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정용진, 9살 쌍둥이 생일 축하 근황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녀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1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Twin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 개의 케이크와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초는 9개가 꽂혀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케잌 보고 있는 뒷모습 너무 사랑스럽다", "튼튼하고 건강하게"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정 부회장은 2011년에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2 16:16:51
30년 냉동된 배아로 쌍둥이 출산한 美 부부
미국에서 30년 동안 냉동돼있던 배아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주목 받고 있다고 미 CNN 방송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레이철, 필립 리지웨이 부부 사이에서 쌍둥이 남매 리디아와 티머시가 태어났다. 이 아이들은 익명의 기부자가 부부에게 기증한 배아에서 태어났다.쌍둥이 배아는 지난 1992년 4월 22일에 냉동 상태로 보관됐다. CNN에 따르면 해당 배아는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배아 중 가장 오랜 시간 냉동 보관된 것으로 추정된다.쌍둥이 아빠인 필립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냉동된 배아를 얻으려 한 것은 아니다"라며 "단지 우리는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배아를 원했다"고 말했다.리지웨이 부부는 임신을 시도하기 전 배아를 고르기 위해 기증자의 신체, 유전 조건, 교육 수준, 직업, 영화나 음악 같은 문화적 취향 등 정보를 모두 확인했다.리지웨이 부부는 기증자 번호가 앞자리일수록 더 오래전에 배아를 기증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번호에 위치한 기증자를 고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결과적으로 부부는 영하 200도에 가까운 액체 질소가 있는 작은 빨대 위 장치에 30년동안 보관된 배아를 선택했다.부부는 이미 8살, 6살, 3살, 생후 24개월이 다 돼가는 아이 등 4명의 자녀를 뒀다.필립은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는 우리 집에서 가장 어린 아이들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큰 아이"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부부가 체외수정 방식의 임신을 준비할 경우 실제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아를 생산한다.여분의 배아는 미래 자녀 계획을 염두에 두어 냉동 보관되거나 과학 연구 또는 이번 리지웨이 부부 사례
2022-11-22 11:31:16
심장병 아동·다섯 쌍둥이, 김건희 여사가 전한 말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함께한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소년의 집을 방문해 쾌유를 빌었다.김 여사는 전날 헤브론의료원에 찾아갔을 당시 이 소년이 몸이 좋지 않아 만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자택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 소년은 헤브론의료원에서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추가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최근 뇌수술을 받았고 가족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김 여사는 소년에게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라며 잘 이겨내달라고 격려했고, 다른 가족에게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다.캄보디아 측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방문을 기획했으나, 김 여사는 이 아동의 집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김 여사는 또 프놈펜에서 폐(廢)어망 등을 이용해 가방·액세서리 등을 제작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체 '스마테리아'를 찾았다.이 회사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자리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보육 혜택도 제공하는 업체다.김 여사는 직원들과 만나 "스마테리아의 의미가 '전환'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워킹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이날 스마테리아를 찾았을 때 멘 가방도 가죽 리사이클링 가방이다.한편 김 여사는 전날 오후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첫 생일을
2022-11-13 21:26:45
한그루, 결혼 7년만에 이혼..."쌍둥이 양육권 가져오기로"
배우 한그루가 결혼 7년만에 이혼했다. 한그루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27일 “한그루가 최근에 합의 이혼한 것이 맞다. 양육권도 배우가 갖고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 사유는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한그루는 2015년 23세의 나이로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7년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에 가수로 데뷔, 배우로 전향해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했다. (사진= 한그루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7 14:30:57
아기 100명 중 5명은 쌍둥이? '역대 최고'
