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제모기·콘텍트렌즈 올바른 사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덥고 습한 여름에 사용을 주의해야 하는 제모기, 이식형보청기,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을 25일 당부했다. 먼저 제모기는 왁싱‧필링 제품과 동시에 사용하면 안된다. 제모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미리 제모할 부위의 화장품, 노폐물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말린 후에 시작해야 하며, 상처나 피부염 증상이 있는 경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제모기는 왁싱과 같이 물리적으로 털을 뽑거나 필링하는 제품과 동시 사용은 피하도록 한다. 제모 후 땀냄새 제거제나 각질 제거제 등을 사용하면 피부가 따갑고 붉어질 수 있으므로 약 1주일 동안은 부드럽게 씻어야 하며, 제모 부위가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약 1주일간은 외부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제모 부위가 붉어지고 물집이나 통증 또는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콘택트렌즈 착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수영장, 바닷물 및 수돗물과 접촉할 경우 세균, 곰팡이 및 가시아메바로 인한 눈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콘택트렌즈 대신 도수 있는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콘택트렌즈 착용방법은 ❶깨끗이 손을 씻고 ❷렌즈를 검지 끝에 올린 뒤, ❸눈꺼풀을 벌린 후 살며시 눈동자에 올려놓는다. 제거할 때도 손을 깨끗이 씻고 손가락 끝으로 렌즈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쥐어 빼면 되는데, 잘 떨어지지 않으면 인공눈물이나 식염수 등을 사용해 제거하고, 수돗물 등을 사용하면 안 된다. 이식형보청기 착용
2020-06-26 09:30:02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집중 발생…안전수칙은?
덥고 습한 여름철이 되면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최근 5년간 계절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총 9,508명(총 10,444명의 91%)의 환자가 6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로는 학교급식소(60%), 학교 외 집단급식소(16%), 음식점(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식품은 채소류, 육류 등이었다. ...
2020-06-25 11:32:01
여름철 에어컨·선풍기 화재 주의…"타이머 설정하세요"
행정안전부는 최근 날씨가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시간이 늘면서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년간 (2015~ 2019년) 에어컨과 선풍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737건이며, 93명(사망 10, 부상 83)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시작해 여름철 내내 많이 발생하고, 종류별로는 에어컨이 61%(1,052건), 선풍기가 39%(685건)를 차지했다. 이 중, 화...
2020-06-20 09:00:03
고온 다습한 여름철, 곰팡이독소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쌀이나 콩, 아몬드 등에 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무엇보다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을 구입할 때에는 알갱이 겉 표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대량으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갱이가 벌레에 의해 손상되면 내부의 수분 불균형으로 인해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상처가 있거나 변색된 것이 많은 제품은 피해야 한다. 또한, 육안으로 보았을 때 흰색이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이 있는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곡류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이하에서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껍질을 벗겨 보관하는 것보다 곰팡이독소 생성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땅콩 등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섭취할 양만큼 나눈 다음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해야 한다. 일단 곰팡이가 핀 식품은 그 부분을 도려내더라도 곰팡이독소가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된다. 특히 장마철에 밥을 지을 때, 쌀 씻은 물이 파랗거나 검으면 쌀이 곰팡이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여름철에 견과류 등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지
2019-06-27 16:52:10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 되찾으려면?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쉽습니다.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며 식욕까지 저하되면 영양 결핍으로 이어져 면역력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식욕을 되찾아 건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식욕을 돋우는 데는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도나 사과를 비롯해서 신맛이 나는 음식은 침과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 신맛이 나는 음식들은 기운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수렴 작용...
2018-08-07 09:30:12
자극 없이 한 번에 목욕 가능한 아쿠아퍼 '베이비 워시 앤 샴푸’ 출시
아쿠아퍼 베이비 워시 앤 샴푸는 지난 3일, 온라인 채널 공식 런칭을 시작으로 10일부터는 전국 드럭스토어, 대형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0년간 미국 엄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아기 피부 전문가’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아쿠아퍼가 카모마일 에센스와 프로비타민 B성분을 담은 ‘아쿠아퍼 베이비 워시 앤 샴푸’를 출시했다. 여름철 높아지는 기온과 습도로 민감해진 아기 피부를 자극 없는 목욕으로 관리해주는 마법 같은 제품이 등장했다. 아기 전용 자극진정 보습 밤으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아쿠아퍼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쿠아퍼 베이비 워시 앤 샴푸’는 저자극 포뮬러로 이루어져 연약한 아기의 눈과 두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솝프리, 향료, 파라벤, 색소 무첨가 제품으로 여름철, 민감해진 아기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기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주는 판테놀과 글리세린, 카모마일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로비타민 B5는 목욕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에 대해 아쿠아퍼 브랜드 담당자는 “그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아쿠아퍼’가 이번 ‘아쿠아퍼 베이비 워시 앤 샴푸’ 출시를 통해 자극 받은 아기 피부는 물론 엄마의 마음까지 진정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쿠아퍼는 2014년 미국 내 연간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한편, 아쿠아퍼 캠페인 공식 채널에서는 런칭을 기념하
2017-07-18 18: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