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방학 중 초등 공부 교실 연다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력 온앤온(on&on) 방학 집중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학습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방학 1~2주에 걸쳐 부족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사 혹은 전담 강사가 읽기, 쓰기, 셈하기와 같이 기초국어와 수학 공부를 보충해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 진행되기 때문에 등교 학생 비율을 전체의 1/3으로 유지하며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 써 코로나19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7-16 14:40:25
교육에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원격교육팀 신설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과 코로나19 이후를 염두에 두고 원격교육팀을 신설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비대면 교육의 특장점을 살려 새로운 학습환경 조성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방안으로 원격교육팀을 만든 것.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생태 전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생태·환경·에너지교육팀도 만든다. 또한 올해 마이스터고부터 시작해서 오는 2025년까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팀을 둔다. 이 외에 일반 학교의 특수교육 내실화를 지원할 통합교육팀, 학교 폭력 심의 증가로 법무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행정심판팀도 신규 조직한다. 아울러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 공간 활용을 위해 교육공간총괄팀을 만들고 미래 사회의 인재육성 정책을 추진하는 기술인재육성팀도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6-22 15:53:36
서울시교육청, 원격수업 배움터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의심자로 자가격리 중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 배움터’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오는 7월가지 계속 운영된다. 학습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이 다르게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의 경우 원격수업 배움터 해당 학년 학습방에서 공부할 수 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교과목을 편성했으며, 매일 4교시로 주당 20차시가 제공된다. 1~2학년의 경우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콘텐츠형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학습자료 형태로 제공된다. 매일 2교시, 주당 10차시의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6-08 10:32:13
전국 유치원·학교 등교 수업 연기…정부 탄력적 학사운영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 시내 100곳이 넘는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 수업을 연기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7일로 예정됐던 등교 수업을 연기한 곳은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합해서 모두 111곳이다. 이 외에도 2차 등교수업이 예정됐던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가 일정을 연기하거나 조정했다. 이에 따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는 "방역 당국은 현재 감염증 상태에 대해 우리 의료체계 내에서 통제 ...
2020-05-27 17:57:08
서울시교육청, 학교인터넷망 2배 증속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6일 2차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학교인터넷망 속도를 2배로 증속하고 무선공유기 설치를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온라인상의 순차적인 개학이 시작되고 있지만 학교 인터넷망 속도가 느리고 무선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아 교사들이 원격 수업을 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실시에 따라 학교 원격수업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주부터 교육망 인터넷 속도를 2배로 증속하기로 ...
2020-04-14 16:39:01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에 '집콕 유치원'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유치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놀이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집콕유치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온라인 수업에 준하는 학습과 놀이를 제공하는 '집콕유치원' 프로그램은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각 교원단체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프로그램을 위해 각 가정에는 전통 놀이기구, 요리재료, 도서, 미술재료,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놀이꾸러미가 제공되고, 유치원과 가정 사이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유치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메신저, 스쿨문자, 클래스팅 등의 플랫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줌(Zoom)'을 비롯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안내해 교사와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유아·학부모가 '라포(rapport·상호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집콕유치원 활동에 대한 피드백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 방안으로 휴업기간 중 대체 학습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6 17:30:04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마스크 지급…서울시교육청 긴급추경 마련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 모두에게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공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며 이와 같은 목적으로 모든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예산을 392억원 증액하는 '제1회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한다. 추경안 심사는 오는 24일에 이뤄...
2020-03-16 11:51:07
서울 기간제 교사에게도 육아휴직 허용
서울시교육청이 기간제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교육청은 기간제 교사에게 육아 휴직을 허용하며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두었다면 최대 1년까지 육아휴직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유산휴가 또는 사산휴가, 임신검진휴가도 허용한다. 또한 보직교사와 반 담임을 정규직 교사가 우선 맡게 한다. 이러한 상황이 안 될 경우 기간제 교사 본인이 희망하거나 최소 2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1년 이상 계약이 된 경우에만 맡...
2020-02-11 17:37:01
서울교육청, 내년 '작은 학교' 2기 출범
서울시교육청이 교동초·북한산초 등 8개교를 '제2기 서울형 작은학교'로 선정해 내년 1학기부터 3년 간 운영한다. 서울형 작은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학교를 지원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개화초·교동초·본동초·북한산초·양남초·용암초·재동초·한강초 등 ...
