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은행·보험·투자생활, 기초는 어디서 배울까?
이제 금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을 통해 금융의 기초를 다져보자. 금감원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금융정보 따라하기' 교육영상 12편을 제작했다. 해당 교육영상은 실생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정보 12가지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주제는 ▲휴면예금?휴면보험금 찾기 ▲카드포인트 현금화 ▲증권사 수수료율 비교 ▲연금 수령액 확인 등이다. 진행자의 이용방법 설명과 함께 시청자가 실제로 따라할 수 있는 컴퓨터?모바일 화면을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각 영상은 4분 내외로 재생 시간이 짧아 자투리 시간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유용한 금융정보를 지속 발굴하고 금융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19 13:10:39
은행·보험사 제출 서류, 행정기관서 바로 송부 가능해진다
본인이 원한다면 행정정보를 서류 형태로 발급하지 않고 제출처에 곧장 보내는 행정 서비스가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자정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등의 기술 종류를 규정하고, 지능형 전자정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은행이나 보험사 등 활용 수요가 많고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이 확보된 기관에 정보주체가 본인의 행정정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행정정보를 정할 때 행정기관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와 협의하는 절차를 만들었다. 앞으로 국민은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할 때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고, 모바일 환경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전해철 장관은 "디지털 정부혁신의 주요 과제인 공공마이데이터 추진의 법적 기반을 완성하고,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을 각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9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정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2-07 11:13:57
수능 날 은행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 4시로 변경
수능일인 오는 18일에는 은행 영업시간이 30분씩 늦춰진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수능 당일만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변경된다. 현재 은행 영업점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에 한해 변경했다”고 밝혔다.단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점포 등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 각 은행에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16 13:08:38
수도권 은행·저축은행 오후 3시 30분까지만 운영
12일부터 은행 및 저축은행 개점 시간과 폐점 시간이 각각 30분씩 줄어든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오는 23일까지 2주 동안 단축 운영한다. 이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창구를 방문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시중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실시되면 은행 영업 시간을 축소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2 11:29:25
은행 영업점 내 대기고객 10명 이내로 제한
28일부터 은행 영업점마다 대기 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지난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연말연시 방역 대책에 따라 대면 업무가 주를 이루는 은행 영업점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각 은행은 영업점 대기 공간에 손님이 10명 이내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출입구에는 고객 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 간 거리를 2m 이상 확보해야 한다. 또한 직원과 상담 고객 사이에 거리를 2m, 최소한 1....
2020-12-28 09:18:01
수도권 은행, 오늘부터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줄어든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영업 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8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0분까지 운영된다. 평소 개폐점 시각과 비교해 30분 늦게 ...
2020-12-08 09:15:01
은행권, 근로자 보육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 7천억 투입
은행권이 근로자 보육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추진하기로 한 노사연대 공익 재단 등의 사업을 포함하면 총 7000억원 규모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가칭)에 3200억원, 일자리 기업 협약보증에 1000억원, 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300억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지원 등으로 500억원을 출연한다. 특히 근로자의 보육 지원을 위해 전국 ...
2018-04-25 15:03:42
23일 은행 파업…성과연봉제 도입 저지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오는 2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20일 금융노조는 "총파업에 10만 전 조합원이 총집결해 성과연봉제 강제도입 시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는 단기실적을 극대화는 마약에 불과하다"라며 "지금은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반발했다. 정부가 제시한 성과연봉제는 업무 성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일부 금융노조원들이 파업에 참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은행에서는 위기대응 대비 비상영업(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한다. 특히 파업 규모에 따른 정상적 영업 불가능성을 염두해 노조 측은 부동산 대금, 송금, 신용대출 같은 창구업무의 경우 오늘(22일) 미리 방문해 업무를 마칠 것을 권고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노조의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추가 파업까지 예고하고 있어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2016-09-22 21: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