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 지역 최고 수준 출산장려책…최대 8천만원 지원
경기 안산시는 경기지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아이 셋 이상을 낳은 다자녀 가정에 각종 출산지원금과 양육비를 지원한다. 아이 한명당 5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 아동도 1650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 단순한 현금지원 외에도 임산부들의 산부인과 진료 편의를 위해 '100원 행복택시'를 운행 중이며, 아이들이 마움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 진단사업도 펼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출생축하금과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지급, 산후조리비 50만 원 지원 등을 시작으로,아동수당이 83개월 동안 10만원씩 기본으로 지급된다. 출생축하금은 첫째 아이 100만 원,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셋째 아이부터는 만 6세 전까지 219만원의 다자녀양육비가 지급되며,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가정은 넷째부터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최대 600만원의 학비를, 다섯째는 대학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400만원으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셋째 아이부터는 대학에 입학하면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한도에서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받을 수 있다.학교 입학 전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은 아이 1명당 1030만 원의 가정양육수당을 지급받고, 어린이집을 보내는 아이는 누리과정운영 지원비와 영아보육료 및 어린이집 지원비로 1인당 모두 354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다자녀 가정의 다섯째 아이는 대학
2020-05-24 09:00:04
안산시, 고위험 임신질환 의료비 최대 300만원 지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020년 3인 가구 기준 월평균 696만7000원) 가정의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환자특식 등을 제외한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일 기준 임산부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지원으로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10 17:41:02
안산시, 어린이집·유치원 581곳에 마스크 11만개 지원
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관할 부처 구분없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581곳에 마스크 11만개를 지원한다. 시는 5일 K80이상 마스크를 어린이집 489개소와 교육청 관할 유치원 92개소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관할하는 어린이집은 이미 전날부터 5만개의 마스크를 배포했으며, 앞으로 4만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유치원의 경우 관할주체가 교육청지만 지난달 28일부터 교육청과 유치원연합회 안산지회의 협의 끝에 당장 지원여력이 있는 안산시가 우선지원한다. 시는 5천857명이 등원하는 사립유치원 52개소에 마스크를 지원하며,1천143명이 등원하는 병설유치원 40개소에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모두 2만개를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윤화섭 안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 1개소 당 손세정제를 3개씩 총 1천740여개 지원한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 65개소에 마스크 3만개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관,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도 마스크 4만개를 지원해 감염증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배포하고 안내방송을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 도서관과 시 지정 개방화장실에도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06 09:40:01
안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정착
경기도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행횟수가 도입 4개월여 만에 2800건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도입했다. 도입 후 입소문과 홍보 등을 통해 행복택시가 정착되면서 센터 등록 임신부는 매달 늘고 있다. 도입 첫 달에는 103명의 임신부가 ...
2019-10-30 09:41:02
안산시의회, '어린이·부모 연구 모임' 출범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이 경기 안산시의회 연구단체로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모임에 공동 참여하는 시의원은 김동수, 이기환, 이경애, 현옥순, 김태희 의원이다. 연구내용은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성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어린이와 부모 친화적인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부모·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것 등이 있다. 이 연구모임은 앞...
2018-07-30 13: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