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생아 2만명대로…'역대최저' 또 갈아치웠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 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소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추세도 32개월째 이어가 저출산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8.2%(2400명) 감소했다. 7월 기준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적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의 1.1%...
2018-09-28 17:38:08
결혼·출생아수 모두 역대 최저…'인구절벽 현실화'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5월 기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혼인 건수마저 사상 최저치를 나타난데다 사망자 수는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구절벽 현실화가 우려된다.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8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는 2만7900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00명(7.9%) 감소했다. 5월 출생자 수가 3만명 아래로 내려앉은건 월별 출생아 수를 집계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1~5월 누적 출생아 수도...
2018-07-26 13:12:15
용인시, 공직자 대상 '인구위기' 대응책 모색
용인시는 지난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500여 명의 시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급속히 진전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 상황에 대한 전체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조 교수는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인구학의 시각에서 보면 아주 많은 부분의 미래가 정...
2018-06-06 07:47:00
'인구 늘리기 사활' 남원시…'출산 돌봄 거점형 네트워크' 구축
남원시가 출산 정책을 통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시 인구는 1965년, 18만7000여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15년 7월 현재는 8만5800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산율 저하를 근본적인 문제로 진단한 시는 출산장려 시책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출산 전에는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예비)부부 산전검사, 임신육아교실운영 등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출산환경...
2018-04-26 11:53:17
저출산 반전 기미 없다…2월에도 사상 '최저치'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저출산 문제가 반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 7500 명으로 1년 전보다 9.8% 감소했다. 지난 1981년 이후 2월 출생아 수가 3만 명 밑으로 떨어진 건 최저로, 이전 최저 기록은 지난해 2월 3만 500명이었다. 올해 1∼2월 누계 출생아 수도 5만 9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어 역대 최저 치다....
2018-04-25 14:06:23
서울 인구 6년 연속 감소, 30년 만에 최저치
서울 인구가 6년 연속 감소해 인구밀도가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밀도는 1㎢ 당 만6천861 명으로 198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6년 기준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 총인구는 천20만 4천 명으로 전년보다 9만3천 명 감소했다. 총인구 감소 추세는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닐 연령대인 학령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초등생은 2011...
2017-12-06 11: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