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불면증 치료제는 OO?..."잠 안오면 낮에 '이것' 하세요"
흐린 겨울 날씨에도 점심엔 바깥에 나가 햇빛을 쐬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학 생물학교수 호라시오 데 라 이글레시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시애틀 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수면과 빛 노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송과체(松果體) 연구 저널'(Journal of Pineal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손목에 착용하는 모니터 장치를 통해 2015~2018년 사이 학생 507명의 수면 양상과 햇빛 노출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했다.그 결과, 수면량은 계절에 상관없이 비슷했지만 겨울에는 여름보다 평균 35분 늦게 잠자리에 들고 27분 늦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시애틀은 북위 47° 고위도 지역에 위치해 있어 해 뜨는 시간이 여름에는 16시간 가까이 되지만 겨울에는 8시간밖에 안 된다.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여름에는 늦은 저녁까지 해가 떠 있어 잠자리에 늦게 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이 결과를 토대로 겨울이면 학생들에 생체주기를 늦추는 무언가가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빛을 잠재적 원인으로 택했다.인간의 몸에 내재한 생체주기 또는 생체시계는 잠자고 일어나는 시점을 관장한다. 이것은 24시간마다 반복되며 매일 환경에 따라 조정되는데, 연구에 참여한 워싱턴대 학생들은 여름과 비교해 겨울의 생체주기가 최대 40분까지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빛이 시간 대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낮 특히 아침 햇빛은 생체시계를 빠르게 해 밤에 더 일찍 피로를 느끼게 하지만 늦은 오후나 초저녁의 햇빛 노출은 생체시계를
2022-12-13 13:58:06
수면부족, 반사회성 증가시킨다
수면시간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서로를 도우려 하는 인간의 타고난 욕구, 즉 이타심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사회적 유대와 이타적 본능을 줄어들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에 발표했다.연구진은 160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밤 잠을 잔 후 스스로 '이타심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한 다음, 이 자료를 토대로 이들이 타인을 도울 의지가 어느정도인지 평가했다.참가자는 '나는 타인을 돕기 위해 멈출 것이다'라는 항목부터 '나는 그들을 무시할 것이다'라는 항목 사이에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응답했다.연구진은 참가자 24명을 대상으로 충분히 잠을 잔 후와 24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후에 같은 사람의 대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확인했다.그 결과, 피곤할 때 남을 돕고자 하는 의욕이 78%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뇌를 스캔해 수면 부족이 사회적 행동과 관련된 뇌 영역인 사회 인지 네트워크의 활동 감소와도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논문 공동 저자인 매튜 워커 교수는 "수면 부족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낯선 사람인지, 가까운 친척인지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의지를 약화했다"며 "수면 손실은 반사회적이고 도움을 거부하는 행동을 촉발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워커 교수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이타성도 다시 회복되는 것을 모든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이타성은 '수면의 양'보다 '수면의 질'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현실에서 수
2022-08-24 17:24:39
베이비 수면 모니터링 ‘오울렛’ 제품 3종, 8월 말 출시
아기 수면 스마트 모니터링 브랜드 오울렛(Owlet Baby Care Inc.)은 ‘오울렛 모니터 듀오’, ‘오울렛 스마트 삭스 3세대’, ‘오울렛 스마트 삭스 플러스 3세대’를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울렛 제품은 아기의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아이의 심박수, 산소 레벨 등과 같은 데이터를 부모가 모바일 앱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총 수면시간, 깨어난 횟수, 얕은 수면 및 깊은 수면 시간 등을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아이의 수면 패턴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울렛 자체 앱에서 제공되는 수면 데이터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최적의 수유 시간을 설정하거나 건강한 수면 습관을 만들어 주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오울렛 제품과 함께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은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익스팬드오울렛 주식회사의 조영민 이사는 “한국에서의 오울렛 출시가 육아를 하고 계신 모든 부모가 더 잘 자고, 아이를 더 잘 돌봄으로써 긴 육아 여정에서 더 많은 기쁨과 여유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울렛의 제품 관련 상세정보는 오울렛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을 통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8-23 10:00:22