작년 출생한 아이 100명 중 5명은 다태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29일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26만400명 중 다태아는 1만4천명으로 5.4%를 차지했다.다태아 중 쌍태아(두쌍둥이)가 1만3천6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5.2%였으며 삼태아(세쌍둥이) 이상은 5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0.2%였다.다태아 비중이 전체 출생아의 5%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1990년대 1%에 불과했던 다태아 비중은 2002년 2%, 2012년 3%대로 꾸준히 상승하다가 2018년 4.2%로 첫 4%를 돌파했다. 그 후 3년이 지난 지금 5%를 넘어섰다.높아진 출산 연령에 따라 시험관 등 난임시술을 받는 부부가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시험관 시술은 쌍둥이 출산 확률을 높인다.지난해 다태아 엄마의 평균 연령은 34.8세로, 단태아 엄마의 평균 연령보다 1.5세 많았다.출생아 중 다태아가 차지하는 비중도 엄마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했다.엄마 나이 24세 이하에서 2.1%인 다태아 출생 비중은 25∼29세에서 2.8%, 30∼34세에서 4.7%, 35∼39세에서 8.1%로 높아졌다.지난해 출생아 중 다태아 비중이 가장 높은 시도는 충북(6.3%)이었다. 이어 인천(6.0%), 경기(5.8%), 대전(5.7%)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5.4%였다.다태아 비중이 가장 낮은 시도는 대구와 충남(각 4.3%)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제주(4.4%), 경북(4.5%) 순이었다.다태아 중 두쌍둥이만 놓고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태어난 6천734쌍 중 남녀 쌍둥이가 2천730쌍으로 가장 많았다.남자 아이가 먼저 태어난 경우는 1천360쌍, 여자 아이가 먼저 태어난 경우는 1천370쌍이었다.남자 2명 쌍둥이는 2천52쌍, 여자 2명 쌍둥이는 1천952쌍으로 각각 집계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29 10:17:23
쌍둥이 아니어도 얼굴 비슷하면 유전자도 비슷
유전자의 유사성이 높은 쌍둥이가 아니라도 얼굴이 '똑 닮은' 사람 끼리는 유전적으로도 비슷하다는 연구가 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스페인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연구소'의 마넬 에스텔레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유전적 관련성 없이 얼굴이 닮은 사람들의 유전자를 분석해 얻은 이번 결과를 생물학 저널 '셀 리포트Cell Reports)'에 발표했다.저널을 발행한 '셀 프레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세계가 인터넷으로 하나된 요즘 유전적 관련 없이 외모가 쌍둥이처럼 닮은 사람이 많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이 분자 단위에서 얼마나 비슷한지를 분석하기 시작했다.우선 1999년부터 비슷한 얼굴을 지닌 사람들의 사진을 모아온 캐나다 사진작가 프랑수아 브뤼넬로부터 32쌍의 닮은꼴 사진을 구한 다음, 마이크로소프트 등 3개의 서로 다른 안면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들의 닮은꼴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했다.그 다음 이들의 생활 습관과 생물학적 특징 등을 묻는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타액을 제공받아 '멀티오믹스' 분석을 진행했다. 멀티오믹스는 유전자와 전사체, 단백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그 결과 전체적으로 특정 유전자 조합을 의미하는 '유전자형'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 32쌍 중 절반은 3개의 안면인식 알고리즘을 거친 결과 비슷한 생김새로 분석됐으며, 이들에 대한 유전자 분석에 16쌍 중 9쌍이 1만2천277개의 공통 단일염기다형성(SNP)을 가져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키, 몸무게를 비롯한 신체적 특성과 흡연 등 행동적 특성도 닮은꼴 사람들끼리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이번 연
2022-08-24 13:57:49
"아이를 개 취급?"...다섯 쌍둥이에 줄 채운 아빠 '시끌'
다섯쌍둥이에 줄을 채운 아빠가 아동학대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에 사는 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와 함께 산책하는 영상을 올렸다.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 조이, 다코타, 홀린, 애셔, 가빈과 함께하는 일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하고 있다. 당시 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미아방지용 줄을 채웠는데, 이 모습이 아이들을 ‘개 취급했다’는 논란이 일었다.'아동학대'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마음대로 뛰어놀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학대 그 자체다"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반면 조던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한 명도 아닌 다섯 명을 한 번에 챙기는 것은 너무 위험할 수 있다", "갑자기 돌발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9 09:17:46
“쌍둥이 만삭인데도 편안해요” 프라하우스 임산부 산전팬티
임산부는 땀 흡수가 잘 되고 피부 자극이 없는 소재의 팬티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더운 날씨에 호르몬의 변화로 열이 많아지는 임신부와 출산 후 회음절개, 오로 등으로 위생관리가 중요한 산모들에게는 땀 흡수가 잘 되면서도 배와 서혜부를 조이지 않는 팬티가 필요하다. 프리미엄 임산부 속옷 전문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산전팬티를 출시했다. 산전팬티는 자칫 예민해질 수 있는 임산부의 피부를 생각해 국내산 프리미엄 60수 순면 원단을 사용했으며, 우수한 통기성으로 더운 날에도 땀을 잘 흡수해 쾌적한 느낌을 선사한다. 밑면은 타올지로 제작되어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바로 체크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사이즈는 95(M)부터 105(XL)까지 고를 수 있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산전팬티는 부드럽고 가벼워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입기 좋아 추천 드린다”라면서 “사이즈가 다양하고 신축성이 좋아 쌍둥이 만삭이신 고객들도 만족하시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프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는 산전팬티를 비롯해 다양한 속옷 세트를 최대 54%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베이비 앤 임산부 속옷전용 세제와 섬유유연제 1+1 이벤트도 열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2 18:05:15
