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소아‧아동 주말진료 확대 시행
충남 당진시는 소아아동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지역 소아청소년과의원과 손잡고 주말 취약시간대 진료를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당진 지역에서는 일부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일요일 오전 진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진료하는 곳이 없어 아이가 다치거나 아플 경우 응급실 이용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시는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문소아청소년과의원 △신세계소아청소년과의원 △진소아청소년과의원(이상 가나다순) 등 지역 내 소아청소년 과목을 진료하는 의료기관 4곳과 함께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번에 따라 진료키로 했다.주말진료 확대는 27일부터 12월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되며, 보건소는 이용자 수 등 사업추진 성과에 따라 2020년에도 확대 시행 지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주말진료 확대에 따른 의료기관별 일요일 오후 진료일정은 △27일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3일 진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10일 문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17일 진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24일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1일 문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8일 신세계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15일 진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22일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순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소아환자 주말 진료확대 시행으로 지역 내 소아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24 13:00:03
[K-인터뷰] 황문제 하늘마음한의원 원장 "소아아토피, 유전적 요인 커"
대부분 영유아기에 시작하는 만성재발성 습진 질환인 '소아아토피'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다.소아아토피는 대부분 영유아기 중에서도 특히 생후 2개월 전후에 시작되며 보통 50%가 생후 1년 이내에 약 80~90%가 생후 5년 이내에 발병한다.1970년대까지는 6세 이하 소아의 3%에서만 앓고 있다고 보고됐지만 최근에는 소아 20%, 성인에서도 1~3%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성 피부염은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키즈맘>은 안양, 부산, 대구, 수원 등 전국에 24개점을 보유한 하늘마음한의원 황문제 원장을 만나 소아아토피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 아래는 황 원장과의 일문일답. Q.소아아토피는 유전의 영향을 받는가.-유전은 소아아토피 발생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의 70~80%에서 가족력이 나타났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경우 자녀의 50%에서 아토피가 나타난다. 부모 모두에게 아토피가 있는 경우 자녀의 79%에서 소아아토피가 발생했다.하지만 최근 소아아토피가 광범위하게 발병하면서 질환 자체가 단순히 유전적 요인에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모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Q. 소아아토피의 대표적인 특징은.-소아아토피는 습진의 일종이다. 홍반, 부종, 심한 소양증(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삼출, 부스럼딱지, 인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소양감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 소양감 때문에 긁게 되면 피부에 습진이 번져 병변이 확대되거나 굵은 상처를
2018-07-20 10:36:12
양천구, '소아당뇨' 인식개선사업 시행
서울 양천구는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아당뇨 환우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8 소아당뇨 인식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아당뇨 인식개선 교육은 3월~11월까지 전문가가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찾아가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소아당뇨의 이해와 인식개선, 소아당뇨 조기발견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된다.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는 1시간30분씩 ...
2018-06-08 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