초등생 수면시간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하루 9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초등학생은 뇌 발달과 인지능력 발달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OM) 왕저 교수팀은 31일 의학저널 '랜싯 어린이 & 청소년 건강'(The 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에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초등학생들의 수면시간과 뇌 발달 등을 2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9시간 미만일 경우 인지적 어려움과 정신적 문제, 뇌 특정 부위의 회백질 감소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면 부족(하루 9시간 미만) 어린이는 조사 시작과 종료 시점에서 모두 충분히 자는 어린이들보다 의사결정, 충동 조절, 기억 등을 담당하는 회백질의 부피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수면 의학회(AASM)는 6∼12세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성장을 위해 하루 9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잠을 잘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10대 이전의 수면 부족이 뇌신경 발달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왕 교수는 분석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9시간 미만인 어린이는 연구 시작 시점에서 기억·지능 등을 담당하는 부위의 회백질 부피가 잠을 충분히 자는 어린이보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런 차이는 2년 후 연구 종료 시점까지 지속됐다"며 "이는 수면 부족이 뇌 발달에 장기간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수면 부족이 어린이들의 신경 인지 발달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연구 결과 중 하나라며 어린이들에 대한 현재의 수면 권고(하루 9시간 이상)가 타당하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2022-07-31 15:43:37
"잘 주무시나요?" 수면 부족·낮잠, 심혈관 질환 위험 ↑
수면 부족과 수면과다, 낮잠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7일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화 연구 센터의 수웨이리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이 성인 1만2천268명(평균 연령 70세)을 대상으로 최장 18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연구팀이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이들의 수면 시간, 낮잠, 낮 시간 중 졸림, 수면장애(불면증, 코골이 등)에 대한 질문이 포함됐다. 그리고 최장 18년 동안 이들이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 건강에 문제를 겪었는지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매일 밤 7~9시간 자는 사람들이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매일 밤 7시간을 못 자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14%, 10시간 넘게 자는 사람은 10% 높았다. 수면 시간이 적거나 너무 많을 경우 위험도가 상승한 것이다.또 매일 최장 30분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11%,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수면 패턴이 좋지 않거나 불면증, 심한 코골이, 수면 부족, 수면 과다, 잦은 낮잠 등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22% 높았다.이들 중에는 밤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에, 매일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가장 높았다.이들은 적당히 수면하고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47%나 높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수면이 건강에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2010년에 제정된 '7대 심장 건강 필수 지침'(Li
2022-07-28 10:49:53
"침실 불빛, '이것' 위험 높인다"
숙면과 건강을 위해서는 잘 때 불빛을 모두 차단하는 것이 좋겠다.노인이 수면 중 불빛에 노출되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김민지 교수 연구팀이 63~84세 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8일 보도했다.수면 중 작은 불빛이라도 어떤 빛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들에게 일주일 간 수면 중 불빛 노출량을 측정하는 장치를 손목에 착용하고 자도록 했다.그 결과 이들 중 밤마다 완전히 깜깜한 방에서 5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사람들은 한밤중에도 어떤 불빛에 노출된 채 잠든 것이다.잠잘 때 조명은 꺼두어도 알람시계, TV 등 전자기기의 불빛 또는 창밖의 거리 불빛이 침실의 밝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그러나 이는 특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횡단연구(cross-sectional study) 결과이기 때문에 수면 중 불빛 노출이 비만, 당뇨, 고혈압을 촉진한 것인지 아니면 비만, 당뇨, 고혈압이 불을 켜고 자게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예를 들어 비만하거나 당뇨 또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면서 불을 켜거나 한밤중에 불을 켜야 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침실의 밝기가 체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은 불비 이 낮과 밤의 대사를 조절하는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교란하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 수면 연구학회(S
2022-06-29 10:34:08
수면 부족은 만병의 근원..."잘 주무셨나요?"
