , 40 , 45'였고 2등 보너스 번호는 '12'였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전국에서 664장이 나왔다. 2등 당첨금액은 각 690만원이었다.그런데 이 664장의 2등 당첨 로또 가운데 103장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복권 판매점에서 동시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판매점에서 당첨된 2등 103장 중 '자동'은 1장, '수동'은 102장이었다. 또 '수동' 102장 중 100장은 같은 날짜, 같은 시간대에 판매돼 같은 사람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2등 당첨 확률은 136만분의 1이라는 점, 지난해에는 회차별 평균 75.7명의 2등 당첨자가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례적인 일이다.이 때문에 복권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조작이나 번호 유출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그러자 복권위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조작·유출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복권위는 "2등 당첨 확률은 136만분의 1로서 1057회차 판매량이 1억1천252만장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구매자가 균등하게 번호 조합을 선택할 경우 당첨자는 83명 내외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현실에서는 구매자 선호 번호, 기존 회차 당첨번호, 가로·세로·대각선과 같은 구매용지 번호 배열 패턴 등 구매자 선택에 따라 이번 회차처럼 당첨자가 많을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 1명까지 적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2023-03-06 16:12:58
"1년 얼마 안 남았는데…" 복권 27억 당첨금 미수령
27억원에 달하는 로또 1등 당첨금이 1년을 앞둔 지금까지 미수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3월 19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07회차 미수령 당첨 지급 기한이 오는 3월 20일에 만료된다고 전했다. 받아 가지 않은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액수는 27억 1878만 6375원이다.1등 당첨 번호는 ‘8, 11, 16, 19, 21, 25’이며, 복권 구매 장소는 부산 북구에 있는 복권 판매점이다.로또 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2-07 17:38:12
처음 복권 산 캐나다 대학생, 447억 당첨..."재미로 샀는데"
난생 처음으로 복권을 산 캐나다의 10대 여성이 4천8백만 캐나다달러(한화 447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공기업인 온타리오복권게임공사(OLGC)는 이 주 수세인트마리에 사는 쥘리에트 라무르(18)가 로또 6-49 복권 당첨자라고 지난 3일 발표했다.라무르는 18세의 나이로 수천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복권 당첨금을 받는 첫 사례가 됐다.그는 "전에 복권을 사 본 경험이 없어서 (복권) 판매점에 갔을 때 뭘 달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길래 아빠에게 전화했더니 로또 6-49 자동선택을 사면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라무르는18세 생일을 맞아 재미삼아 해 보라는 할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이 복권을 구입했으나, 추첨일인 1월 7일이 지나서도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다.대학생인 그는 자기 고향 마을에서 당첨자가 나왔다는 얘기를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고 나서야 복권에 찍힌 번호를 확인하고 자신이 바로 그 당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그는 이 때가 아르바이트 근무 시간 중이었다며 그의 동료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무릎을 꿇었다"고 전했다.그는 "내가 난생 처음 산 복권에서 골든볼 잭폿을 터뜨렸다니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OLGC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캐나다 곳곳에서 다른 18세 당첨자들이 나오긴 했지만 이번 경우처럼 당첨금이 거액인 경우는 없었다.라무르는 금융투자 자문업을 하는 아버지에게 당첨금 대부분의 투자를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06 09:45:15
1·2등 나란히 안 나타나…20억·7800만원 국고로
지난해 1월 추첨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정해진 기한 내에 나타나지 않아 결국 당첨금 20억원이 국고로 귀속됐다.1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추첨한 제998회차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당첨금 20억7749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당시 당첨번호는 '13, 17, 18, 20, 42, 45'였으며, 해당 당첨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었다.뿐만 아니라 같은 회차 2등 당첨금 역시 주인이 수령하지 않았다. 2등 당첨 금액은 7835만8478원으로 보너스 번호는 41로 부산 동구의 복권 판매점에서 나왔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17 11:51:29
복권 세금 부과 기준 상향 조정…얼마까지?
올해부터는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복권 당첨금 기준이 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라가는 것.기획재정부는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선이 이처럼 상향조정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00만원 정도 받는 로또 3등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연금복권 3·4등인 약 2만8000명도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개인 정보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줄어들게 된다. 비과세의 경우 개인 정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과세 기준선을 상향 조정하는 소득세법 개정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지난해에 복권이 당첨됐어도 올해 1월 1일 이후 청구했다면 새로운 비과세 기준선을 적용받게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03 13:35:04
"꿈 속 잉어 두마리, 태몽인 줄..." 복권 1·2등 동시 당첨된 남성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일하던 남성이 복권 1·2등에 동시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지난 13일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자 인터뷰' 게시판에는 '큰 잉어 두 마리! 태몽이 아닌 재물몽?'이라는 제목의 '연금복권720' 136회차 당첨자 인터뷰가 올라왔다.서울 도봉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720을 구매한 당첨자 A씨는 "평소 출근길에 희망을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로또 복권 5게임, 연금 복권 1세트를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큰 잉어 두 마리가 나오는 꿈을 꿨다"며 "처음에는 태몽인가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앞 편의점에서 로또 복권, 연금 복권 1세트를 구매했다"고 회상했다.당첨일이 지난 후 동행복권 앱을 통해 당첨 결과를 확인한 후, 그는 흥분한 상태로 하루를 보냈다고. A씨는 "당첨 소식을 가족에게 알렸고 모두 기뻐했다"며 "최근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마저 계약 만료를 앞둔 제게 이런 행운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당첨으로 A씨는 월 700만원씩 20년, 월 100만원씩을 10년간 받는 등 당첨금 총 21억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그는 "지금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어 행복한 마음"이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 노후 준비, 자녀 주택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5 09: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