일론 머스크, 숨겨진 쌍둥이 아이들 있었다...총 자녀 9명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15살 연하의 30대 회사 임원과의 사이에서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뇌신경과학 관련 테크 회사인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36)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낳았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7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던 머스크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총 9명의 아버지가 된다.머스크의 숨겨진 쌍둥이 자녀의 존재는 지난 4월 아이들의 이름을 변경하기 위해 두 사람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가 공개되면서 밝혀졌다.구인·구직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공개된 경력에 따르면 질리스는 뉴럴링크에서 운영 이사 겸 특별 프로텍트 책임자를 맡고 있다.질리스는 2015년 인공지능, AI 전문가 자격으로 머스크를 처음 만났고, 2017∼2019년 테슬라의 AI 프로젝트 책임자로 일했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면 질리스가 트위터 임원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07 13:20:32
황신영, 격리해제 후 댄스 삼매경…"분리수거중"
세 쌍둥이의 엄마인 개그우먼 황신영이 격리 해제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다.앞서 황신영은 삼둥이를 포함한 5명 식구 모두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혀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제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 외출이 가능해진 황신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가격리 해제되었어요~!! 베베님덜~!! 싸랑해요 분리수거 도중에 찰칵♥"이라며 셀카를 올렸다.사진에는 분리수거장 앞에 앉아 손가락을 펼친 황신영의 즐거운 모습이 담겨있다.또 황신영은 "자가격리 해제 기념 춤추며 분리수거중쑤베베"라며 분리수거 공간에서 유쾌하게 춤을 추는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얼굴은 차마 못봐주겠베베. 아무도 없을때 빨리 찍기. 분리수거 오랜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해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 삼둥이를 출산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고 자가 격리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3-31 13:37:38
쌍둥이 임신부가 알아야 할 주의사항은?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는 한 아기를 임신한 단태아 임신에 비해 여러가지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생활 속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임신초기부터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예비 쌍둥이 맘이 알아두면 좋을 주의사항을 소개한다. 임신중독증, 고혈압 등 합병증 주의 쌍둥이 임신은 조산과 유산,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임신중독증이나 고혈압, 빈혈, 당뇨와 같은 합병증을 조심해야 한다. 임신 후에는 커진 자궁이 장기를 압박하고 몸이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평소 혈압이 안정된 수치였어도 쌍둥이를 임신하면 고혈압에 걸리기 쉽다. 고혈압은 자칫 임신중독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검진 때 혈압을 체크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받도록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중독증은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데, 조기에 발견을 하지 못하면 임신부는 물론 태아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고혈압과 신장병과 증세가 비슷한데, 혈압이 급상승하고 두통이 생기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팔다리가 부어오르는 증상도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또한 쌍둥이 임신부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일반 임신부에 비해 2배나 높다. 임신부의 혈당이 증가하면 태아의 체형 이상(거대아), 신생아 당뇨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두 아기에게 철분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빈혈이 오기도 쉽다. 일반 임신부보다 2배 많은 60~100mg의 철분제를 임신 5개월부터 산후 3개월까지 복용하는
2022-01-05 17:16:43
하동 청학골서 또 경사났네, 다섯·여섯째 쌍둥이 태어나
지리산 청학골에서 지난달 여섯째 아기가 태어난 데 이어 최근 다섯·여섯째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다.17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청암면 원묵마을 새마을지도자 이선구(48)·이은선(32)씨 부부가 지난 14일 다섯째·여섯째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하동군에서 다섯째·여섯째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2017년 넷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시책 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고, 여섯째 다둥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이 씨 부부는 "3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낳게 됐다"며 "우리 가정의 사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씨 부부에게는 '하동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만 5세까지 출산장려금 3천만 원이 각각 분할 지급된다.또 30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세트와 다둥이 안전보험, 취학 전까지 영유아 양육수당 월 10만 원이 각각 지급되고, 쌍둥이 축하금 100만 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부여된다.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청암면 시목마을 이장 박재훈(41)·김연림(41) 씨 부부가 여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7 15:00:05
