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 학교 등교인원 1/3로 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당국은 수도권 학교에 대해 오늘(18일)부터 약 4주간 등교 제한 조치를 강화한다.18일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수도권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9월 개학 이후 2주가 지난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조정해야 한다. 기존 조치는 3분의 2 유지 권장이었다.교육부는 비수도권 지역 교육청에도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 내에서 유지하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이후 조치 완화는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8 09:50:01
수도권 학교 '등교 인원 1/3 제한 조치' 연장한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이하로 제한하는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최근까지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수도권 지역 대상 방역조치와 연계해 종료 기한을 추후에 확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는 지금처럼 등교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다.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만 등교한다.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 9일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지역 학교 93.5%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23일 전국 49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23 17:20:02
수도권 300인 이상 교습학원에 QR코드 의무화한다
교육부는 수도권의 300인 이상 학교교과 교습학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교육부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학교교과 교습학원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직업학원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세부 지침을 내놓았다. 의무화 적용기간은 수도권 집합금지제한 조치 기간과 동일하며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시행될 예정이다. 단, 300인 이상 학원 중에서도 영유아나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시설 가운데 교육청이 인정한 시설은 제외된다. 또한 자체 전자출입시스템을 구비했거나 통신시설 설치가 어려운 시설, 방역당국이나 지자체가 특별한 사유로 예외를 인정한 시설에 대해서도 예외가 적용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8 17:00:06
수도권 '등교인원 1/3 제한' 30일까지 연장
교육부가 수도권 유치원과 초 · 중학교의 등교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는 등교인원 제한조치를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일선 교육청과 학교에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인원을 3분의 1로,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제한하도록 각 교육청에 권장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코로...
2020-06-12 15:30:02
유은혜 "3차 개학 첫날 등교연기 519곳...수도권 예의주시"
전국의 고1·중2·초3∼4학년의 3차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519개 학교로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최근 등교 연기·중단 학교가 수도권에 몰린 데에 우려를 표했다. 3일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인천·경기·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등교수업 지원 상황점검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학교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 학교, 지역 전체의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진단 검사를 하는 등 예방적인 선제 조치를 과감하게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내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 5만2천530명, 교직원 5천155명에 대한 폭넓은 진단 검사를 했다"면서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밖 감염 원인으로 학생 8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밀접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었고, 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등교 수업일을 선제적으로 조정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수도권 내 산발적 감염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유 부총리는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한 학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최근 학원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엄중하게 여기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방역 당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도권 특별 대책, 학원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더 많은 학생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만큼 예의주시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각 교육청에 당부했다.
2020-06-03 14:30:03
수도권 초등·중학교 등교인원 1/3 이하로 줄인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교육당국은 수도권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한해 등교 학생 수를 줄이는 대책을 발표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지침 강화 관련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24일 교육부는 대구, 일부 경북 학교에 대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되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에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수도권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더 줄이기로 했다.고등학교의 경우는 진로, 진학 등 대면지도가 시급한 고3학생이 있으므로 인원 규모를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수도권 지역은 3분의 2 이내 등교가 그대로 유지된다.교육당국은 남은 초·중·고생의 순차 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하되, 학교별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9 13:58:58
신세계·현대百, 저공해차 무료주차 실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하 환경청)이 신세계백화점(이하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이하 현대)과 함께 국민건강 증진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환경보전협회에서 저공해자동차 주차료 감면 혜택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신세계와 현대는 각각의 수도권 점포에서 저공해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주차 2시간 혜택을 제공할 ...
2018-09-07 13: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