수면은 건강과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숙면을 취하면 면역력과 인지기능에도 도움이 된다.낮에 활동하기 위해 쏟은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잠이 필요하다. 잠은 신체 모든 부위에 휴식을 제공하고, 피로를 해소하도록 돕는다.그래서 수면이 부족하면 하루 종일 활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도 약해져 잔병치레를 하기 쉽다.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 위험도 커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면 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6년 49만5천여명에서 2017년에는 51만8천여명, 2018년 56만9천여명, 2019년 64만2천여명, 2020년에는 67만1천여명 등으로 매년 평균 7.9%씩 증가하고 있다.지난달에는 영국 BBC가 한국인들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의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처럼 수면에 문제를 겪는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도 스스로 수면장애 여부를 직접 진단해볼 수 있다.수면장애로는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잠을 자는 동안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경우가 1시간에 5차례 이상 반복되면 수면무호흡증이라고 진단한다.수면무호흡증이 심할 경우 양압기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가벼운 코골이라면 상체를 조금 높여 자는 자세가 이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염호기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개를 약간 돌리거나 몸을 옆으로 돌려서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잠드는 게 힘든 경우르 비롯해 자다가 자꾸 깨거나,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증상이 주 3회 이상, 3개월 넘게 지속되는 불면증이라고 진단한다.증상이 심할 경우 소량의
2022-05-09 10:21:11
지긋지긋한 뱃살! 이별하고 싶다면?
새해, 지긋지긋한 ‘뱃살과의 전쟁’을 끝내고 싶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도 적지 않을 것. 다른 부위보다 유독 뱃살만 잘 안 빠져서 고민인 이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 바로 뱃속에 쌓이는 지방인 내장지방을 축적하는 식습관 때문일 수 있다. 내장지방이 고민인 다이어터를 위해 내장지방 빼는 방법을 소개한다.정제된 탄수화물 줄이기정제된 탄수화물 먹는 즉시 만족도는 높지만, 점점 더 이 같은 음식을 찾게 되어 뱃살이 늘어나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서 내장지방이 쉽게 쌓이게 된다. 반면 채소, 과일,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스트레스 풀고 충분한 수면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것만으로도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걸로 푸는 이들이 많기 때문. 이는 즉각적인 보상이지만 후에 더 큰 후회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 차원으로 휴식과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도 성공적인 뱃살 빼기의 지름길이다. 수면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고 해로운 식습관을 줄인다면 뱃살을 쉽게 뺄 수 있을 것.단백질 섭취 늘리기체내 단백질이 모자라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사용하게 된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뱃살을 빼는 게 쉽지 않아진다. 따라서 몸무게 1kg당 1.2~1.5g 정도의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식단은 한 번에 섭취 하기 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단백질 음식 추천! 로드몰 ‘닭가슴살 스테이크’오븐에 구워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닭
2022-01-24 14:46:59
아기의 첫 수업, '수면교육' 성공하는 법
겨울은 아이에게 특히 잠자기 좋은 계절이다. 일찍 해가 저물고, 야외 신체 활동도 줄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가 돌 이전에 올바른 수면 습관을 배우지 못하면 계속해서 불규칙적이고 불편한 수면 패턴이 이어진다. 이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좋지 않다. 수면교육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이보다 늦은 시기라 해도 상관없다. 아이의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이다.준비할 것아기의 수면 교육을 위해선 엄마의 인내심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습관 교육은 최소 2주 동안은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아기도 체득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패턴이 낯선 아기가 심하게 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해선 안된다. 그럴수록 아기는 더 혼란스러워지고, 충분한 숙면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최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중간에 몇가지 당황스러운 순간을 잘 넘기면, 무사히 수면습관 들이기에 성공할 수 있다.1단계 - 분위기 조성하기자기 전에는 최대한 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자. 아기는 9시 전에 잠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식사를 마친 저녁 8시 부터는 시끄러운 동요를 틀거나 악기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한다. 음악소리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 등으로 흥분 상태가 되면 잠들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대신에 조용한 음악 또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자.2단계 - 수면의식 시작하기수면 의식이란, 잠자리에 들기 전 이뤄지는 일정한 루틴을 의미한다. 자기 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이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히고, 인형에게 잠자리 인사를 하는 등 잠들기 전에 하는 모든 규칙적인 행위가 이에