2019-11-25 10:18:06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2019 서울과학축전' 개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이 10월 12~13일 이틀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2019 서울과학축전'을 연다.과학전시관은 연 2회 '융합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하며 지난 4월에는 '우주항공·생태환경'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등 3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이번 '2019 서울과학축전'에서는 융합과학(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주제로 서울 소재 초·중·고교와 기업, 단체, 서울공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54개가 운영된다.첫날인 12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이 있으며 개막식에서는 국악중학교 소리샘예술단 학생들의 국악관현악단 공연과 드론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서울과학축전'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방문 후 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다체험 부스 중에는 ▲하바플라리움, 영원히 간직하는 아름다움(경기고) ▲아두이노 RC카 체험(창동고) ▲내 손으로 4차 혁명(종암중) ▲태양광 빙글뱅글봇(신우초) ▲누르면 빛나리!(영동중) ▲3D 홀로그램 투영장치 만들기(풍문고) 등이 있다.또한 학생들의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 부스로 ▲'서울 학생, 벌레와 친구 되기' ▲서울대 스마트 팜 기업인 텔로팜(Teleofarm)이 운영하는 '리얼 스마트 팜' 등이 있으며 세계 과학교과서 전시회도 함께 펼쳐진다.또한 서울공대에서 주최한 '2019 창의설계축전'에서 입상한 학생동아리팀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동아리팀이 참가하여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원하는 시기에 맞춰 버섯을 발아시키는 과정과 식물의 동화과정과 균류의 이화 과정을 비교해 살펴보며 자연계에서의 에너지 순
2019-10-11 11:41:41
서울시교육청,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 실시
서울시교육청이 12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을 연말까지 월 1회씩 실시한다.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미래교육과 교양강좌를 주제로 학부모가 전문 강사를 직접 만나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경향의 학부모 교육으로 서울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며 학부모의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했다.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월 정지훈 교수의 '내 아이가 만날 미래' ▲11월 조승연 작가의 '창의력, 인문학에서 찾다' ▲12월 오연호 대표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가 기획됐다.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자존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9-30 14:24:01
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 초등학교에 생물학습자료 8종 지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이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600여개 모든 초등학교에 생물학습자료를 지원한다.지원 자료는 초등학교 4학년 과학 2학기 1단원 '식물의 생활'에 제시된 수생식물인 ▲부레옥잠 ▲마름 ▲개구리밥 ▲아마존 개구리밥 ▲검정말 ▲생이가래 ▲물수세미 ▲물상추 등 생물학습자료 8종으로 약 10만개를 공급한다.또한 과학전시관은 홍순길 전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지원단을 상시 운영한다. 지원단에 연락하면 교육에 필요한 생물학습 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26 10:39:01
서울시교육청,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문화소외지역의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2019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는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 학교(강당)로 찾아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곡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곁들여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바로크 시대부터 근대 음악까지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며, 동시대 우리나라 역사도 함께 알아봄으로서 서양 고전 음악과 우리나라 역사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다.헨델(울게 하소서, 소프라노 최혜선)과 비발디(사계), 바로크 음악에서 하이든(놀람 교향곡)과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 음악, 브람스(헝가리 무곡), 비제(칼멘) 등 낭만 음악, 엘가(위풍당당 행진곡) 등 근대 음악과 백파이프 연주(문장택) 등 민속음악까지 교과서 수록곡을 중심으로 연주한다.지휘자(김희준)는 관악기(금관, 목관),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타악기(팀파니)의 음색을 들려주고, 음을 내는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여, 학생들이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여러 악기가 함께 모여 만드는 오케스트라 음악의 조화로움을 가까이에서 실감하게 한다.또한 학생들이 듣고 싶어하는 곡(하울의 움직이는 성, 겨울왕국 등)도 연주하여 학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나도 지휘자!’에서는 희망 학생이 즉흥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하고 ‘도전! 클래식 음악 퀴즈’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연주회가 되도록 구성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9 찾아가는 교과
2019-05-07 17:51:03
서울시교육청, 국공립유치원 교사 59명 추가 선발
서울시교육청이 국공립유치원 교사 59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른 국공립유치원 확대 및 유치원 유형 다양화 추진을 위해 추가 배정된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2019-04-22 16:00:00
서울시교육청, 'AI와 대화하는 영어교육' 하반기 시범실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영어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11일 'AI 기반 영어학습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영어학습플랫폼 시제품을 공개했다. AI기반 영어교육은 학생이 AI 스피커나 휴대전화에 영어로 말을 걸면 AI가 학생의 영어 실력 수준을 인식한 뒤 교사 등이 미리 서버에 저장해둔 다양한 학습자료를 토대로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별 실력에...
2019-04-12 10: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