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이하 아동·장애인, 2차 의료기관서 바로 진료 가능
7월부터 15살 이하 아동과 장애인의 의료급여 이용 절차가 간편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급여환자의 경우 병원과 종합병원 등 상위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기 위해선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의 의료급여의뢰서가 있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료급여 환자가 15살 이하일 경우, 의원에서 의료급여의뢰서를 발급받지 않고 곧바로 2차 의료기관인 병원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장...
2019-07-01 09:16:02
경기도 광주 장애인시설서 학대·성추행 혐의 재활교사 입건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인을 상대로 성폭행과 학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7일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 A씨와 생활 재활교사 등 5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여름부터 같은 해 10월 중순까지 자신들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애인들의 얼굴을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또 다른 생활 재활교사 B씨도 성폭력...
2018-11-07 16:17:52
장애아동을 위한 전용 놀이공원이 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 타는 걸 좋아하고 물놀이를 한없이 즐거워한다. 그래서 봄, 가을엔 놀이공원이, 여름엔 워터파크에 아이들 때문에 발딛을 틈 없다. 이는 장애 아동들도 경우도 마찬가지다. 장애를 가졌어도 아이는 아이.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를 좋아하지만 시설이 모두 비장애인 위주로 되어 있다보니 장애 아동들에게는 불편한 점들이 많고 위험요소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나라에는 장애아동 또는 장애인들을 위한 놀이시설은 찾아볼 수 없다. 반면 영국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놀이공원이 있다. 오는 4일, 영국 일간 메트로를 통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부성애 기사가 개재됐다.자폐증을 앓고 있는 딸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으로 놀이공원 모건 원더랜드(MorgansWonderland) 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빠 고든 하트만(Gordon Hartman)은 평소 장애가 있어 일반 놀이공원에서는 맘껏 놀지 못하는 자신의 딸 모건(Morgan)과 다른 아이들을 안타깝게 여겨 3년이라는 시간 동안 380억 원을 쏟아부어 7년 전 놀이공원을 처음 개장했다. 현재 성인이 된 고든의 딸 모건은 자신을 위해 아빠가 만들어주신 이 놀이공원에서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 모건은 놀이공원 내에 수상 테마파크를 유치해 더욱 많은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 전용'이라곤 주차장이 전부. 그마저도 비장애인들이 비양심적으로 주자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이런 기사가 뜨면 더욱 관심있게 보게 된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을까. 사진 : (메인)셔터스톡, (인물) Morg
2017-08-08 20:22:13