2021-12-08 16:54:16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미용 목적을 넘어 건강한 몸, 건강한 삶을 위해서다. 이토록 우리 삶에 빠질 수 없는 ‘다이어트’를 제대로 계획하고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기본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단백질 위주 식단단백질은 위의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아침 식사 후 공복감이 쉽게 찾아 온다면 식단에 단백질 음식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대표 식품으로는 닭가슴살, 계란, 치즈 등이 있다. 운동은 꾸준히다이어트할 때 식단 다음으로 중요한 운동. 매일 1~2시간씩 걷는 운동, 러닝을 통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유산소 운동 후에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물 많이 마시기모닝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 이들도 많을 것. 커피보단 물을 먹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건강한 소화를 도와주고 이는 체중 관리,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충분한 수면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 수면을 늘리면 야식을 덜 먹게 되고 그로 인해 칼로리 섭취가 줄게 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면 식욕이 더욱 커진다고 한다. 닭가슴살 유목민 주목!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 추천!닭가슴살은 퍽퍽하다는 오명을 벗게 만든 촉촉하고 맛있는 닭가슴살 굽네몰 ‘수비드 닭가슴살 갈릭허브’. 국내 신선육을 진공포장 후 저온살균 조리하는 수비드 공법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닭가슴살을 만들었다. 닭가슴살의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맛은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닭가슴살 유목민들을 정착시키게 만든 굽네몰 ‘수비드
2021-11-23 11:15:25
코골이가 ADHD의 원인?…'수면 무호흡증' 확인하세요
밤새 소리없이 곤히 자는 아이도 있지만 반면에 자주 뒤척이거나 코를 고는 등 깊이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되는 아이도 있다. 특히 아이가 코를 자주 골면 어른들은 더욱 걱정스럽다. 아이도 이렇게 코를 심하게 골 수 있나? 여기서부터 의문이 시작된다.코 고는 아이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때때로 코를 곤다. 통계적으로 아이들 중 20%는 때때로 코를 골고, 7~10%는 매일 코골이를 하며 잔다. 그리고 이 아이들 중 1%는 수면의 질과 호흡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즉 가끔 아이가 코를 곤다고 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매일 곤다거나, 자다가 심한 숨소리를 내는 등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면 아이의 수면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폐쇄성 수면 무호흡(저호흡) 아이가 잠을 잘 때 유난히 씩씩거리고 헐떡거리는 숨소리를 낸다면 폐쇄성 수면 무호흡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씩씩거리는 소리는 자는 동안 목구멍이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히는 증세가 반복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수면의 질에 심각한 방해를 주어 소아불면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단순 코골이와 무호흡증을 잘 구분해야 하는데, 숨을 쉴때마다 가슴이 움푹 들어가는 현상도 동반될 수 있다. 또, 아이가 새벽에 자꾸 깨거나 주간에 문제적 행동을 보인다면 이렇듯 수면시간에 무호흡증을 겪는 것이 아닌지 확인해보자.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아이가 잠들었을 때 나타나는 폐쇄성 무호흡 증상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수면 자세의 이상 - 침대에서 고개를 늘어 떨어뜨린 자세 - 여러개의 베개를 포개어 놓은 자세 - 엎드린 자세▷ 심한 코골이▷ 수면 중 호흡이 멈춘 뒤, 헐떡대거나 숨을 크
2021-11-22 14:13:44
"수면의 질, 우리 몸 여기저기 영향 미친다"
수면의 질이 비만, 당뇨병, 혈압, 심혈관 질환 등 건강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 대학 의대 심혈관 역? 교수 마카렘 박사의 연구팀은 지난 2017~2019년 전국 보건·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성인 4천559명의 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수면의 질을 파악하기 위해 하루 평균 수면시간, 취침-기상 시간의 일치 정도,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코골이 등 수면 장애, 낮의 지나친 졸음 등을 기준으로 수면 건강 점수를 매겼다. 또 이 점수에 따라 수면 건강을 상-중-하로 나눴다.전체를 분석해본 결과 수면 건강 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은 하위 그룹보다 고혈압 위험이 66%, 당뇨병 위험이 58%, 비만 위험이 73%, 복부 비만 위험이 6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쉽게 잠들고 코를 고는 일이 거의 없거나 낮에 졸음이 오지 않는 사람은 그 반대의 생활을 하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46%, 당뇨병 위험 51%, 비만 위험 58%, 복부 비만 위험이 54% 낮았다.또 매일 수면시간이 7~9시간이 사람은 수면 시간이 너무 짧거나 긴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29% 낮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 수면 습관과 주말, 주중 상관없이 하루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잠자리에 들기 전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섭취·과식하지 않는 것 또한 수면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 결과는 비대면 형태로 열린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nb