다섯 쌍둥이 부부, 다둥이 전문 ‘라솜산후조리원’에 입실
다둥이 전문 산후조리원 ‘라솜산후조리원’ 창경궁지점은 국내에서 무려 34년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하여 화제가 되었던 군장교 부부가 라솜산후조리원의 케어를 받게 되었다고 알렸다. 라솜산후조리원 창경궁지점은 이번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혜화동 서울대병원과 인접해 많은 다둥이 산모들이 찾는 다둥이 케어 전문 산후조리원이다. 다둥이 케어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축적해 온 라솜산후조리원 창경궁지점의 다둥이들은 일반 신생아들에 비해 더욱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신생아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둥이일 경우 병원에서 아기가 케어 받는 동안 산모만 입실하는 경우에 대비, ‘라솜 모유수유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자가 유축유를 전달해 주지 못할 상황이라면, 모유를 유축하여 병원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세심히 돕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다둥이를 위한 증유 가슴케어를 비롯, 모유 이동 전용가방 등을 통해 아기와 떨어져 있더라도 모유수유를 지지하는 모유 딜리버리 서비스이다. 또한 1:1 맞춤형 가슴플래닝을 통하여 증유, 감유, 단유 등 산모의 니즈를 반영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유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라솜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아기와 떨어져 있는 동안 모유수유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는 산모도 많았다”며 “모유는 아기에게도 최고의 건강원이고 산모의 마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다둥이 가족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모유수유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산모의 마음건강까지 살피는 점도 돋보인다. 실제로 라솜산후
2021-12-01 09:00:05
국내 34년만에 다섯쌍둥이 탄생…'건강상태 양호'
세계적으로도 드문 다섯쌍둥이가 국내에서 건강하게 태어났다. 국내 기록 상 1987년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이후 34년만의 일이다.19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다섯 아기의 부모는 1991년생 동갑내기 군인 부부로,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김진수 대위와 정보대대 서혜정 대위가 전날 오후 10시께 건강한 다섯쌍둥이를 품에 안았다.서 대위는 지난 13일 출산을 앞두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전날 밤 제왕절개를 통해 여아 4명, 남아 1명으로 총 다섯 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대개 다태아는 홀로 나온 아기들에 비해 체중이 작다. 다섯쌍둥이 또한 일반 태아의 평균 몸집보다 작게 태어났지만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제왕절개 수술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집도 하에 이루어졌으며, 전 교수를 포함한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이번 수술에 참여했다.부부는 대학교 시절 학군단에서 만나기 시작해 2018년 12월에 결혼했다. 각각 부대 배치를 안양, 인천으로 발령 받아 주말부부로 지냈던 탓에 2년 반 동안 임신에 성공하지 못해 인공수정을 하게 됐다. 원래 여섯쌍둥이를 임신했지만 한 아이가 자연 유산됐고, 다섯쌍둥이는 무사히 성장해 세상밖으로 안전하게 나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9 14:28:35
21개월 뒤 태어났지만 이란성 쌍둥이?…호주 여성의 고백
호주의 한 여성이 자신보다 21개월 먼저 출생한 이란성 쌍둥이 오빠가 있다고 말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8일 뉴욕포스트 등 매체에 따르면 세라 사전트(18)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서비스를 통해 단순히 평범한 남매사이라고 생각해왔던 자신의 친오빠 윌(20)이 쌍둥이 오빠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들 남매는 2000년 체외수정 방식을 통해 같은 날 수정란인 배아로 만들어졌다. 오빠인 윌(20)의 배아가 어머니 자궁에 먼저 착상되어 자랐고, 세라의 배아는 그 뒤로도 2년 동안 냉동된 채 보관됐다.그녀는 자신의 오빠와 같은 날 수정되었지만 2년 늦게 착상된 것이다. 그녀는 '체외수정이 아닌 자연수정이었다면 우리 남매는 함께 태어난 쌍둥이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세라는 2001년 1월 오빠가 태어난 지 21개월이 지난 2002년 10월에 태어났다.그리고 이 사실을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다가 우연히 듣게 됐다고 말했다.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와 학교에 가던 중 자신이 다른 가족들과 생김새, 행동이 모두 다르다고 생각해 '나는 입양된 아이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그러자 세라의 아버지는 "네가 입양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월이 너의 쌍둥이 오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부모는 아이들이 자신의 출생 비밀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밝혔다.세라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아직도 놀라곤 한다"고 전했다.이 동영상은 9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세라와 월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다.그는 "쌍둥이라는 사실은 나와 오빠 사이를 전혀
2021-09-08 17: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