2021-11-22 10:59:29
"인지기능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5.5~7.5시간 수면해야"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수면부족'은 자칫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인지기능 저하를 발생시키지 않는 하루 수면 시간은 최소 5.5시간에서 7.5시간이라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23일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대학 신경과 전문의 데이비드 홀츠먼 박사 연구팀은 평균 연령 75세 이상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평균 4.5년 간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했다.그 결과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하루 수면 시간은 5.5~7.5시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에 참여한 100명의 노인 중 88명은 인지기능이 정상이었고 11명은 경미한 인지장애, 1명은 약간의 인지 장애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들에게 수면 중 뇌파 활동을 측정하는 미니 뇌파(EEG) 모니터를 4~6일 간 이마에 착용하도록 했다.또 연구팀은 이들의 인지기능을 매년 검사했으며, 혈액과 뇌척수 샘플을 채취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ApoE4)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수면시간이 5.5시간 미만이거나 7.5시간 이상인 노인의 경우 인지기능 검사 점수가 낮아졌고, 수면시간이 5.5~7.5 시간인 노인은 안정적인 인지기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를 통해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사이에 U자 모양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연구팀은 그러나 자신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각자 다를 수 있으므로 짧든 길든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충분히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면 현재의 수면 습관을 애써 바꿀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발행하는 '뇌'
2021-10-25 09:40:00
"수면 질 나쁘면 부정맥 위험↑"…짧은 수면시간, 수면무호흡 등 주의
심장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등 심박동이 고르지 않은 증상 부정맥(arrhythmia)이 수면의 질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툴레인(Tulane) 대학의 공중보건·열대의학대학 치루(Lu Qi) 역학 교수 연구팀은 '수면 건강이 비정상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에 비해 부정맥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연구팀은 원래 부정맥이 없었던 40만3천187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조사 자료를 분석했고, 그 결과 수면 건강에 따른 부정맥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하루 7~8시간 수면을 하고 불면증이 없으며 낮 졸음을 겪지 않고, 코를 골다가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기는 증상인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등 수면 생활이 건강한 사람은 심방세동, 서맥 같은 부정맥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짧은 수면시간과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낮 졸림 등의 현상 하나하나가 각각 부정맥 위험과 상관이 있었다.이러한 증상이 중첩되고, 정도가 심할수록 부정맥 위험도는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그 이유는 자율신경의 혼란, 대사활동의 변화, 미주신경 유출(vagal outflow)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 이러한 연관성은 조사대상자 개인의 연령, 성별, 체중, 흡연, 음주 등 세부조건으로 그룹을 지었을때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 즉 심방이 이따금씩 아주 빠른 속도로 수축해 젤라틴처럼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심박수가 급상승한다.당장 생명에 큰 위협을 주진 않지만 이 현상이 자주 나타날수록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증상으로는
2021-09-15 13:11:20
잠 못 드는 밤엔 면역력에 '경고등'…유산균 장대원으로 해결
매년 3월 20일은 '수면의 날'이다. 이날이면 관련 학계는 잠자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현대인들에게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은 이유는 다양하다. 스트레스, 불안처럼 정신과 관련한 내적 문제와 함께 주변 환경도 외적 요소로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결국 불면증과 그로 인한 수면 부족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이 원인에 대한 결과는 비만, 심장질환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
2020-03-19 16: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